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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나지않게 유자청 담는 방법

zoomma 2021. 12. 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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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청 담기 어렵지 않아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요즘 유자 많이 나오는 시기죠. 그래서 겨울철 건강을 위해 유자청 담았어요. 유자청은 숙성이 잘 될수록 정말 맛있잖아요. 봄까지 여유롭게 먹을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유자청 담기 전에 유자부터 씻는 방법입니다.

베이킹소다를 솔솔 뿌린 뒤 물에 담궈서 약 10분간 둔후 깨끗이 씻어 줍니다.

베이킹소다로 씻으면 유자겉에 묻은 이물질이 깔끔하게 없어지고 껍질째 먹어도 안심이 됩니다.

물로 깨끗이 헹군 뒤 식촛물에 1분간 담근 뒤 마무리로 깨끗이 헹궈주면 됩니다.

유자청을 담기 전에 키친타올로 깨끗이 물기를 닦아 주세요.

유자는 반으로 썰어 준뒤 과육과 껍질을 따로 분리해 정리해 주세요.

참고로 과육은 숟가락을 이용하면 쉽게 분리되고 씨앗도 빼기 쉽습니다. 씨앗을 분리해야 유자청을 담았을때 쓴맛이 없답니다.

이렇게 껍질은 채로 썰고 과육은 조금 잘게 해주면 좋은데요. 과육만 믹서기에 갈아도 되고 안그럼 껍질과 함께 갈아줘도 됩니다.

전 살짝 믹서기에 간 뒤 설탕과 꿀을 넣었어요. 보통 유자 : 설탕이 1 : 1비율인데 전 설탕과 꿀을 1로 맞춰서 넣었어요.

이렇게 잘 섞어 놓은 것은 실온에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기다려 준 뒤 열탕 처리된 유리병이나 그릇에 담아 밀봉하면 됩니다.

유리병 열탕처리 후에는 꼭 물기가 없도록 잘 닦아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유리병에 담은 뒤 그 위에 꿀을 덮어 밀봉하시면 되세요.

뚜껑을 닫기 전에 비닐봉지로 먼저 잘 덮은 뒤 뚜껑을 덮어야 공기가 완전 차단되겠죠.

유자청은 실온에서 하루 그다음 냉장실에 5주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맛있는 유자청을 드실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숙성하면 더 진국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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