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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45

" 너...딱 걸렸어!" 대단한 CCTV..

사찰에서 본 대단한 CCTV " 저게....뭐지?.." 처음엔 가로등 유리가 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기에 정교하게 네모난 모양으로 되어있어.. 망원렌즈를 이용해 가로등을 보았습니다. " 옴마나... " 순간 우습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보통 CCTV라 하면 사람들이 쉽게 보이는 곳에 설치해 놓는게 대부분인데... 이곳은 정말 정교하게 숨겨 놓았네요. 대단합니다. 이곳은 경북 최고의 사찰내에 설치된 CCTV입니다. 평상시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볼 수없는 감시용카메라... 여승들만 있어서 그런지.. CCTV 하나에도 꼼꼼한 느낌이 드네요.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재미난 CCTV 카메라입니다.

순간포착 2009.01.05

새해아침 광안대교에서 본 최고의 패션은....

기축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광안대교를 찾아 주셨습니다. 칼바람이 씽씽 부는 바다위의 대교.. 정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상상을 못할 추위랍니다. 하지만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한해를 멋지게 시작하는 사람들의 굳은 마음은 이런 칼바람 정도는 굴복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일까요.. 광안대교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무장에 무장을 하고 오셨더군요. 사실 저도 바람 하나 안 들어 오도록 돌돌 말고 갔지만..ㅎㅎ 그럼 광안대교를 찾은 사람들의 패션을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오우!.. 이렇게 추운데.. 미니스커트.. 그래도 쇼울로 치마를 둘둘 말았네요. 젊은 연인들의 멋진 패션이네요. 옴마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고 춥겠다는 말을 하네요. 정말 보니... 추워 보입니..

순간포착 2009.01.01

견우와 직녀같은 까치들..(재미난 풍경..)

아름다운 경주에는 대릉이 많습니다. 푸른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대릉의 모습.. 겨울이지만 운치있네요.. 그 곳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걷다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두마리의 까치가 대릉 사이를 두고 한참을 소리를 내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는거지~. 조금은 궁금도 하였지만 갑자기 그 모습을 보니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대릉에서의 까치.. 내가 보기엔 사랑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마리의 까치가 등을 돌리고 있는 까치에게 소리를 내며 뭔가를 말하는 듯 하네요.. 싸웠나?.. ㅎㅎ 한참을 등을 돌리던 까치... 무슨 말을 했는지.. 돌아다 보며 같이 뭐라고 소리를 냅니다. 한참이나 서로 마주보며 소리를 내는 까치... 조금전과는 달리 화해하는 모습입니다. ㅎ..

순간포착 2008.12.16

나무에 비닐봉지는 왜 메달아 뒀을까?..

지나가는 길에 나뭇가지에 비닐봉지가 대롱대롱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연을 날리다 나뭇가지에 많이 걸려 연 줄이 끊어지곤 했었는뎅..ㅎ 잠시 추억에 빠지공...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그저 나무에 걸린 비닐봉지를 보면서 날아 다니다가 나무에 걸린 줄 알았는데.. 오잉! 자세히 보니 나무에 비닐봉지를 묶어 놨네요. 음... 도대체 왜 저렇게 높은 가지에 비닐봉지를 묶어 놓은 것일까요?.. 정말 아리송합니다...

순간포착 2008.12.13

이제 산에 가면 다람쥐의 자리에 청솔모가...

산이나 공원에 가면 나무사이로 곡예를 하듯 재빠르게 다니는 청설모를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공원에 갔을때는 거의가 작고 귀여운 다람쥐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다람쥐가 노니는 자리에 청설모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눈에 흔히 볼 수 없는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이 그립기도 하네요. 지금의 아이들은 청설모를 다람쥐로 알고 좋아하는 모습에 조금은 씁쓸해집니다. 꼬리가 돌돌 말린 귀여운 다람쥐... 이젠 정말 보기가 쉽지 않네요..

순간포착 2008.12.12

(순간포착)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한 풍경...

