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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45

[순간포착] 자동차 홍보 이 정도면 대박이네!

" 와.....좋을때다.... " " 무슨 일인데..." " 오잉?!....근데... 웨딩카가 왜 저렇게 많아?!.." 남편과 점심을 먹고 가는 길에 결혼하고 난 뒤 신혼여행갈때 타고 가는 웨딩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웨딩카가 한 대가 아닌 웨딩카의 모습을 한 차량이 여러 대가 일렬로 줄을 서서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 저거..나이트클럽 홍보차량 아니가? " " 나이트?!.." " 그래...한번씩 나이트클럽 홍보차량들 보면 저렇게 떼지어 다니데.." " 아..맞다..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네..." 근데 자세히 보니 나이트클럽 홍보차량은 아닌 듯 했습니다. 나이트클럽 홍보차량은 차량 곳곳에 나이트클럽 홍보 글귀를 붙여 놓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

순간포착 2012.12.14

석탑위에 핀 생명력 신기해...

며칠전 범어사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석탑위에 핀 이끼류의 꽃..보통 이끼라고 하면 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제가 본 것은 태양을 받으며 너무도 잘 자라는 이끼를 보고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석탑에는 볼 수 없었던거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석탑위의 이끼..화려한 색깔만큼 모양도 이뻤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탑위의 이끼..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난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다 우연히 석탑위의 이끼를 발견했지요. 검붉은 색의 이끼가 보통인데..이렇게 이쁜 꽃이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석탑위에 핀 생명력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근데...'왜 이 석탑에만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지!?' 하는 생각이 보는 내..

순간포착 2012.11.22

[수족관 속 아나고] 어짜피 죽을 목숨이지만........ㅡ,ㅡ;;

재미난 순간포착 사진 오후... 활어차에서 아나고를 수족관에 옮겨 놓았는데......... 이게 뭥미?!.... 유유히 수족관을 수영하며 다니는 아나고의 모습에 갑자기 소름이 쫙~~~~~ 낚시바늘이 아나고 눈주위를 관통한 모습이 포착.... 헐........ 아프겠다........ 그런데 그 주위로 또 다른 아나고의 모습 포착... 입에 뭔가를 물고 이리저리 활보하는데...... 입에 있는건 바로 낚시바늘........ 그랬습니다...낚시바늘이 입에 꽂힌겁니다. ㅎㄷㄷㄷ.......... 눈에 낚시바늘이 꽂혀 있음에도 수족관을 유유히 활보하는 아나고를 보니 왠지 찡...... 어짜피 시간이 되면 죽을 목숨이지만 기분이 이상한건 왜지 ?!....

순간포착 2012.11.13

[지스타 2012] 부스걸 열심히 찍는 스님?!...

지스타 2012 부산국제게임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고의 전시회를 자랑하는 만큼 그 성과도 대단했다고 하던데 이제 부산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전시회의 종주국임을 한번 더 입지하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처음 게임전시회를 개최할때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수 있을까하는 조금은 불안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서 이제는 명실공이 부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동안 지스타 2012에 다녀 온 포스팅을 했는데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관련글..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를 빛낸 최고의 부스걸.[포토]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 첫날 풍경 역대 최고라는 것 실감..

순간포착 2012.11.12

(포토) 무더위는 개구리도 지치게 해..

얼마전에 경주 양동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있는 부산과는 달리 경주에 도착하니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날씨가 무더웠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정취에 그 무더움은 조금 잊을 수 있었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없어서일까.. 양동마을은 정말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참을 동네 구경에 흠뻑 빠져 있는데 울 남편 어릴적 많이 본 나무라며 아직 열매가 많이 달렸다며 신기해했습니다. 도심같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따 먹었을거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는데 뭔가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 자기야.. 거거 개구리 아니가? ㅋㅋ.. 잔다.. 우리가 이렇게 시끄럽게 이야기해도 신경도 안쓰고 자네.." 나무그늘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자고 있는 개구리를 보니..

순간포착 2011.07.12

자갈치시장에 왠 왜가리?!..

