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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부산에서 광주까지 야구 원정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남들이 보면 완전 야구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즐기는 야구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데 굳이 광주까지 야구장을 찾은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구경 한 번 해 볼라꼬...광주로 고고씽 한거라능... 뭐.. 가는 길에 하룻만 자고 오면서 전라도 여행도 쪼까 더 하공..ㅎㅎ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야구장

야구만 보고 갈게 아닌지라 일부러 오전부터 서둘렀더니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을 보니 피곤함이 싸~~악 달아난 느낌이었습니다.

응응

 

경기장 근처에 오니 주차장에 차들이 만차라고 경찰관이 친절하게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라고 하십니다. 야구장은 나름대로 크게 지었어도 주차공간은 좀 부족해 보이는 시설이어서 걱정했는데 갓길에 2중 주차를 유도하는 것을 보니 다행..

 

광주야구장날씨가 많이 더워 '마' 부채 준비 ㅋㅋ

주차를 조금 멀리 하긴했지만 새로 생긴 야구장까지 가는 길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잉... 롯데야구팬 발견... 갑자기 반가움이 가득... 부산에서 야구를 볼때와 달리 광주에 오니 롯데자이언츠 유니폼만 입은 사람만 봐도 왜 그리 반가운지.. ㅋㅋ 다 아시죠..이런 마음...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 그 웅장한 자태에 입이! 멋져부려~~

 

야구장에 오기 전 광주 시내 곳곳을 섭렵하듯 구경했는데 그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여기가 광주 번화가 맞아?' 할 정도였는데 아마도 이곳에 다 사람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들려 오는 전라도 사투리 왠지 듣기 좋습니다~잉...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어디가 입구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아 조금 어리둥절 하더군요. 이거 부산촌놈 표시 다 내는거 아닌지..ㅋㅋ

 

광주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그렇게 물어 물어 예매자 티켓교환처에 도착했어요. 울 남편 표를 교환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작렬~ 원래는 제가 더 야구를 좋아 했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더 야구를 좋아 한다능... 뭐.. 둘 다 야구를 좋아하니 이렇게 5시간 넘게 걸리는 야구장을 찾아 왔지만요..ㅎㅎ

 

예약한 사람들은 예매번호만 알면 쉽게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사직야구장에 야구를 보러 갈때도 늘 이렇게 미리 예약을 하고 간답니다.

 

순서가 되자 폭풍으로 번호를 샤샤샥 누르는 남편.. ㅋㅋㅋ

 

앗싸!!! 드디어 야구장 티켓 발권됩니다.

 

풉.... 발권이 되자마자 순식간에 뽑아 버리는 남편... 참...나...야구장 안 간다고 했음 어쩔 뻔 했음...

셀카

광주기아 대 롯데 경기 티켓

부산 사직야구장 야구티켓처럼 1루, 2루 뭐 그런게 아니고 K 머시기 존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왠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티켓같은 느낌이 쌰~~

 

야구 티켓을 들고 입장하려는데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한 참동안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가게 되었어요.  입구가 여러 개 있어도 광주 야구장은 처음이라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이런 일이...ㅋㅋ

 

야구장 안으로 들어서니 어디서 많이 본 유니폼..경기도 안산에서 왔다며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우린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부산에서 원정 야구팬들 많이 왔다고 놀러 오라더군요..ㅋ 여하튼 방가방가

 

야구장 스탠드를 보자마자 입이 똭! 왠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류현진을 보러 온 듯한 착각까징... 헉..내가 너무 피곤했나?!..ㅋㅋ

 

광주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층 스탠드를 잠시 구경하고 우린 3층으로 고고씽.. 헉... 남푠..같이 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오더니 저 보다 더 흥분되어 마누라가 오든 말든 그냥 막 앞으로 전진...

흥4

하지만 야구장에 들어서는 순간........그런 서운한 기분은 싹 날아가 버렸죠.. 6시에 야구시작인데 왠지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순식간에 넓은 야구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광주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 시작 전 잠시 야구장 주변 구경하기로 했어요..뭐..시간이 다 되었지만 전 야구 보는 것보다 야구장 구경이 더 관심이 있더라구요..ㅋㅋ

 

야구장 주변 도로는 완전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보였구요..

 

야구장 안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도 길게 줄을 선 모습이었습니다.

 


광주시내 보다 더 많은 차들이 야구장에 밀집..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여기가 광주 번화가 인 줄...

 

 앗! 저기 예전에 사용했던 광주야구장입니다. 새로 생긴 야구장에서 보니 왜 그렇게 작게만 보이는지.. 왠지 동네 야구장 같은 느낌까징...부산으로 말하자면 음.... 구덕야구장 정도...

