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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태풍 매미의 기세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정말 아찔했던 제 18호 태풍 '차바'의 위력이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더니 이내 9시를 전후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제주도 전역을 뒤 흔들었습니다. 물론 제주도에 최고 피해를 안겨 준 시간대는 새벽이라 힘 없이 그저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어젯밤 제주도에 계신 분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을겁니다. 저 또한 집이 통째 날아 갈 듯한 태풍의 위력에 그저 조용히 아무 탈없이 지나가 주길 마음으로 바랄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집은 베란다에 세찬 바람때문에 물이 들어 오는 것과 정전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마음은 가게에 온통 쏠려 있었습니다.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아침 7시까지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태풍이 잠잠해지는 때를 그저 기다려 가게로 향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가게로 근접할 수록 평소에 막히지 않던 도로가 엉망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가게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의 하천이 범람해 차량 수십대가 서로 뒤엉켜 엉망이었습니다.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태풍 차바는 강풍에 폭우까지 내려 저지대는 그대로 당하는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일이.... ㅡㅡ



인터넷에서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놀랐었는데 직접 처참한 현장을 보니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하천 주변 주택가들도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엉망이었습니다.



편의점 유리창과 간판은 박살이 났고...



주변 도로는 각종 깨진 파편으로 지저분한 상태였습니다.



인근 바다 즉, 용두암 부근은 삼겨 버릴 것 같은 파도가 출렁였습니다.



비가 아침에 그쳤으니 망정이지 만약 계속 비가 내렸다면 하천은 범람한 상태에서 더 많은 피해를 주변에 안겨줬을겁니다.



평소 애매랄드빛을 자랑하는 용연도 짙은 황토색물로 변했고...



올 초 공연을 했던 용연 부근 공연장은 박살이 난 채로 겨우 매달린 상태였습니다.



용연다리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점의 아름답던 용연은 바닷물과 흙탕물이 섞여 정말 무서웠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용연다리는 안전상의 문제로 이미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하천 주변 도로는 범람한 물로 인해 도로는 이미 진흙탕 그자체였습니다.




아침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지만 이 곳의 물이 주택가로 다 범람했으니 피해는 안 봐도 뻔한 모습이었죠



그나마 우리 가게는 한 블럭 위라 범람의 피해는 없었지만 돌벽이 다 무너지고 주변에서 날아 온 나뭇가지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정전이 이미 된 상태라 가게 영업은 하지 못하고 청소만 4시간 가량 했네요.



가게 안과 주변 청소를 다 마치고 전기공급을 확인한 뒤 냉장고, 커피머신등 가전제품등을 점검하고 퇴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본 모습 그대로 여전히 도로는 마비상태여서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아마도 이 처참한 모습을 다 복구하는데는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가게 주변 리얼했던 태풍의 피해 모습이구요... 아래 나머지 사진은 아침 출근시간과 퇴근 후 찍은 사진입니다.



집이 촌이라 제주시까지 나오는데 곳곳의 비닐하우스는 엿가락처럼 다 휘어진 상태...



119 구조대의 각종 복구는 오후에도 계속....



표지판은 종이처럼 구겨지고...



대부분의 해안가 간판은 넘어진 상태...



전기공급은 하루종일 이루어지는 상태....정말 119구조대와 한전관계자, 공무원등 이른 새벽부터 고생하시더군요... 감사합니다.



해안가 주변 곳곳의 지붕은 뜯겨져 나가고..



나무는 통째 뽑히거나 돌담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고..



공사장 주변은 대부분 이런 처참한 현장...



어디서 날아 왔는지 밭에서 보던 지푸라기더미가 도로에 있고....



전봇대가 종이처럼 너무 허술하게 통째 뽑히고...



농장은 반파된 곳도 많고...



커다란 표지판은 반으로 구겨진 상태...



가을인지 겨울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나뭇잎은 다 떨어진 모습...



바닷가 인근 주변은 모래가 도로에 가득하고...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집이나 가게들은 어둠 속에서 전기가 들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을겁니다. 너무도 많은 가구의 정전에 한전도 인력부족 상태라 밤 늦은 이 시각에도 고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백사장이 도로와 맞 먹는 높이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바닷가 주변과 하천 주위가 최고 태풍 피해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풍력발전기가 파손된 곳이 있는가 하면....



양식장의 피해도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외벽은 힘 없이 벗겨지고...



정말 이런 난리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집으로 오는 길...참 많은 생각이 교차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그렇게 난리부르스 났던 제주도 태풍소식은 밤 12시 30분이 지난 이후엔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태풍의 중심에 들어 선 새벽 4시가 넘어서야 태풍 경로 소식이 하나 둘씩 나올 정도였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밤을 지새며 태풍에 관한 모든 리얼한 현장 소식을 텔레비젼이 아닌 휴대폰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중문 관광지에서 이렇게 착한 야시장이 있다니..

