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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48

제주도에 쿠팡 상품이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쿠팡지연 이라도 걱정하지 않아요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택배가 쿠팡이 아닐까 싶어요. 섬이라는 특성상 추가 배송비를 받는 타 업체와는 달리 쿠팡은 무료배송에 무료반품까지 해 주어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간혹 배송할 날짜에 오지 않을때가 있는데 그땐 기상 악화 및 선박 지연이나 결항 때문이랍니다. 이또한 그려려니 여유롭게 받아 들이는 필자입니다. 쿠팡이 제주도에 활성화 되기 전 타 업체의 택배를 통해 주문하면 보통 3일 ~7일 걸리는 것도 종종 있었거든요. 도심에서 살다 제주도에 와서 택배 하나 주문하면 정말이지 기다리는데 지쳤을때도 있었답니다.하여간 쿠팡이 제주도 상륙한지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정말 잘 사용하고 있지요. 요즘엔 제주도에도 당일 배송도 되거든요. 길..

소소한 일상 2025.03.07

마트에 가면 간혹 특이한 제품들이 미소를 짓게한다

얼마전 식자재 마트에 갔다가 재미난 제품들을 봤어요. 약국에서 많이 팔고 있는 박카스는 사실상 자주 봐 왔지만 마트에서 보는 박카스 제품에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더라고요.   왼쪽 파란색의 박카스 박스는 많이 봐 왔지만 오른쪽 연두색 박카스 박스는 처음 봤네요. 자세히 보니 박카스도 디카페로 나오네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 회복제라고 쓰여 있습니다.  카페인 성분만 다르다면 아마도 이걸 드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싶기도 해요.  이건 또 뭐지? 조금 생뚱맞는 스프레이인데 자세히 보니 스프레이 체인이네요. 이름도 백전백승 생뚱 맞긴 한데 스프레이 모습도 이게 스프레이 체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에프킬라 같아 보였어요. 하여간 간만에 들린 식자재 마트에서 재미난 제품들이 입구..

소소한 일상 2025.02.20

부산에서 유명한 고래사어묵 유부전골 밀키트 직접 먹어 보니..

고향의 맛을 느낀 하루살면서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들이 선물로 들어오면 정말 기분이 새로워요. 명절을 맞아 선물로 들어 온 고래사어묵 세트를받고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네요. 명절연휴가 길다보니 더욱더 먹는 것에 진심이 되어 버린 올해입니다. 휴일 간단히 저녁으로 유부주머니가 들어가 있는 어묵 밀키트 하나를 해 먹었답니다. 고래사어묵 유부전골 레시피도 포장지 뒷면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밀키트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레시피대로만 하면 뚝딱 요리가 되니 말입니다. 고래사어묵 유부전골 만드는 방법 1. 물 650ml에 유부주머니와 소스를 넣고 강불에 끓입니다.2. 물이 끓으며 중불로 낮춰 5분 간 더 끓입니다.3. 어묵을 넣고 2분 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여기서 팁은 유부를 터트려 국물..

소소한 일상 2025.01.26

이런 당근 처음이야! 🥕

당근이야? 인삼이야?제주도에 살다보면 이것저것 농산물을 많이 주위에서 갖다 주신다. 겨울철엔 감귤을 비롯해 다양한 채소도 집에 쟁여 놓고 먹는 편인데 며칠 전에는 당근을 얻어 왔다." 도대체 당근이 몇 자루야?"넉넉한 인심에 이게 제주사는 맛이라는 생각도 든다. 만약 우리도 농사를 지었다면 나눠 먹었겠지만...우린 이렇게 얻은 당근을 육지에 있는 가족에게도 부쳤다. 싱싱할때 나눠 먹어야 좋기도 하고 제주산이라 더 좋아할거란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당근을 정리하는데 색이 하얀 당근을 보게 되었다."이거 당근 맞아?"마치 인삼같은 비주얼에 날씬하고 희다. 살다살다 흰색 당근은 처음 본다. 혹시나 당근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냄새를 맡아보니 영락없이 당근이다.희한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냥 웃음이 났다. 하여간..

소소한 일상 2025.01.22

크리스마스 쿠키 직접 구워 선물한 특별한 한 해

나만의 크리스마스 쿠키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이 나에게 있었다. 그만큼 소중한 사람들도 많았고 행복은 덤이었던 것 같다. 뭐든 욕심을 버리고 살면 그만큼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한 해였던 것 같다. 우리 부부에게 고맙게 다가 온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있을까? 싶어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쿠키를 만들어 선물해야겠다는 것이었다.   나름대로 내가 만든 쿠키는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 주고 이쁘다라는 말을 많이 하길래 용기를 내어 크리스마스에 맞춰 열심히 만들었다. 받는 사람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드니 힘든 것은 하나도 없고 그저 즐거웠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밀가루, 좋은 버터 그리고 몸에 좋은 가루를 직접 빻아 만든거라 더 뜻깊게 다가온 ..

