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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45

누구나 놀라는 나주국밥 1인 분의 양

전라도에서 유명한 국밥이라고 하면 단연 나주국밥이라고 할 것이다. 독특한 향에 내용물이 정말 충실한 국밥이라 사실 여느 지역에서 이름이 알려진 국밥과 견주어도 최고라고 칭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지는 않은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전라도 여행을 가면 왠지 먹어야 될 것 같은 국밥이라 한 번씩 이곳 주변을 지나는 길에 들르곤 한다. 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국밥거리라고 할 만큼 국밥집이 많다. 내가 한 번씩 가는 곳은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유명세를 떨친 나주식당이다. 예전에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았다. 점심시간인데도 한적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러고 보니 가격도 불과 몇 년 사이 제법 올랐다. 요즘에 물가가 많이 오..

전라도 2023.08.05

전라도 명물이 될 김병현 햄버거 광주제일햄버고 (내돈내먹 리얼후기)

광주맛집 - 광주제일햄버고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김병현 햄버거를 광주에 가면 꼭 한 번 먹어 보리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맛보게 되었다. 연예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하면 '이게 방송용인가? ' 할 정도로 조금은 의심을 하기 마련인데 직접 가서 먹어 보니 그런 말은 싹 사라지게 만들었다. 가게이름 - 광주제일햄버고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가게 있는 메뉴는 인터넷으로 보고 갔을때랑은 금액 차이가 좀 났었다. 이 부분은 조금 수정했음하는 바람이 들었다. 모르고 갔다가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을 접하면 아마도 손님들이 많이 실망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광주제일햄버고 참고로 인터넷으로 보고 갔을때 메뉴 가격은 하와이버고가 6,000원이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8,500원이었다. 다른 메뉴 ..

전라도 2023.05.15

'역시 보성'이란 말이 절로 나왔던 한끼 식사 청마루 식당

전라도 보성맛집 - 청마루 식당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기차타고 여행길에 올랐던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휠링이란 단어를 안았던 여행이었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나 맛있는 먹거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전라도 음식은 전국적으로 알아주니 어딜가나 기분 좋게 식사를 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라도 여행 중 먹었던 음식점 중에 청마루 식당 리뷰를 해 봅니다. [ 내돈내산 후기] 보성 맛집 청마루 식당 장소는? 청마루 식당은 보성군청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주변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 말에 영업시간 되자마자 바로 들어간 곳이었네요. 그나마 일찍 가서 다행이지 안 그랬음 긴 웨이팅을 할..

전라도 2022.10.15

백종원 3대 천왕에 나 온 송정떡갈비 그 맛에 반하다.

전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라도는 손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 많아 우리나라에서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생활의 달인에 나 온 원조 한우 떡갈비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백종원 3대 천왕 뿐만 아니라 각종 맛집 방송에 나온 곳입니다.떡갈비 골목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곳.... 제가 간 곳은 '송정떡갈비'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하기에 아침을 든든히 먹기 위해 들렀던 곳이죠. 벽에 적어 놓은 방송촬영분......역시 대단한 곳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왠만한 방송은 다 나온 듯 하네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기념 사진 찍은 듯.....전라도 음식을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찬 종류는 타지역..

전라도 2019.07.24

1987 영화촬영지 목포 '연희네 슈퍼' 영화 촬영지 속으로...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던 한 동네를 다녀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신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어릴적 추억의 골목길을 많이 연상케했던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1987 영화촬영지 목포 전라도를 여행을 하면서 늘 느끼지만 참 발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87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이곳 또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듯 발전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네는 오래되었지만 주민들은 참 친근하니 좋았습니다. 마치 어릴적 동네 할아버지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죠.. 타지역에서 온 줄 알고 동네 곳곳을 자세히 안내해 줘서 덕분에 유익했습니다. ㅜㅜ..... 절대 잊지 말아야 우리의 역사 오래된 신문이 한 번 더 알려 주었습니다. 1987 영화를 보시면 다 ..

전라도 2019.07.18

SNS에서 핫 한 레트로 카페 유달유업 속으로.....