멀리서 보기에 설마 새일까?.. 싶을 정도로 많은 새들이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쉬고 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가까이 당겨 보지 않았다면 새라는 것을 알 수 없었을 겁니다. 어찌 저렇게 많은 새가 모여 있는지... 무슨 회의라도 하는지.. 재미난 풍경입니다. 머리서 본 풍경.. 저 멀리 나뭇가지에 있는 것이 모두 새입니다. 조오기~! ㅎㅎ.. 정말 많은 까치가 모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까치가 길조인데.. ㅎㅎ.. 정말 많네요. 산 전체가 까치떼가 모여 있네요.. 허걱!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 한 느낌(!)입니다. 떼로 모여 있는 모습은 좀 징그럽긴 하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거라 재미나기도 하네요. ㅎㅎㅎ....

순간포착 2008.12.10

대단한 벌집..

떨어질 듯 아슬 아슬하게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대단한 벌집이네요.. 정말 큰 벌집입니다. 겨울이라 나뭇가지도 앙상해서 그런지 더욱더 크게 느껴지네요. 떨어질 듯 아슬~아슬~. 튼튼하게 보이는 벌집입니다. 우~~와! 멀리서 보기엔 웬 비닐인가 했었는데.. 볼때마다 신기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큰 벌집이 가녀린 나뭇가지에 메달려 있는지.. ㅎㅎㅎ... 정말 벌들의 건축실력은 대단합니다. 대단해용~~~!

순간포착 2008.12.09

(순간포착) 까치의 후식은..

까치 - " 야.. 그거 내꺼야.." 까치 한마리가 식사를 맛있는 홍시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는 까치 날깨를 퍼득이며 겁을 주는 듯한 풍경입니다. 피오나 - " 까치야.. 홍시 거기 많아..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나눠먹어.." 한겨울 까치가 나무에 대롱 대롱 메달린 홍시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오잉!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합니다. 순간포착한 까치의 홍시 먹는 모습.. 구경하세용.. 한겨울 감나무에 대롱 대롱 메달린 홍시 몇 개에 눈 독을 들였던 나에게.. 어릴적 어르신들이 " 저건 까치밥이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어린시절에는 그말을 이해를 못했는데..(먹고 싶어서..)ㅎ 직접 까치가 맛있게 홍시를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옛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네요. ..

순간포착 2008.12.08

" 저기 불 난 거 아이가.."

" 불이야~." 굴뚝사이로 뭔가가 타 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시골의 초저녁 모습.. 본 고즈넉한 풍경.. 일몰이 지는 시골의 풍경이 지나가는 나의 발길을 잡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시꺼먼 구름이 뭔가 타오르는 연기마냥.. 내 눈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일몰의 풍경인지.. 불에 타는 장면을 보는 건지.. 착각이 날 정도네요. 시골 마을이 불길에 휩싸이는 듯 합니다. " 옴마나~~~~~ 정말이넹.." 시골의 초저녁 풍경은 이렇게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왠지.. 시골 고유의 나무타는 냄새가 솔솔~ 나는 듯 합니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초저녁의 풍경.. 어떠세요!..

순간포착 2008.12.02

빨랫줄에 이기 머꼬?..

빨랫줄에 이게 뭘까? " 빨랫줄에 빨래만 넌다 " " 아니~~ 아니~~ 아니죠!" 그럼.... 어제 시골한 마을에 갔었습니다. 유난히 맑은 공기에 마음까지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룰루~~~랄라.. 낭만을 만끽하며 가는 길에 빨랫줄에 널어 놓은 것을 한참을 웃었다는.. 그럼 제가 어제 본 것은 뭘까요?.. ㅎ 명절에 자주 볼 수 있는 생선 말리는 것은 보지만.. 평상시에 저렇게 해 놓은 것은 처음 봅니다. 그것도 몇마리도 아니고.. ㅎㅎ " 도대체 몇 마리지? " 빨랫줄의 끝자락에는 말린 고기도 보이네요. 제법 많이 건조시킵니다. " 그런데 저건 또 뭥미?.." 메주가 빨랫줄에 널려 있네요.. 정말 재미난 시골의 빨랫줄 풍경입니다. 마을에서 맛난것도 먹고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아직도 빨랫줄에는 ..

순간포착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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