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랫만에 갔던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 속으로... ] 정말 간만에 장날 시장에 갔다. 도심과 달리 제주도 오일장 시장은 대부분 화초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많다. 따뜻한 봄도 되고 해 가게에 심을 나무을 사러 갔더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놀랐다. 역시 제주도 오일장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구경하게 되었다.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에서 먹었던 단돈 3,000원짜리 짜장면 제주도에서 나름 제일 크다는 오일시장인데 평소와 달리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마도 코로나19 영향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예전에 갔을때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한결 여유로운 시장의 모습이었다. 부지런하게 이른 시간에 선거유세에 참여한 곳도 있었다.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한창 바쁠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