소소한 일상 2024.12.25

마트에서 본 특이한 크리스마스 트리

이런 크리스마스트리 처음이지?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올해는 정말 다양한 일들이 많았던 해였던 것 같네요. 좋은 일은 더 좋게 안 좋은 일은 훌훌 털어 버리는 마음으로 올해도 잘 마무리해야겠어요. 얼마 전 마트에 갔는데 특이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 재미나게 보고 왔네요.  맥주를 쌓아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였는데 참 재밌더라고요. 아이디어도 좋고 다양한 맥주를 쌓아 올려서 트리 분위기도 완전 대박이었어요.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는 몰라도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맥주를 하나하나 쌓아 올린 정성도 느껴지고 연말 분위기도 맥주트리를 보며 더 느끼게 되었어요. 어때요.. 정말 특이한 크리스마스트리죠~    맥주트리 구경하고 가세요

소소한 일상 2024.12.23

이마트 행사에서 구입한 홍가리비 먹어보니..

마트 행사에서 구입해 온 가리비 찜 해 먹다. 어제부터 각종 행사를 많이 한다길래 이마트에 갔다 왔다. 역시나 마트 입구에서부터 주차를 하려던 차들로 가득했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평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오셨다. 제주도는 큰 마트가 사실상 많지 않기에 행사기간에는 늘 이렇듯 붐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냉동식품 위주로 많이 사 오다 보니 1+1 하는 품목은 늦게 가면 없을 정도다. 그나마 하루 행사가 아닌 며칠 동안 이어지는 행사라 그런지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장을 보고 저녁에 간단히 뭘 먹을까? 하다 남편이 가리비찜을 해 먹자고 했다. 생각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한 봉지 사와 바로 해 먹었다. 그러고 보니 조개구이 찜을 집에서 해 먹은 지 생각도 나지 않을 ..

소소한 일상 2024.12.01

실물같아 더 놀라는 피규어 전시

피규어 전시에 눈이 홀리다대구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있다고 해 가보기로 했다. 8층에 위치한 문화홀엔 코믹 플레이 월드를 주제로 피규어 구경은 물론 다양한 게임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주말엔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코믹 플레이 월드 입장권은 대인 7,000원이고 소인은 5,000원이다. 단, 무료입장도 가능한데 문화홀 입구에서 SNS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한 사람만 인증을 하면 여러 명 관람이 가능하다.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 문화홀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 저녁 8시이고 금, 토, 일은 오전 10시 30분 ~저녁 8시 30분이다. 피규어 전시 기간은 24.11.22 ~ 12.01 까지니 주말 가족과 함께 들..

소소한 일상 2024.11.29

요즘 SNS에서 핫한 만능채칼 직접 사용해 보니...

만능채칼 사용해 본 결과 장점 & 단점쿠팡에서 구입해 난리난 제품으로 요즘 주변에서 많이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만능채칼을 저도 구입했어요. 들뜬 마음으로 깨끗이 씻은 뒤 감자, 당근부터 차례대로 해 보기로 했습니다. 뭐든 처음 사용하면 설레고 막 그래요~ 먼저 감자부터 만능채칼로 썰어보니 괜찮네요. 칼로 썰면 꽤 시간이 걸리는데 정말 초스피드로 채 썰어 집니다. 진짜 감자 하나 채 써는데 10초도 안 걸린듯 해요. 그런데 자꾸 흔들흔들 기계가 움직여 불편 했는데 제가 고정을 제대로 안했더라고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옆 레바를 이용해 고정하면 되더라고요. 감자를 다 썰고 당근을 채칼로 써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요. 당근이 두꺼워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해도 뭐든 다 쉽게 채가 썰어진다고 했..

소소한 일상 2024.11.27

지금 농촌은 호박철 마트도 호박풍년

호박이 이렇게 다양했어?호박이 저렴해 요즘 자주 요리를 해 먹고 있어요. 시골에 살다 보니 마트에 가면 이런 것도 자주 봅니다. 도시에서 이런 다양한 호박은 보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참 좋아요. 특히 지금이 딱 호박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가격도 정말 착해요.친환경으로 재배된 거라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늙은 호박은 죽으로 해 먹고요. 일반 호박 즉, 초록 빛깔은 부침개나 조림등에 넣어 먹어요. 호박이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이렇게 큰 게 단돈 1,500원 ~2,000원이라니 안 살 수가 없지요. 늙은 호박도 비싸야 4,000원 정도밖에 안 하니 집에 쌓아두고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딱 먹을 만큼 먹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걸로 구입하면 되고요 ~ 전 이 녀석으로 골라 요즘 부침개 열심히 먹고 있어요. 몸에..

소소한 일상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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