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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남편 사연을 보고..

매주 월요일에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를 보면 평소 생활 속에서 우리가 느끼던 고민들은  정말 고민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솔직히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들 중에서 제일 고민이라고 뽑혀서 나오는 이야기들의 내용이라서 그런지 더 공감을 하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켰던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솔직히 오늘 고민은 제가 생각하기론 최악이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정말 '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너무하다란 생각을 했을 것 같네요. 남편도 평소 재미로 보는 '안녕하세요' 라 아무말 하지 않더니 오늘은 한마디 할 정도였답니다.

" 으이구..친정부모님이 저 모습을 보면 ...정말 너무하네.." 라고..

여자인 저도 안됐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남편도 마음이 많이 그랬나보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고민거리를 가지고 나 온 분이기에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실겁니다. 물론 보신 분들은 서두에 잠깐 흘린 내용으로 보아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알 것라는 생각이.. 이번 주 '안녕하세요' 에서 많은 사람들의 분통을 자아낸 그 내용은 바로 ..결혼 후, 4년째 백수생활을 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였죠.

결혼하고 3~4달만에 직장을 그만 둔 남자..그로 인해 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주인공...넉넉하지 않지만 그래도 형이라고 생활비를 조금씩 보태었지만 4인식구에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때문에 늘 빌리는 신세.. 지인,가족, 은행등 여기저기 빌리다가 대부업체까지 손을 뻗게 된 현실에 힘이 많이 들어 보이는 여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남자의 무책임감으로 인해 애가 둘인데 이것저것 핑계를 대고 일을 하지 않아 4년 동안 진 빚이 5천만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힘든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가정을 꾸려 살려고 노력해야 함에도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지인들 모임만 무려 6개라는 말에 방청객들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나온 분들까지 분통을 터트리게 했습니다.



사회자(신동엽)가 왜 일을 안하냐고 질문하니 그 대답이 가관이더군요. 모임에서 축구하다 무릎을 다쳐서 일 못한다고...일하다가 다쳐서 지금껏 놀았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마당에 놀다가 그랬다고 하니 정말 보는 내내 화가 날 정도더군요. 아예 일을 할 마음이 없는지 취직은 하기 싫고..사업을 하려고 돈이 많이 든다고 구상만 하며 이것저것 핑계를 대고 일을 시작도 하지 않는 남자.. 무엇보다도 더 할말을 잃게 만드는건.. 남자가 일을 하지 않아 생활비가 없어 빌린 돈은 각자 갚기로 했다나 어쩐다나.. 정말 한 가장의 책임감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취직은 하기 싫고.. 사업은 하려니 더 많은 돈이 들어가 빚을 더 내야해 못하고.. 무엇보다도 주위에서 하나 둘 얻어 먹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시부모님 농사 지어서 오는 것으로 식료품 해결하고.. 형수들 몰래 형들이 몰래 생활비 얻고 사니 한마디로 일할 마음이 없어 보이더군요. 더 기가찬건 한 푼이라도 벌려고 결국 아내는 신혼집을 팔아 옷 장사를 시작했는데 아이가 아파 자주 가게문을 못 여는 바람에 가게가 망해버려 남은 옷을 처리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노점으로 옷을 팔았은데 그 모습도 부끄러워 도와주지 않았다라는 말에 결국 게스트로 나온 에일리는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쳐]

4년이란 긴 세월 동안 일을 하지 않는 남편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해 봤다는 말이 공감이 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이는 책임감 제로의 모습을 계속 보여 줬습니다. 일은 하기 싫고 친구들 모임은 중요하고 가정은 내 몰라라하는 모습에 방청객들도 야유의 목소리도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사연의 주인공으로 나온 여자는 백수 남편에게 "제발 돈 좀 벌어와 달라. 아니면 제발 이혼이라도 해 달라" 며 눈물을 흘리며 빌어 MC들을 비롯한 방청객들의 눈물샘을 자아냈습니다. 사람들의 분통을 터트린 백수 남편의 사연은 117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지만 오히려 일등이 안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혹시 그 돈을 핑계로 또 일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새해연휴에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다른 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로 세상에 다 공개된 얼굴이니 이젠 제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줬음하는 바람입니다. 
 


