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케이크 락앤락 뚜껑에 올리면 일어나는 일

[ 조각 케이크 보관 이렇게 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이번 주는 생일주간이나 마찬가지네요. 남편 생일과 제 생일이 몇 일 차이로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일부러 따로 따로 생일을 지내지 않고 그냥 생일주간처럼 오붓하게 보냅니다. 물론 케이크는 하나만 구입해 기분만 내는 편이고요.

보통 케이크를 먹다 보면 조금은 남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거의 하나 조각이상 남아 버렸네요. 간식겸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져 락앤락을 준비했습니다. 왠 락앤락? 하실텐데요. 전 남은 케이크를 케이크 케이스에 그냥 보관하는 것이 아닌 락앤락에 따로 보관해요.

얼마 남지 않았는데 냉장고에 넣으면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니 따로 보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락앤락을 준비했으면 케이크를 옮길건데요.. 케이크 전용 칼을 이용해 옮기면 수월해요. 단, 락앤락에 옮길때는 꼭 뚜껑에 먼저 담아 주세요.

요렇게...... 그리고 락앤락 통을 엎어서 정리해 주면 케이크가 찌그러지지 않겠죠.

뜨아.................................. 락앤락 통이 조금 작아서 생크림이 조금 찌그러졌어요. 뭐...... 이 정도면 그냥 빵으로 닦아서 먹으면 되지만요. 혹시나 저처럼 넣으시는 분들은 락앤락 통을 넉넉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전 너무 딱 맞는 것으로 담아서 살짝 당황했어요. ^^;;;;;

락앤락 통만 조금 더 컸다면 완벽한 보관법이 되었을텐데.... 그래도 나중에 간식으로 먹을때는 숟가락으로 퍼 먹을거니 모양이 조금 찌그러져도 괜찮아요.. ㅜㅜ 꼭 다음엔 여유있는 통으로 준비하는 걸로...ㅋㅋㅋ

남은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마시니 완전 좋네요. 분위기도 있고..... 추운 계절에 태어 났지만 그래도 전 겨울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음만은 늘 포근하니까요.. 거기다 나름 운치도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