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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손이 금손이 되는 순간 그리고 .....]

서울 유명한 소품가게에서 산 소품이 세월의 흔적때문일까? 녹슬어 볼품이 없었다. 그냥 이 상태로 둘려니 영 보기 안 좋고 계속 녹슬어 버릴 것 같아 가게 인테리어에 맞게 2d 소품으로 변신시켰다.

먼저 녹슬어 버린 소품을 깨끗이 닦고 그 다음 흰색 페인트로 칠했다. 마지막으로 2d 느낌이 나게 일일이 디테일하게 그려 넣었더니 마치 종이위에 그려진 느낌이다.

붓 하나로 전체를 그려 나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완성되어 보니 뿌듯함이 밀려 왔다.

만화같은 느낌도 솔솔나고 재미나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더 실감나는 2d 소품이 되었다.

움직이며 보니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소품이 되었다. 어디에 걸까? 이리저리 옮겨 보다 딱 발견한 한 장소....

바로 빨래줄이다. 여기에 걸어 두니 바람이 불때마다 소리가 난다. 사찰에서 보던 처마밑 풍경처럼 소리도 청아하다.

유난히 맑은 가을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나만의 2d 소품이 되었다.

소소한 것 하나에도 놓치지 않는 예술적 감각.... 이 모든 것은 제주도 살이에서 터득한 나의 삶이 되었다. 가게 전체를 2d로 꾸미는 것도 모자라 작년에 상표등록까지 했다. 제주도 이사 오기 전 불과 6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이 있을거란걸 상상도 못했는데 점점 내가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 둘 이뤄지는 모습에 하루가 즐겁다. 나에겐 제주도란 또 다른 나의 감성을 자극한 그런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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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페인트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

제주도 살이 6년을 꽉 채우고 있으니 소소한 것 하나에도 이제는 노하우가 생깁니다. 뭐든 뚝딱 만들어 내는 남편과 뭐든 그려내는 저....하여간 돈 최소한 안 들이고 열심히 살고 있네요. 오늘은 남아 있는 페이트가 있어 페트병에 담으려고요.

남은 페인트를 페트병에 담으려니 입구가 상당히 좁아 넣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이 또한 제주살이 6년 차 스스로 터득한 저만의 팁이 있지요. 페인트를 담을 페트병 하나와 또 다른 페트병이 필요한데요. 하나의 페트병을 페인트가 들어가기 쉽게 자른 뒤 담을 페트병 입구와 맞물리게 테이프로 꽁꽁 묶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페인트를 쉽게 입구가 좁아 어려웠던 페트병에 쉽게 넣을 수 있지요.

모양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운 뒤 페인트를 넣습니다.

페트병 사이로 페인트가 흐르지 않고 잘 들어갈까? 의문이죠.. 물론 결론은 잘 들어갑니다.

그럼 페인트를 넣는 모습 보여 드릴께요. 이런 모습이 됩니다.

페인트가 다 들어 갔다면 주위에 묻은 페인트는 붓으로 정리해 주면 됩니다.

페인트가 여유분이 더 있어 1회용 아이스컵에 담은 뒤 뚜껑을 닫아 놓기로 했어요. 이때도 노하우 하나 들어가는데요. 아이스컵 뚜껑에 공기가 들어 가지 않게 테이프를 붙여 줍니다.

그 다음 뚜껑을 닫아 놓으면 사용할때 페인트가 굳는 일은 없어요. 전 사용 후 남아 있는 페인트는 이렇게 보관해 둡니다.

별거 아닌 듯 하지만 남은 페인트 보관할때는 이 방법이 딱인 것 같아요.

페트병에 담아 놓은 것도 뚜껑을 잘 닫아 놓으면 필요할때 재사용 가능하기에 너무 좋아요. 물론 자리를 많이 차지 않기때문에 보관에도 용이하고요. 요즘 셀프인테리어 한다고 페인트 많이 사용하시죠. 자투리 페인트를 담아 놓을 것을 찾는다면 페트병 이용해 보세요. 정말 편리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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