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낙서는 존재한다...

2009. 1. 11. 18:23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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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 최고의 연인 낙서...

테두리까지..ㅎ

재밌습니다.



 

 

 

 

 

 

이기대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해안선을 따라 5개의 멋진 구름다리가 있답니다.

 

얼마전에 갔을때는 단 한개의 구름다리만 덩그러니 있더니..

 

이렇게 암벽을 따라 2km 정도에 5개의 구름다리가 생기면서

 

나름대로 아름다운 바다의 운치와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부산의 또다른 명소로 각광 받을 것 같습니다.

 

경치를 봐도 정말 걷고 싶은 마음이 들죠!..

 

 

 

 

 

5개의 구름다리를 건너오면 산을 거의 두개나 넘는 듯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멀고도 먼 곳에

 

낙서의 벽이 있어서 정말 놀랐다는..

 

낙서는 때와 장소를 정말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더니..

 

여길 두고 하는 말 인 것 같습니다.

 

 

 

 

 

 

 

벽 전체를 이름으로 가득 채워졌네요..

 

이곳엔 연인들만 오는 곳인감?!..

 

ㅎㅎ

 

그럼 잠시 어떤 낙서가 있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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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가득 채운 낙서들...

 

 

 

 

 

거의 연인들의 낙서장이네요..

 

이렇게 먼 거리를 걸으며 한 데이트만큼

 

낙서의 길이도 깁니다.

 

이렇게 벽에 적은 이름...

 

아직도 만나고 있겠죠..!

 

 

그저 이렇게 높은 고지대에 낙서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대에서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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