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정리할때 '이것'만 알아도 정리가 쉬워요

[ 맞벌이부부가 알면 더 좋은 냉동실 관리법 ]

냉장실은 나름대로 잘 정리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 여는 냉장실은 왜 그렇게 정신이 없는지 오늘은 시간을 내어 냉동실 정리를 해 봤습니다. 맞벌이부부들이나 혼자사는 분들이라면 초스피드로도 간단히 정리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지 않다 보니 어쩌다 요리라도 하는 날이면 전쟁이 되어 버립니다. 이것저것 찾는 것도 일이고 너무 오래되어 버려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요리하는 내내 들기 때문이지요.

정신없을 정도로 지저분한 냉동실 내부

일단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다 끄집어 내어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찾기 쉽게 해 놓기로 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싱크대에 가득차 버린 냉동실 안에 들어 있던 재료들..

일단 냉동실을 정리할때 제일 쉬운 방법은 냉동제품일 경우엔 기존에 있던 봉지 그대로 잘 밀봉해서 보관하는겁니다. 물론 재료를 조금 사용했다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을 잘해야 이게 어떤 제품인지 한눈에 알기 쉬워 누구나 찾아서 요리하기 쉽답니다.

이렇게 정리해 두면 어떤 제품이 냉동실에 있는지 한 눈에 보기 쉽겠죠.

그외 다시물을 내는 건새우나, 건다시마, 멸치는 지퍼백에 보관하면 깔끔하기도 하고 어떤 재료가 있는지 눈에 바로 띌 뿐만 아니라 다시 정리하기도 편합니다. 참고로 얇은 비닐봉지 보다 두터운 지퍼백을 권합니다. 그래야 냉동실 냄새가 비닐 속으로 스물스물 들어가는 것을 많이 막아 주겠죠.

언제 넣어 뒀는지 모르는 것들은 확실히 정리하고 꼼꼼하게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정리한다면 냉동실 안이 엉망진창으로 넘쳐나지 않을뿐더러 남아 있는 냉동실 제품들을 보고 꼭 필요한 것만 장을 볼 수 있기때문에 쓸데없이 구입하는 식료품 절감하는데도 효과적일겁니다. 특히 외식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으로 더욱더 냉동실 정리는 필수적으로 하시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