여러 지방에 여행을 자주 다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취해 몇 년 사이에 수차례 제주도를 방문하며 제주도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계기로 지금은 제주도에 정착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여행이라면 3박 4일 조금 넉넉히 준비하고 정해서 내려와도 중요 관광지만 보게 되는데 그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대부분도 중요 관광지만 안내하고 구석구석 알면 유익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꼭 한 번은 들리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괜찮을 것 같은 여행지 중 한 곳을 오늘 포스팅해 봅니다.

 

 

 

제주도 관광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중문에 들리면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보는 즐거움 속에 먹는 즐거움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 중에서 관광지인 중문의 여건상 비싸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야시장을 오늘 한 곳 소개할까합니다. 이곳은 중문향토오일시장 바로 옆에 있어 장날에 많은 분들이 맛난 먹거리를 즐기는 곳입니다. 생긴지가 얼마 되지 않아 도민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점차 관광객들도 우연히 오일장에 들렀다 찾아 갈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합니다.

 

 

중문향토오일시장 바로 앞에는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 특별한 날엔 각종 공연도 해 관광객들의 볼거리도 제공한다고 하니 맛난 것도 먹고 재미난 것도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야시장 건물에는 이렇게 로컬푸드마켓도 있어 안심하고 제주도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그것 또한 좋은 것 같더군요.

 

 

관광지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중문 불란지 야시장' 내부 자세히 구경해 보실래요.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가 길게 몇 평 안되게 옹기종기 모여 있고 테이블이 길게 놓여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여느 멋진 음식점 못지 않게 특색있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저녁 6시부터 영업시작을 하는데 중문향토오일시장에 이것저것 구경하고 들렀는데도 오픈시간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내부 사진을 먼저 찍었어요..ㅡㅡ

 

 

테이블이 많아 단체손님은 물론 관광지에 놀러 온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먹을 수 있게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오픈시간이 되어 다시 야시장에 들렀더니 주인장께서 자세하게 메뉴에 대해 설명까지 해 주십니다.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말이죠..전 주부라 그런지 그런 말이 귀에 쏙쏙 잘 들어 옵니다. 가격도 8,000원~ 20,000원대... 여러명 와서 골라 시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입니다. 중문 관광지에 밀집된 음식점들은 솔직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도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잖아요. 타지역과 달리 음식값은 제주도가 많이 비싼 듯 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죠..ㅎㅎ

 

 

그럼 중문 불란지 야시장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가벼운 간식이나 후식으로 좋은 토스트나 감자튀김을 비롯해 전, 무침, 회, 정식, 백숙, 삼계탕등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해 여러개 시켜서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도 됩니다. 마치 마트의 셀프음식점 같은 느낌...

 

 

요리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서 더 믿을만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산 귀한 더덕을 넣어 더 맛있었던 두루치기입니다. 15,000원짜리인데 정말 양이 푸짐합니다. 양도 많아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도 거뜬합니다.

 

 

우럭과 광어가 들어간 모둠회입니다. 해산물도 조금 섞어 주셨네요.

이 횟집이 바로 '멀미하는 박선장' 이라는 재미난 간판이 있었던 곳에서 파는 회입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었던 채소를 듬뿍 넣어 더 좋았던 채소월남쌈은 웰빙의 시대에 맞게 너무 좋았던 안주였어요. 엥...딱 들켰네...ㅋㅋㅋ 참고로 전 술 별로 안 좋아함...^^;

한식요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성이 가득한 채소월남쌈이 제일 좋았던 요리였습니다.

 

 

저녁 6시에 야시장이 열리는데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음식을 드시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야시장이라 대부분 도민분들이나 우연히 이곳에 있는 오일장에 들렀다 온 관광객들이지만 아마도 알려지면 중문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성 가득한 맛난 요리도 맛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 관광지 중심지에서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은 곳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5년 전 제가 제주도에 여행 왔을때 이런 괜찮은 곳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면 아마 꼭 들러서 맛난 먹거리여행도 빼 놓지 않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에는 유명한 음식점들이 참 많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곳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왜냐구요...관광지라는 명목으로 너무 비싸버린 음식가격에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니까요.

