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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9

에스프레소가 단돈 1,500원 명동에 있다고?

서울카페 - 리사르커피 명동점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간혹 서울에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정말 신기방기했었다. 이유는 에스프레소 가격을 단돈 1,500원에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비싸다는 명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이렇게 착한 커피 가격에 솔직히 많이 놀랐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고 커피가 맛없다는 편견은 접어두고 즐겁게 커피를 마시면 되는 그런 커피맛집이었다. 커피숍 외관도 나름대로 괜찮다. 마치 호텔 빵집에 들어서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필수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이곳에 다 커피를 마시러 오는가 할 정도로 붐볐다. 서서 마시는 바 테이블 자리도 있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긴 하지만..

서울 2024.03.27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서울커피엑스포 2024

서울커피엑스포 이모저모 커피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에서 크게 자리잡고 있다. 옛날에는 믹스커피가 유행했다면 불과 10년이 지난 후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가 대세가 되었고 점점 커피 메뉴도 다양해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시는 기호식품이 되었다. 도심 직장인들 중에는 아침밥 대신 모닝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늘어났고 하루에 커피 2 ~3잔은 기본이 되었다. 봄과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커피 관련 행사는 웬만하면 가보게 된다. 지방에서 열리는 커피 행사와 비교해 보면 규모가 상당하길래 이곳 서울까지 일부러 방문하는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서울카페쇼를 처음 접한 이후로 지방 커피쇼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게 되는 아이러니도 생기게 되었지만 그만큼 다양한 것들을 접하니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2024...

서울 2024.03.25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직접 본 레바 콘 테스트 대박 👍

2024 서울커피엑스포 레바 콘 테스트 이모저모 해마다 시간을 내서 가게 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사람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이번 2024 서울에서 개최된 커피엑스포에는 커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한 부스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레바 콘 테스트였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편이라 그런지 더 호감이 갔던게 사실인지도 모른다. 그러고보니 이곳에 오기 전 들렀던 리사르라 더 흥미롭게 본것인지도.... 커피엑스포가 열리는 입구 부스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멋진 커피쇼를 볼수가 있었다. 한번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는 특별한 행사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에게 에스프레소를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도 가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에스프레소를 즐..

서울 2024.03.24

장사가 잘되는데 주말엔 포장만 하는 재미난 돈까스집

서울 석촌호수 맛집 - 마싯내얼마전 서울 석촌호수 벚꽃구경을 갔다가 한 음식점을 들렀다. 주변에 많고 많은 음식점 중에 눈에 띄는건 바로 돈까스집....사실 평소 돈까스를 좋아하다 내 눈엔 그것 밖에 안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나름대로 손님들도 좀 있고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석촌호수 부근에 이런 곳도 있었어! '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았던 그런 곳이었다. 가게이름 - 마싯내 돈까스집 위치는 석촌호수와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니 주변 구경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는거 권함! 이곳도 다른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미리 밖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해 예약을 해야 한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이라 우린 웨이팅 한 팀이 있어 그나마 일찍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점심시간에는 ..

2023 서울커피엑스포 직접 가 보니...

서울커피엑스포 이모저모지금껏 서울에서 열리는 커피박람회는 가을에 개최했던 서울카페쇼에 갔었는데 봄에 열리는 서울 커피엑스포는 처음이라 마음이 설레기도 했다. 타 지역과 달리 규모가 상당히 컸던 커피박람회라는 말에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비행기값이 요즘 많이 비싸지긴 했지만 워낙 커피에 관심이 많은 편인 데다가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다양한 카페들을 탐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였다. 마스크 벗고 처음으로 참여한 서울 커피엑스포 입구에 들어서니 예약한 사람들이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이었다. 참고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어도 현장에서 큐알코드를 다시 입력하고 정보를 적어야 현장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가을에 열리는 서울카페쇼와 달리 또다시 현장에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