 

이곳저곳 야구장 주변을 구경하고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불과 몇 분 사이인데 사람들 정말 많이 들어 와 앉아 계시더군요. 근데 울 남푠... 너무 좋은 자리 잡은거 같아요.. 한 눈에 야구장 풍경이 다 보이공.. 역쉬~~

애교

자리에 앉아서 잠깐 주위를 둘러 보다 발견한 치킨 배달 스티커.. 좌석까지 치킨을 배달해 준다네요.. 오호... 넘 좋아.. 배달 좌석넘버도 있어 치킨을 편하게 시켜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부산엔 치킨 파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맥주, 아이스크림등을 일일이 다니면서 팔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이곳엔 야구장을 일일이 돌아 다니며 음식을 파는 분들이 안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치킨 대땅 많이 시켜 드실 듯..

 

광주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야구가 시작되려고 하니 갑자기 우리 주변에서 기아 응원하는 소리가 똭! 그래서 저도 준비한 '마' 부채로 소심하게 들었다 놨다 했죠..ㅋㅋ

 

완전 기아야구팬들이 가득했던 우리주변이지만 그래도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며 손가락으로 '브이''자 까징.. 남푠 신났네...신났어!

 

 야구 경기 시작 되자마자 우르르 구름 관중들...언제 다 자리에 앉았지...

 

광주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그렇게 우린 박진감 넘치는 응원을 들으며 재미나게 야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전날 롯데가 대승해서 조금 기대를 하고 갔는데 기아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모습에 더 재밌더군요. 그렇게 경기는 11시까지 연장전을 진행 한 가운데 기아 승...

 

광주야구장우리가 간 날 야구장 만원사례

야구를 보는 내내 재미난 경기로 야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기아와 롯데 선수들..아마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옛날 야구장으로 쓰던 곳이 바로 옆에 있어 야구팬들은 가까이서 발전된 야구의 현주소를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야구가 끝난 뒤 쓰레기가 엄청나게 많이 야구장 곳곳에 그냥 버려 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점..그 모습을 보면서 롯데에서 6회말이면 나눠 주는 봉다리(봉투)를 이곳도 좀 배부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여간 새롭게 생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야구장 정말 멋지고 웅장했습니다. ^^

 
울산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로 문을 연 문수야구장 내부는 이랬다!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덕유산 눈꽃축제 속으로

덕유산 정상에 가기위해 한시간 동안 기다려 탄 곤도라를 타게 되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오셨는지 놀라울 정도였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겨울산의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 기다리는 것은 여행의 묘미라고 느껴질 정도로 나름대로 여유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산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더군요.....
 

곤도라는 덕유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닌 설천봉까지만 운행했습니다. 향적봉이 있는 정상까지는 이곳에서 내려 30분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선 모두들 등산화에 아이젠을 신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높은 고지대인지라 눈이 녹지 않고 얼음상태로 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미끄러져 다칠 수 있기때문이지요..

멀리서 볼때는 뽀송뽀송한 눈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꽁꽁 얼어 걷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선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정상까진 30분 더 올라 가야하지만 주변 풍경이 가히 절경이라 아무리 길이 험해도 정상은 기필코 갈 것이다라는 사명감까지 느껴졌지요...

설천봉에서 내려 다 본 풍경입니다.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멋지더군요....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하지만 더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설천봉에서 내려 다 본 산 중턱의 운무였습니다.

애국가에서 나오는 그 멋진 운무처럼 느껴질 정도로 황홀경에 빠져 한참을 넋을 놓고 볼 정도였답니다.

마치 운무가 바다의 모습이고 산이 배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내려 다 보니 마치 하늘에서 내려 다 본 세상같더군요...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산 아래의 마을은 운무로 뒤덮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 전체를 뒤덮은 풍경이었습니다.

망원렌즈로 찍은 산 중턱에 운무가 뒤덮힌 마을의 모습입니다. 멀리서 봤을땐 마치 운무가 하늘과 땅의 경계선을 표시한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였지요......

햐.......감탄이 절로 나는 덕유산 운무... 사진을 멋지게 잘 찍는 작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는 풍경이 계속 연출되어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치 달력에서나 나올 법한 풍경 그자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풍경에 덕유산을 찾은 사람들은 일제히 카메라셔터를 누르며 황홀한 덕유산 운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쾌청한 날씨가 한 몫을 차지하는 것 같더군요...흐린 날씨였으면 이런 멋진 풍경은 나오지 않았을테니까요......어때요...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션하죠...