 
요즘 한창 막장드라마로 가고 있다고 인터넷에서 다루고 있는 수상한 삼형제 보면서 결혼한
여자로써 이런 말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떠 오르게 되더군요.

'여우같은 마누라와는 살아도 곰같은 마누라고는 못 산다'는 옛말 말입니다.

" 으이구 ... 도우미 저 여자는 맨날 저렇게 질질 짜노.."
" 뭐...그런거 본다고 그라노.. 마..딴데 보자.."

한번씩 남편과 주말이면 수삼을 보곤했었는데 요즘에는 수삼을 볼려고 채널을 돌리면 다른데 보자고 그럽니다.

" ㅎ... 몇 장면만 보고.. " - (짜증은 나면서도 끌리는 이유가 뭔지..^^;)
" 으이구..볼때마다 짜증나는 장면이 가득하더만...."

사실 남편의 말처럼 '수삼' 정말 짜증나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요.
하지만 결혼한 여자입장에서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의 행동을 보면 나름대로
현실과 조금은 상통하는 면이 없지 않다
는게 제 관점입니다.

요즘 들어 자주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도우미.. 
현찰의 아내로 도우미라는 이름 그대로 이 집안에 도우미같은 역할 둘째 며느리이자 큰며느리 역할과 의무를 다하며 사는 인물로 가정에 헌신적인 여자이지만곰같은 성격에 식구들을 챙기느라 늘 남편에게는 부드럽지 못한 단점을 가졌습니다.

극중 도우미의 남편으로 나오는 현찰은 어떤가요!
못난 장남 대신 일찌감치 사회에 나와 성공하며 집안의 장남 노릇을 하는 인물로 부모의 편애로 인해 늘 사랑을 못받고 자란 한이 있어, 형과는 늘 팽팽한 라이벌 관계입니다. 이 관계가 아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전체적으로 집안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렇다보니 늘 따뜻하게 자신의 일을 이해해주는 친구이자 직장동료인 연희에게 말은 안하지만 나름대로 일적으로나 마음적으로 늘 고마움을 느끼지요.


그런데 요즘들어 막장의 길로 가는 주요 인물로 등극한 현찰은 연희의 집착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도우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물론 연희 혼자만의 집착으로 마무리 지으면 막장드라마라는 말이 조금은 수그러질텐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현찰의 행동이 우유부단함과 아내 도우미의 마음을 이해할려고 하지 않는데서 막장드라마의 길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오래도록 자신의 옆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을 돌 본 아내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야 하는데..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요즘 현실과 많이 비슷한 면이 있는 것도 같더군요.

'수삼' 의 막장드라마로 만드는 연희의 현찰에 대한 집착으로 짜증나는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한편으로는 결혼 후 바람에 관한 남자들의 심리적인것도 한번쯤 생각하게 되어 '수삼'을 시청하게 되더군요.

바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한 정서적인 폭발물이면서 나중에는 결혼 해체를 가져다 주는 무서운 것이잖아요. 그리고 상대방을 생생한 지옥으로 집어 던지는 무서운 것이구요. ' 나 만큼은 절대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고 마음을 다잡아 먹어도 여우같은 여자가 꼬리를 흔들며 유혹한다면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지 '수삼' 의 연희를 보면서 결혼 후 바람이란 겁나는 현실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불륜막장 논란으로 연장이냐?, 조기 종영이냐? ‘에 대한 봇물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수삼’ 시청률 오히려 반등시켜 연장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수삼' 이 시청자들이 그만큼 현실적으로 공감을 많이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 시청률이 높아지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추노꾼 들 중에서 가장 추노 다운 인물로 드라마의 캐릭터에 충실했던 인물이
바로 천지호입니다. 특히 천지호역을 맡은 성동일의 리얼한 연기에는 까맣게
썩은 이와 더러운 발가락이
천지호라는 인물을 더 부각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천지호와는 달리 '추노'에서 나 온 추노꾼들은 모두가 치아가 하얗더군요.
대길이와 같이 따라 다니는 추노꾼 왕손이와 최장군 뿐만 아니라 짝귀로
새롭게 등장한 추노꾼의 치아도 천지호의 썩은 이와는 달리 하얀 치아였습니다. 
천지호의 치아만 까맣게 나왔을까!



