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숨쉬는 남천동 벚꽃길..

2009. 3. 26. 11:46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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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벚꽃길..

 

햇살이 따스하니 벚꽃이 만발하는 봄입니다.

이런 봄이 오면 누가 나가자고 하지 않았는데도

몸이 들썩이게 마련이지요.

문밖을 나서면 꽃내음이 향긋하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부산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에 어제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이나 한번 가 볼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일요일에는 환경마라톤으로 인해

이곳이 통제된다고 하여 미리 어제 다녀 왔지요.

 

 

날이 제법 쌀쌀했지만

나름대로 풍성하게 열린 벚꽃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꽃보다 남자란 단어가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요.

ㅎㅎ..

 

 

이곳에 들르니 어디를 들러도 벚꽃이 만발..

아파트 배란다를 열어두면 꽃내음이 물씬날 것 같기도 합니다.

 

 

벚꽃길을 쭉 따라 나오면 광안리 바닷가도 보이고..

완전 봄바람 쐬기에는 딱이죠.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보다도 더 멋진 길 같아요.

이렇게 길고 울창한 벚꽃길은 이곳이 훨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푸른 하늘에 하얀 꽃다발이 풍성하게 열린 듯..

왠지 마음이 풍요롭고 낭만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을 거닐다 보면..

어딘선가 멋진 이상형이 나타나지나 않을까요..

아직 멋진 분을 만나지 못한 분이라면..

ㅎㅎ..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남천동 벚꽃길..

부산의 명소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남천동 벚꽃길을 다녀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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