아름다운 운무를 뒤로 한채 이젠 향적봉을 향해 올랐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은 정상이라 꼭 여기에 가야 덕유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 봤구나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올라가는 곳곳에 있는 나무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며 덕유산 눈꽃이라고 하구요...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눈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많이 내렸고 기온도 토, 일은 기온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눈꽃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본 풍경은 가히 절경이라 눈꽃은 생각도 안 날 정도였답니다. 물론 아름다운 운무때문에 더 그랬을 것 같았구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 올 정도면 말 다했죠...ㅎㅎ

자.....이곳이 향적봉입니다. 덕유산 정상.... 올라 갈땐 사람들이 별로 없더니 정상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있더군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름다웠던 덕유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본 풍경... 운무 덕분에 더 멋진 풍경이 연출 된 것 같아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게 올라 온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이 배가 된 것 같아 흡족했답니다. 어때요... 정상에서 내려 다 보니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자연스럽게 들죠...... ㅎㅎ 눈꽃축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아름다운 운무덕에 덕유산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빠지고 왔습니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 스님의 49재를 지낸 순천의 한 사찰..
 법정스님과의 이승과 작별하던 49재 막재가 열렸던 송광사에선
만 여명의 신도들이 사찰내를 가득채웠다고 하더군요.
불과 얼마전의 일이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는 법정스님의 모습이지만
그의 업적은 더 깊이 기억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마음 속에 이미
스님이 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것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 법정스님의 흔적을 느끼며 스님이 말하고자 하는 말씀을 새기기 위해
송광사에 휴일 남편과 다녀 왔습니다.


그럼 송광사는 어떤 절인지 볼까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조계산에 있는 절.
 25 교구 본사의 하나로,
신라 말기에 혜린 선사가 창건하여 길선사(吉禪寺)라 하였습니다.
조계종의 발상지이며,
여기서 16 국사가 나왔다 해서 승보 사찰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 http://www.songgwangsa.org


자.. 그럼 송광사 곳곳을 구경해 보실까요..


송광사 올라 가는 길은 계곡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주위 풍경은 고즈넉함 그자체였습니다.



사찰 내부는 조용한 분위기 그 자체이고....


주위 풍경또한 평온함이 느껴지더군요.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돌담도 볼 수 있어
풍경만으로 법정스님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사찰 풍경에서 법정스님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는데..
한 쪽 벽에 걸린 법정스님 어록을 보니 더 마음이 짠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가는 듯 했습니다.


사찰 풍경이 참 아름다운 느낌이었습니다.


4월 어느 날 오신 분의 글인 듯 하네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송광사 전경...


예술작품을 보는 듯 눈이 즐겁더군요.
풍경을 보니 마음까지 빼앗기는 사찰이었습니다.



푸르름이 싱그러움의 극치를 나타내는 5월이라
송광사의 풍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나 봅니다.


음력 사월초파일을 맞아 연등도 화려하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초파일이 되기전에 들러서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사람들이 이 곳 송광사에 발디딜틈이 없이 몰려 들테니까요...


법정스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송광사..
정말 운치가 그대로 묻어 나는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전라도를 여행할때마다 참 희안한게 선암사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 여행길에선 시간을 쪼개어 선암사에 들었습니다.

선암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 아!!! 내가 왜 이렇게 좋은 곳을 빠뜨렸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사찰의 풍미와 운치있는 풍경이 내 맘을 사로 잡더군요.



사찰입구에 들어서면 따스한 봄 분위기와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뺏길 정도..

역시 천년고찰 선암사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선암사 무지개모양의 승선교.

선암사는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의 본산으로
875년 도선이 창건한 절로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보물제400호)등 많은 보물과 주변 광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사찰 곳곳에는 푸르른 나무들이 둘러 쌓여
더욱더 운치있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지요.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이 정말 싱그럽고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삭막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고 온 사찰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암사 입구에는 차 밭도 있었습니다.
선암사 오기전 보성에 들렀었는데 왠지
차 밭을 보니 정겨운 느낌이 들더군요.




나즈막한 돌담 사이로 보이는 차 밭 풍경이 정말 이쁘더군요.


그리고 선암사 곳곳엔 작은 정원같은 곳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죠.
선암사 사찰안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즐비했습니다.
곳곳에 핀 꽃들이 더욱더 사찰을 더 빛나게 하는 것 같았구요.



고즈넉한 풍경이 이토록 아름다운 사찰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떠세요.
선암사의 풍경 정말 운치가 그대로 느껴지죠.