 

이 글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공식 블로그기자단, 제주맹글이의 취재지원을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제주여행 전문블로그 : cafe.daum.net/jta8866  |  제주여행 전문 포털 : www.hijeju.or.kr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사람냄새나는 정겨운 제주도 중문오일시장

어릴적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을 둘러 보며 잠시나마 옛추억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 분위기에 한동안 넋을 잃고 볼 정도였으니까요..무엇보다도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이었다는 것이 오늘 포스팅의 중요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문향토오일시장

 

다른 지역의 장날처럼 제주도에는 오일시장이란 이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장날입니다. 없는거 없고 있는건 다 있다는 그런 시장이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재래시장의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에는 어떤 것들을 팔고 있을까?

 

봄이다 보니 묘목을 파는 곳도 있고 여느 재래시장처럼 생선, 옷, 농산물, 쌀, 간식거리등 다양한 것들을 이곳 중문향토오일시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의 생활이 이젠 자연스럽다 보니 다양한 잡곡이 제일 눈에 띕니다. 아마도 주부이자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되니 더 그런 쪽이 눈에 들어 오나 봅니다.

 

봄철, 살랑살랑 스카프를 하고 다닐 계절이라 알록달록 스카프를 고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입으면 잠이 절로 올 것 같은 잠옷도 색깔이 정말 화려합니다. 수수한 것보다 화려한 것이 더 맛깔스럽게 보이는 것이 아마도 재래시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재래시장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에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고 장날이 되면 팔러 오시는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 속에서 삶의 희노애락도 보이는 듯 합니다. 구수한 제주도 정통 사투리를 들을 수 있어 제주도에 관광을 하러 온 사람들은 독특한 제주말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요즘엔 제주도에 관광을 하러 오신 분들도 일부러 장날에 맞춰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제주도 오일시장도 점차 활성화된 옛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재래시장 장날이면 늘 그렇듯이 아이들의 천국이나 다름없지요. 맛난 것도 이날은 실컷 시장 구경을 하면서 먹을 수 있고 이쁜 옷도 살 수 있으니까요.

 

친절하게 가격을 이야기 해주며 손님을 대하는 상인의 모습

 

넓디 넓은 중문향토오일시장 풍경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덤까지 있는 재래시장 풍경은 늘 푸근함이 가득해서 갈때마다 좋습니다.

 

잘 포장된 속옷을 파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보기 힘든 재미난 속옷까지...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장날이면 흔히 보게 되는 어르신들의 재미난 장기를 두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년신사분도 재래시장을 찾으셨네요. 역시 장터의 풍경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 그 또한 즐겁습니다.

 

 

제주도 재래시장에서 제일 많이 본  모자입니다. 농사일을 하는데 꼭 필용한 모자죠.. 바람이 유난히 많은 제주도라 창도 넓고 수건처럼 목에 감아서 끈을 묶을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모자입니다.

 

장이 열리는 시장이지만 어수선하지도 않습니다. 잘 정돈된 물건들이 보기 쉽게 진열이 되어 있으니까요.

 

제주산 표고버섯, 제주산 고사리, 손으로 볶은 우도땅콩, 고구마 과자

 

자색고구마는 색깔도 이쁩니다. 이것도 다 제주마씸!! ㅎㅎ '제주마씸' 은 제주도 말로 제주산입니다. 제주입니다.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덤도 있고 특별한 정이 있기때문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늘과 고추도 직접 빻아주는 기계가 있어 참 편리합니다. 정말 없는게 없고  다 있는 그런 곳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아저씨도 편하게 원하는 것을 사가는 그런 편한 재래시장

 

신선한 재료와 먹거리와 푸근한 정이 가득한 곳 재래시장

 

무엇보다도 사람냄새 솔솔나는 곳이라 자주 찾게 되나 봅니다. 누구나 어린시절 시장의 추억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장날에서만 볼 수 있는 것도 구경하는 맛에 좋았고 정겨운 이웃의 얼굴을 보게되어 반가웠던 곳이 바로 재래시장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글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공식 블로그기자단, 제주맹글이의 취재지원을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제주여행 전문블로그 : cafe.daum.net/jta8866  |  제주여행 전문 포털 : www.hijeju.or.kr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분위기

부산국제영화제가 센텀시티에서 개막한 이후로 처음 공식 행사에 참가했네요. 개막식이다 보니 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영화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영화의 전당 주위에 주차를 하는 것이 한정되어 있어 솔직히 많이 불편했는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부터는 영화의 전당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에서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국제영화제는 다른 해와 달리 많은 후원사가 후원을 해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게 해 준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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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바로 옆 신세계 백화점 전용주차장이 개막식 당일엔 일반일들에게 무료로 오픈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전경