그것은 바로 '추노'에서 짐승남의 연기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추노'를 보는 내내 썩은 이를 갈아가며 비열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습이었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천지호의 내면속에는 인간적인 면과
뜨거운 눈물이 있는 따뜻한 남자로
짐승남에서 멋진 남자로 거듭나게
되더군요. 처음엔
나쁘기만 한 악역이라 그저 식상할때도 있었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천지호의 내면적인 연기에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3일 방송된 '추노'에서는 황철웅과의 진지한 대결에서 황당하게도 줄행랑을
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지만,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고의 연기로 
열연한 천지호의 죽음앞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 아파했을겁니다.



'추노'에서 천지호는 인간적인 면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을 것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감히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때론
섬뜩한 눈빛연기와
소름 돋는 목소리에 너무 강한 캐릭터에 솔직히 비호감도 들긴 했지만 그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기억속에 남을 천지호에 대해 잠깐 알아 볼까요. '추노'에서 천지호는

이대길을 받아 들여 천재 추노꾼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대길이 독립하면서 오히려 서로 '앙숙'이 된 사이지요. 하지만 황철웅에게
이용 당하면서 배신감과 부하들을 모두 잃게 되어 천지호는 같은 처지에
놓인 이대길과 손을 잡고 복수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목숨을 잃게 되지요.
매 회 마다
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코믹함은 물론 그 속에 서려있는
인간 본성을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표현을 해
'추노'가 낳은 최고
스타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천지호라는 특유의 해학성 캐릭터로 극의
중심에 섰던 성동일..그의
걸죽한 내면적 연기는 그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든 개성 연기로 '추노'가 끝나더라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가 거듭될 수록 왠지 죽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처음 '추노'를 시작할때와는 달리 점차 재미와 웃음을 잃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역시 3일 방송된 '추노'는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늘 재미와 입담을 계속 보여 준 왕손이와 근엄한 느낌으로 대길을 지켜 주는 보디가드였던 최장군은 전 회에 죽은 것으로 오인해 버리게 만든 제작진이었지만 3일 방송된 '추노' 는
색다른 반전으로 인해 재미를 증폭시켜 시청자들로 하여금 '추노'
푹 빠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도대체 어떤 반전들이 재미를 더 했을까!



첫번째 반전..
좌의정의 대사가 왠지 왕손이와 최장군이 살아 있다는 것을 인지 시켜주는 '설마
살아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전 회에 가지긴 했지만 왠지 왕손이와 최장군이 없는 후반부의 '추노'는 어떻게 전개가 되든지간에 조금은 재미가 덜 해 질 것 같았는데 역시나 '추노'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왕손이와 최장군의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히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두 사람이 살기 위해 싸우며 살기 위해 몸을 피하는 모습에서 다음회엔 어떤 모습으로 나 올지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야기 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부상을 입고 소달구지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선 두
사람의 표정과 몸짓은 안타까움 보다 웃음이 나 올 정도였고, 싸우는 장면에선 다 죽어가던 왕손이와 최장군이 힘을 합쳐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은 통쾌함까지 느껴졌답니다.

두번째 반전은..
혜원이 원손을 업고 가는 장면에서 기찰에 걸려 위기에 빠지는 장면에선 혜원 바로 앞쪽에 검문을 받던 한 여인이 잡혀가는 장면에서 긴장감이 너무 쉽게
무너지며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너무 쉽게 빠져 나가지 않는가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 또한 '추노'를 만든 제작진은 수월하게 끝내지 않았습니다. 바로 검문을 아슬하게 통과하긴 했지만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기찰은 혜원을 따라가지만 그 기찰은 원손을 지키기위한 사람들로 느껴져 반전의 반전을 보는 듯 했습니다.

세번째 반전은..
큰주모와 추장군의 로맨스는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방화백과 큰주모가 작은주모 보쌈사건을 계획했던 것이 또 다른 반전으로 인해 큰주모가 방화백의 로맨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네번째 반전은..
바로 웃음소리와 특이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천지호의 연기였습니다.