야외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호수위의 피아노 공연

석촌호수 주변 벚꽃구경을 갔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발길이 그쪽으로 향했다. 호수 주변에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음향효과는 여느 콘서트장을 방불케할 정도였다. '석촌호수 굴다리엔 작은 콘서트가 수시로 열리다' 라는 표현이 사실 맞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곳은 피아노 백화점에서 기증한 피아노 한대가 있다. 누구나 지나가는 사람은 연주를 할수 있어 이곳은 다양한 음악으로 가득하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이 없으면 여느 굴다리의 모습과 같지만 누구 한명이라도 연주를 하면 순식간에 콘서트장이 되어 버린다. 평소 피아노 연주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으며 연주하고 호응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듯 했다. 학생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외국인의 연주가 시작되었고 이내 석촌호수 굴다리 아래는 사..

충무로 명소 사랑방 칼국수를 아시나요?

서울맛집 - 사랑방 칼국수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가는 날이면 남편은 나와 달리 정말 바쁘다.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검색부터 스케줄에 따라 이동하는 동선에 맞춰 뭔가를 하나라도 더 보게하고 더 맛보게 하고 싶어서다. 물론 그 덕분에 난 늘 여유로운 여행이 되기도 한다. " 점심시간이 되면 줄이 엄청 길다. 퍼뜩 가자 " 비행기 내리자마자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니 남편은 더 재촉했다. 볼일을 보러가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면서 ..... 가게이름 - 사랑방 칼국수 간판을 보니 꽤 오래된 노포 음식점이다. 각종 매스컴에는 거의 다 나올 정도였고 스마트폰 맛집 1위라고 적혀 있다.주메뉴는 백숙백반이다. 조금 생소하게 다가 온 메뉴다 보니 궁금증은 증폭 되었다.주소 - 퇴계로 27길 46 ..

편스토랑 수요미식회에 나온 단돈 2,000원 분식

서울맛집 - 담소분식 이번 서울 방문은 필요한 식자재를 알아보기 위해서 갔다. 제주도에서 서울가는 비행기값이 많이 올랐지만 난 다행히 한달 전에 미리 예매를 해서 단돈 21,000원에 비행기를 이용할수 있었다. ( 하이에어 비행기 리얼리뷰는 다음시간에 포스팅 자세히 하는걸로.. ) 오늘은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출출해서 들려 간단히 먹었던 분식집 이야기다. 희한하게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이곳저곳 많이 돌아 다니니 배가 금방 꺼지는 것 같다. 어딜가나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눈에 띄는 한곳이 있었다. 분식집인데 편스토랑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다는 그곳이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남대문시장 맛집 - 담소분식 이곳은 분식집 치고도 가격이 저렴하다. 국수 한그릇이 2,000원이고 다른 메뉴 가격도 저렴해 여러 ..

줄을 서서 마신다는 단돈 1,500원 에스프레소 리사르

서울카페 - 리사르 커피 명동점 서울에 가면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마도 맛도 좋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나도 사실 단돈 1,500원이라는 커피 가격에 적잖에 놀랐다. 나름대로 유명한 에스프레소 바에 가면 대부분 4,000원대를 훨씬 넘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에선 단돈 1,500원이라니 한번 가보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까싶다. 커피숍 이름 - 리사르커피 (명동점)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리사르 명동점은 조금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오전시간이나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는게 좋다. 물론 에스프레소 바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라 조금 기다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영업시간 - 오전 1..

커피숍이 밀집된 곳에서 유독 사람이 많았던 5senso coffee

단돈 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실화? 서울에 가면 모든 일정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 가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커피에 관심도 많고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전 갔다 온 커피숍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맛과 풍미가 좋아 자꾸 생각나게 했다. 커피숍 이름 - 5senso coffee (충무로점) " 이게 얼마야? " " 아메리카노가 500원인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메리카노 가격에 깜짝 놀랐다. 진짜인지 확실하게 보기 위해 자세히 안내 문구를 들여다 보니 역시나 500원이다. 사실 아메리카노가 500원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커피 이벤트로 깜짝 할인을 한 것이다. 내가 갔다 온 날이 7일 이니까 10일까지 행사하는 기간이다. 물론 그 기간 이후에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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