" 자갈치시장에 노가리가 아니고 왠 왜가리?!.." 얼마전에 자갈치시장에 갔을때 본 모습입니다. 우아한 자태로 한 폼 건하게 잡고 있던 왜가리를 보고는 얼마나 웃었던지.. 보통 자갈치 공동어시장에 가면 모자를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갈매기들이 많습니다. 어시장 머리위로 날으는 떼지어 다니는 갈매기의 배설물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 다니고 떼지어 다니는 갈매기들이 정신없이 날아 다니는데 우아하게 서 있는 모습의 왜가리를 보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도 절대 자리 이동을 하지 않는 왜가리.. 참 어이가 없을 정도였는데 사실 이유는 있었더군요. 그것은 바로.. 맛있는 생선을 먹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뭐..그렇다고 사냥은 아니고.. 땅에 떨어진 생선을 슬~ 쩍 주워 먹으..

순간포착 2010.01.27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 순간포착!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 순간포착 전 겨울바다를 정말 좋아합니다. 왠지 겨울바다는 낭만이 가득한 것 같고.. 겨울바다에 가면 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가끔은 내 자신을 돌아보는 넉넉함마져 느끼게 하지요. 어제 기장근교에 모임을 가는 길에 송정바닷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해운대와 인접하게 있어도 전 왠지 조용한 송정해수욕장이 좋더군요. 누구나 다 자신에게 맞는 바닷가가 있나 봅니다. 무척 추운날씨인데도 송정에는 저처럼 낭만을 즐기기위해 나오신 분들이 좀 되더군요.ㅋ 어제 잠시 송정바닷가에 들러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갈매기 모습을 찍어 왔습니다. 새우깡을 덮석 받아 먹는 갈매기의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꼈답니다. 그럼 어제 순간포착한 갈매기의 간식먹는 장면 구..

순간포착 2009.12.29

" 새우깡이 난 좋아! " - 갈매기들의 식사시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갈매기들이 유람선 주위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언젠가 텔레비젼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는 모습에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빠른 몸짓으로 새우깡을 낚아채는 모습에 놀랍기까지 하였는데..직접 그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제 부산의 유명한 팀블로거들(아라누리)과 함께 유람선(동백호)을 타고 부산해운대~ 태종대까지 유람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부산 관광지를 취재하면서 이곳 저곳 명소를 촬영하다 개인적으로 제일 호감이 간 것은 바로 갈매기들의 모습들이었습니다.ㅎ 유람선이 출발하자마자 어디에서 날아 왔는지 많은 갈매기떼들이 유람선 주위를 맴돌더군요. 새하얀 갈매기떼의 모습에 솔직히 놀랬답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새들이 떼로 몰려 오던지..ㅎ 바로 앞에서 찍으니 순진한..

순간포착 2009.11.15

" 나 봄 타나봐~~~!" 봄을 만끽하는 오리들의 모습들..

" 나 봄 타나봐!...." 한 오리가 연못가에서 봄을 느끼며 명상에 잠긴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봄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심적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계절인가 봅니다. 한 오리의 뒷모습에서 왠지 봄을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뭘까요?!..ㅎㅎ... 따스한 봄이 사람들을 밖으로 밖으로 불러 내는 듯 합니다. 바람이 쌀~~랑 쌀~~랑 부니.. 마음까지 설레이게 되는 이 기분.. 역시 봄은 감수성이 예민하게 만들어 주는 계절인가 봅니다. 엄마와 아기와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산책을 하는 모습이 정말 여유롭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싶겠죠. 저도 살금 살금 ... 봄햇살을 느끼며 호젓한 산책길을 걸어 봅니다. 음~~~. 바람이 불어 오니 꽃향기가 내 온몸을 감싸는 느..

순간포착 2009.04.06

(포토) 분수에 핀 아름다운 무지개의 모습.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기온이 많이 올라 완연한 봄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간만에 양산에 있는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 마실을 갔답니다.마실은 경상도 사투리로 놀러가다란 뜻..ㅎㅎ..주위 곳곳에 핀 벚꽃이 마음까지 설레게 하더군요.역시 봄은 여자의 계절인가 봅니다.통도사 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오후 늦게는 조금 덥다고 느껴졌는데..시원한 분수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하더군요오잉!그런데..시원한 분수를 보고 있는데..무지개가 떴습니다.와~~~!어릴적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라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분수에 생긴 무지개 구경해 보실래요~. 무지개는 잠깐 생기고 나더니 이내 없어졌답니다. 나름대로 오늘 무지개를 본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순간포착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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