조용한 풍경..

고즈넉한 풍경..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넉넉한 풍경까지 느낄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사찰 그자체였습니다.

 
남편과 1박2일 동안 여러곳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쾌청하고 포근해서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더군요.
역시 여행은 봄에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여행지 중 보성에서 특별한 사진작가들의 축제가 있다고 해서
이른 아침 일찍 축제장에 갔습니다. 

나름대로 일찍 보성녹차축제장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는
벌써 만차가 될 정도였습니다.
보성에 온 김에 저도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신청을 했습니다.

사진은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축제에 한번쯤 참가하고 싶었거든요.


휴일 보성녹차밭에서 열린 사진작가들의 축제는 바로
예전에 SK텔레콤 CF로 잘 알려졌던 한
장면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잘 아시죠?
수녀님와 스님이 함께 걸으며 대화를 하면서 나왔던 보성 녹차밭 풍경말입니다.

나름 CF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모습에 재밌기고 하고 새롭더군요.
뭐..사실 사진작가들은 축제장에 열리는 사진축제에는 거의 다 참석해서
사진을 찍는 재미에 흠
뻑 빠진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보성 녹차밭에서는
일반 관람객보다 사진작가들이 더
많을 정도였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자리를 잡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사진작가들의 모습.
정말 진지하더군요.


제일 처음 사진작가들에게 맡겨진 숙제는 삼나무숲에서 자전거 찍기였구요..
그 다음은 어린아이와 수녀님이 자전거를 끌고 삼나무숲을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때요..
일반 시민들이 지나가던 복잡했던 그 길이 한적한 분위기의
한 장면이 되니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역시 좋은 사진은 멋진 구도와 연출이라고 하더니 맞는 말인가봅니다.


사진작가들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하는 아이와 수녀님.


수녀님 사진을 찍고 난 뒤 사진촬영 행사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또 다른 곳으로 이동..
사람들이 수녀님의 사진촬영과는 달리 갑자기 어수선한 분위기더군요.
알고보니...
이번엔 누드사진 촬영..^^;
여자는 혼자일 정도로 이곳은 완전 남자사진작가들의 사진 촬영장소였습니다.
대나무숲 사이에서 모델이 갖가지 포즈를 취하는 장면에는 거의 엄숙한 분위기더군요.
저도 촬영을 열심히 했습니다.
일단 중요한 사진은 19금이라서 올리지 않고 대충
사진작가들이 모델을 찍는 사진만 공개합니다.




대나무숲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소달구지를 끌고 오는 노부부의 모습을 아름다운
보성녹차밭과 함께 찍는 것이었습니다.



이곳도 사진촬영의 열기는 대단하더군요.
멋진 사진 한 컷을 위해 자리 싸움을 할 정도로 치열하더군요.


저는 높은 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소달구지를 끄는 노부부의 촬영이 끝자자 이번엔
삼나무숲에서 포즈를 취한 신부님과 아이가

자전거를 끌고 가는 장면을  아름다운 녹차밭을 배경으로 하는 촬영을 했습니다.
이 촬영과 비슷한 내용은 예전에 SK텔레콤 CF 장면에서 나왔지요.
수녀님과 스님이 걷는 장면...



보성녹차밭에서 이렇게 찍으니 정말 이쁜 풍경이 되네요.


모델들과 함께하는 오전 사진 촬영이 끝나고 난 뒤
식사를 하기전에 자유로운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저도 잠깐 시간을 내어 보성녹차밭의 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수채화같은 보성녹차밭 풍경으로 담았는데 어때요..
나름대로 분위기가 살아 있나요..ㅎ


아름다운 보성녹차밭의 풍경을 찍으러 가끔 오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해 사진을 찍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해서 참가하게 된 이번 사진촬영.
나름대로 재밌는 시간이 되어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
자연가 인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현재 세게5대 연안습지 순천만으로 지정되어
그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기까지 합니다.
순천만은 북으로는 5.4 제곱킬로미터의 빽빽한 갈대밭,
남쪽으로는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순천만 갈대숲 전경모음..


순천만에서는 갈대밭을 시작으로 순천만 일대 습지를 배로 구경할 수 있답니다.
연안습지로는 2006년 1월 20일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 되었으며,
세계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군락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갈대의 뭉글뭉글한 씨앗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장관이랍니다.
갈대숲을 지나 다니며 구경하는 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답니다.
물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시간적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에 몸을 맡기면 될 듯 합니다.



삭막한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곳 순천만에서 만끽 할 수 있답니다.
정말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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