'추노'에서 천지호라는 인물은 대길의 언니라고 할만큼 비중있는 배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날카로운 눈빛과 특이한 목소리는 천지호라는 인물을 더 부각시키기에는 충분했고 중간 중간에 웃음을 자아내는 행동은 '추노'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적인 역할의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어제 본 천지호의 연기는 조금 무거운 내용에서 조금은 부드럽게 넘어 갈 수 있도록 해 준 것 같았습니다. 철웅을 죽이기위해 화살을 쏘는 장면에선 살벌한 느낌까지 들었는데,1:1 철웅과 칼싸움을 하는 과정에선 갑작스런 도망으로인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까지 했답니다.



하지만 사형을 앞두고 옥에 갇혀 있는 대길이를 찾아가 동생들 복수를 위해 꼭 구해서 같이 움직이지는 말을 할때의 천지호의 눈빛은 섬찟하기까지 했지요.
하지만 대길의 사형이 집행되는 가운데 나타나지 않는 천지호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마음을 졸이면서 다음회를 기약해야 했습니다.
계속되는 반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추노'..
어떠한 색다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건지 사뭇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공신'
처음 이 드라마가 시작했을때 너무 공신돌들이 과격한 모습(반말,욕,폭력등)들이 많이
나와 조금 거부감을 느꼈던 부분이
많아 몇 회만 보다 잘 보지 않았는데
7~8회가 지날수록 나름대로 잘 짜여진 각본때문이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요즘에는 추노만큼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8일 방송된 '공신' 11화에서는 눈사람기자로 알려진 현직 박대기기자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 해 넘 재미 있었답니다.

'공신' 11화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목표 점수보다 기대에도 못 미친
공신돌 5인방은
강석호의 약속대로 특별반 폐쇄라는 초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이사장의 권유로
강석호에게 다시 특별반을 살릴 제안을
하게 되어 9일 방송된 '공신' 12화는 특별반 아이들을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가르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공부 형태를 각자
아이들에게
맞게 가르치는 부분에서 나름대로 감동과 새로운 재미가
들어 있어 지금껏 공신에서 본 내용보다는 정말 알찼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특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아서 감동이 배가 되었다는..

하지만..
12화 공신을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내용은 알차고 감동이 있어 좋았는데..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촬영한 것처럼 공신에 나온 사람들의 옷차림이
나름대로 계
절에 맞게 여름옷을 입고 촬영을 모두 했더군요.
하지만..
12화에서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 느낀 아쉬운 점은..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 계절이 여름인데..
12화를 보는 내내 옥의 티때문에 시청자가 보는 입장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 '공신' 12화에서 시청자가 본 옥의 티는 무엇일까..

첫번째..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여름옷을 입고 연기에 몰입하는데 대사를
하는 내내 입김이 심
하게 나오더군요.
특히 강석호가 핏대 올리며 대사할때 말이죠.ㅎ


두번째.. 공부를 하고 있던 산속 팬션주변이 처음엔 초록색 나무CG로 잠깐
보이다가
신돌들과 가족들이 모여 있는 장면에서는 앙상한 가지가
그대로
출되는 어색한 풍경이 나와 어울리지 않는 앞과 뒤의 풍경이더군요.



세번째.. 공신돌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차안에는 전부 반팔옷을 입고 있는데 바깥풍경은
계절과 맞지 않게
눈이 쌓인 장면과 앙상한 가지가 많이 나오더군요.

왠만하면 그 부분도 처음처럼 여름풍경처럼 CG로 했음 더 좋았을걸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번째..팬션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대화하는 장면에서
전부 추워서 코가 다 벌겋더군요.
은 전부 여름옷인데 추워서 발음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시청자가 보기에 너무 추워 보였습니다.