레트로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 보라는 레트로 카페 중 한 곳을 오늘 소개해 봅니다. 얼마전 전라도 여행 중 가 본 유달유업입니다. 가게 이름만 들으면 마치 우유영업소 같은 느낌이 솔솔 납니다. 조금 생뚱 맞는 가게 이름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마치 과거로 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지요. 80년 대 어느 우유영업소 같은 카페 외관 풍경입니다. 그럼 내부는 어떨까?거리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듯한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하지요. 그런데 늘 느끼지만 전라도 여행을 하다 보면 타지역과 달리 참 발전이 없었던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렇죠......갑자기 생뚱맞게 그런 생각이.....닫혀진 문에 '영업중'이란 안내 문구가 없다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듯한 카페 입구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

전라도 2019.07.14

송정역 부근도 시대에 맞게 변해가고 있다.

광주공항에서 약 10분 만 가면 송정역을 만날 수 있다. 송정역에선 인근 타지역을 오가는 열차를 탈 수 있어 요즘엔 광주공항 주변 중에서 나름대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움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게 되는 곳일지도 모른다.송정역 주변은 현재 잘 정비되어 있어 물건을 사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등 휴식공간도 있어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시간이 되면 빵이 구워 나온다는 빵집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코스가 되었다.1920년 부터 한자리에서 계속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 또한 추억을 곱씹으며 여행하기에 충분한 곳이 아닐까..오래된 건물과 간판을 두고 그 사이엔 요즘 트랜드에 맞는 가게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었다. 옛날과 현재의 공간이라서일까...가게 이름..

전라도 2019.07.01

도깨비 골목을 아시나요?

벽화마을도 그 동네에 맞게 잘 그려지면 나름 시너지효과는 몇 배가 된다. 이곳도 그랬다. 점점 사라져가는 한 금방 골목이 벽화 하나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록새록 새겨지고 있었다. 타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 골목...하지만 이젠 도깨비 골목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왜 도깨비 골목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골목길이 금은방 가게들이 즐비해 있기때문이다. 물론 오래전 부터 생겼던 가게들이라 조금은 낡은 듯한 모습들이지만 그래도 누군가에는 옛추억을 곱씹기게 충분한 그런 곳이었다. 어릴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읽어 봤을 금나와라 뚝딱 도깨비이야기..... 벽화도 재미나고 익살스럽게 그려 놨기에 한 골목 한 골목 지나가면서 벽화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참 재미난 글귀도 한참을 읽게 만드는..

전라도 2019.06.30

고기 보다 냉면이 더 SNS에서 핫한 고깃집

누구나 그렇듯이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 아닐까싶다. 특히 전라도 여행은 어딜가나 맛있다 보니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단, 아쉽다면 전라도 여행은 가는 곳이 딱 정해져 있다 보니 그게 좀 아쉽긴 하다. 볼 것이 많은 여행지라면 더 할나이 없을 곳인데.....오늘은 전라도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할까 한다. 이곳은 고깃집인데 각종 SNS에서는 냉면이 더 유명하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그럼 고기는 맛이 없어서일까...절대 아니다라는 사실.....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 보다 더 생각나게 만들었던 냉면의 비쥬얼 때문이었다. 점심과 저녁겸 들렀던 고기집.... 가게 이름은 '은행나무 갈매기'다. 거의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였다. 물론 이렇게 넓..

전라도 2019.06.17

불고기백반 단 한가지 메뉴만 파는 맛집

전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어딜가나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해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물론 가격도 착해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덤이다. 시장에 필요한 것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 음식점 특이하고 좋았던 것 같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는건 안비밀...단일메뉴로 승부하는 불고기백반집 영창식당시장 2층에 위치해 있는 영창식당...처음엔 유리창에 적혀진 메뉴를 보고 뭘 먹을까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단일메뉴였던 것...'무조건 불고기백반' 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이것 밖에 없으니 인원수만 말하면 된다. 가격은 1인 분 6,000원이다. 단, 카드는 절대 안되니 참고하길..... 저기 보이는 옛날 금고 같은 것을 보면 카드는 못 내민다. 정말 오래 되어 보이는 금고이다. 물론 할머니사장님이 카드 ..

전라도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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