개막식이 열리기 3시간 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에 모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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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 10초도 안된 시각에 매진되었다더니 역시나 현장구매는 되지 않고 예매자만 티켓을 교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오우...영화의 전당 레드카펫이 깔려진 곳을 지나니 시간이 아직 이른데도 많은 영화팬들이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현장을 보기위해 줄을 서 있더군요.. 마치 유명한 아이돌가수 콘서트장을 방불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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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도 일지감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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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매체에서는 한국인들을 취재하고 우리나라 취재진들은 일본인들고의 인터뷰를 하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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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날씨는 덥고 자리는 없고..이거 원.. 3시간 전인데도 대단한 열기임에는 틀림이 없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 동영상을 찍어 준다길래 안심...아무래도 사진은 좀 무리인 듯 합니다. 기자들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바람에 일반인들은 레드카펫에서 걸어가는 영화인을 찍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많아 보입니다. 뭐...안전을 위해서 일반인들을 위한 차단막을 따로 2중으로 하곤 있지만 이곳저곳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와 외국인들 보기에도 민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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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층 로비에서 찍은 레드카펫 현장 사진입니다. 3시간 전인데도 이 정도인데 레드카펫이 열리는 정시에는 어떨지 안봐도 아시겠죠..

레드카펫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개막작이 시작하는 상영관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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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하이라이트 레드카펫을 찍기위해 미리 자리잡고 서 있는 기자들과 일반인들의 모습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기 3시간 전의 모습인데 늦게 오는 사람은 레드카펫을 걸어 들어 오는 영화배우의 얼굴은 아예 사진이나 동영상은 포기해야 할 듯 합니다.

여하튼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을 보기 위해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아 오신 분들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난 현장 분위기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이나 일본에서 오신 영화팬들이 많아 여기가 부산인가 할 정도로 착각까지 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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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에 나오는 리포터도 오늘은 영화배우 못지 않습니다.


영화배우가 오기 전 미리 자리를 잡고 서야 영화배우와의 인터뷰가 가능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호응을 돋구더군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셔터를 누르며 호응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시간이 6시가 가까워지니 영화감독과 원로배우를 비롯해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으로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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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을 밟는 영화배우들은 셔틀버스, 리무진을 타고 차례로 들어섰습니다. 물론 뒷부분이 최고의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구요..

어떤가요..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현장 분위기 정말 대단하죠.. 텔레비젼에서 보던 현장의 모습이랑 정말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몸소 느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분위기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해운대에서 영화배우의 포토존이 따로 열리구요.. 남포동에서도 각종 행사가 열리니 시간 나실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BIFF]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동영상 하이라이트 1부
[BIFF]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동영상 하이라이트 2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본 오정연 아나운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영화배우들이 영화의 전당안으로 다 들어가 정리하고 가려는데 아직 방송 중인 아나운서가 있어서 사진 몇 장을 찍어 왔어요. 예전 6시 내고향 간판 아나운서로 나오던 오정연 아나운서였는데 방소에서 보던때랑 달리 너무도 이쁘더군요. 마치 영화배우같은 느낌마져 들었답니다. 영화 평론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더라구요.. 레드카펫에서 영화배우들을 찍느라 한쪽에서 사회를 하는 분들은 보지 못했는데 직접 보니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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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축제 사진 몇 장도 감상하시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불꽃

카메라를 고정하지 않고 찍어 많이 흔들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축하 불꽃을 피운다고 했음 밀 준비했을텐데...ㅡ,ㅡ

부산불꽃축제, 영화의 전당, 개막식 불꽃

여하튼 잠깐이었지만 화려한 영화제의 개막에 맞게 펼쳐진 불꽃이라 기분은 좋았어요..

부산국제영화제, 오정연, 사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는 오정연 아나운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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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유난히 이쁜 오정연 아나운서 모습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보고 있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모습은 마치 영화배우같이 화려하고 이뻤습니다. 평소 딱딱한 이미지의 아나운서가 아닌 영화인의 한 모습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더군요... ^^
 
[BIFF]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영화의 전당 현장 분위기 
[BIFF]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동영상 하이라이트 1부
[BIFF]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동영상 하이라이트 2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동영상

부산국제영화제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온 영화팬들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오는 영화배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중국과 일본팬들이었는데 이곳이 부산인가할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부산국제영화제..부산 관광지로 손꼽히는 또 다른 관광명소 부산 영화의 전당은 이번 영화제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럼 1부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레드카펫 동영상 하이라이트 2부를 보여주려하는데요. 아름다운 영화배우와 화려한 드레스가 더욱더 빛나는 레드카펫에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는건 어떠실지...


동영상의 화질은 별로 좋지 않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마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열리는 현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겁니다. 특히 영화인들의 레드카펫이 이어질때마다 부산팬들의 구수한 사투리가 더 정겹게 들리는 영화제 레드카펫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