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분위기..

2008. 10. 22. 18:40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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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범어사에 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 가을을 물씬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대나무사이로 보이는 사찰과 저멀리 보이는 울긋 불긋한 산을 보노라니 가을이 점점 짙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사찰의 담 한켠에는 이미 낙엽이 된 잎사귀가
가을이 깊어감을 보여 주고 있고..



붉게 타는 넝쿨도 가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지붕에 걸릴 듯 한 감나무가 가을의 열매답게
대롱 대롱 여심을 흔들리게 하고..



벽을 타고 자라는 넝쿨은 분위기까지 있게 하네요.



마지막 잎새가 바람에 아슬하게 메달려 있는 모습이
짙어가는 가을을 더 운치있게 만듭니다.



사찰의 가을은 이렇게 짙어가고 있었습니다.



불 붙듯 붉은 빛깔의 잎들과..



낙엽이 되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잎이
가을을 더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사찰의 풍경..
어떠세요~!
당장이라도 가을을 느끼러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
그럼 마음의 여유로 한번 떠나보세요.
가을은 여러분 곁에서 느낄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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