공신 제12화는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공신돌
(유승호, 이현우, 고아성, 지연, 이찬호)'의
다양한 공부 형태가
소개되는 것을 극 중 무더위에 지쳐가는 특별반 아이들을 강석호(김수로)의

지휘 아래 깊은 산속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하는 것으로 대부분 짜여져
있는데..
내용은 참 좋았고 나름대로 소소한 감동이 묻어 난 것 같은데
주변 환경과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많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공신' 내용에 맞게 주변 환경도
좀 신경써서 시청자들에게 보
여 줬음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참..
풀잎이 엄마가 갑자기 마지막에 없어지는 장면과 빚쟁이들이
찾아와 풀잎이에게 난동을 부리는 장면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이상하게 마무리 된 것 같아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ㄷㄷㄷ....
 


' 추노 ' 9회는 재밌고 무척 기대를 하며 봤는데..
10회분은 1시간이라 시간이 지루할 정도로 시청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길과 큰놈이와의 대면에서의 장면..
원손을 데리고 도망가던 궁녀와 한섬이의 대화장면
그리고 10회분 하이라이트 송태하와 혜원의 러브스토리가
거의10회분 내용을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껏 격렬하게 결투신을 벌였던 하이라이트 장면은 2컷이 고작이었다.

결투신을 벌인 장소는 제주도 한 곳에서 다 촬영해 지금껏 여러 곳을 보여 준
것과 달라 조금 아쉬운 면이 많이 남은 10회분이었다.



한섬과 철웅과의 격렬한 결투 1장면과 철웅과 태하의 결투장면이 10회분
' 추노 '에서는 끝이었다. 기대했던 대길은 혜원이 송태하와 혼인했다는 충격에
눈물을 흘리며 정신을 놓는 장면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럼 조금은 지루했던 '추노' 10회분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겠다.
대길은 불구대천의 운수 큰놈이를 만나 기막힌 과거사를 듣는다.
대길이 아버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속에 숨겨진 큰놈이(김성환)의
과거와
언년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른 사연을 듣는다.
하지만 대길이는 엄청난 과거속에서도 오직 언년이의 행방을 물을 뿐이다.
추궁한 끝에 큰놈이는 언년이가 송태하와 혼인한 사이라는 말을 하고
난 뒤 자결한다.

그 충격에 대길은 송태하를 향한 또 다른 복수의 칼날을 준비한다.
한편 원손을 데리고 도망가던 한섬은 철웅과 만나 한바탕 혈투를
벌이고 있을때
송태하가 나타나 원손과 한섬을 구하고 난 뒤
혜원과 함께 떠나기 위해 칼을 둔 장소에
송태하는 향하면서 
혜원과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추노' 10회는 마무리된다.



그런데..
처음 설명한 것처럼 송태하가 원손을 구하러 가면서 지금껏 '추노'를
방송한 내용과 달리 무척 지루한 면을 보여 주었다.
왠지 10회 방송분을 억지로 채우기 위한 내용으로 박진감보다는
러브스토리같은 내용이 많이 나왔기때문이다.
송태하가 원손을 구하러 혼자 가면서 칼을 두고 가는 장면이 나온다.
혜원은 그 칼을 보며 송태하가 다시 칼을 두고 간 장소에 나타날 것이라고
안심하고 기다리는 장면에서 왠지 아이리스 마지막장면 등대에서 이병헌을
기다리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과 흡사한 면을 아주 많이 느꼈다.
지금껏 노비였을때부터 내용과 조금은 맞지 않게 이쁘장하게 나오는
여주인공이라 시청자들이 말이 많았었는데..
10회분 '추노'에서 철웅과 태하가 만나 격렬한 결투를 벌이면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장면과 대조적으로
우아하게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마치 CF를 찍는 듯한 풍경이 아이리스 마지막장면에서 이병헌이 총에 맞고
죽어가는 장면에서 김태희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CF를 찍는 것처럼 이쁘게
나온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10회에서 주된 배경으로 나온 제주도의 수려한 풍경과 절경속에서 펼쳐진
태하와 헤원의 러브스토리가 많이 나와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회가 기다려지는건..

대길이 태하를 향한 분노의 눈빛 속에서 다음주에는 10회와는 달리
지금껏 박진감이 묻어 난 것처럼 다시 또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압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뭇 기대되기도 한다.
*사진출처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