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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같은 코스로 나오는 음식점 - 우도 올레

제주도민들은 제주도에서 어디로 많이 피서를 갈까? 란 생각을 여름이면 참 많이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인스타, 페이스북에서 많이 보게 된 곳은 바로 우도... 우도는 제주도 내 섬속의 섬이란 타이틀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제주도의 또 다른 여행지였다. 물론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참 무더웠던 올 여름... 일을 마치자마자 우린 1박 2일 코스로 우도에 갔다. 말이 1박 2일이지 사실 저녁에 들어가 다음 날 오후에 나오는 그런 코스다.

우도 올레 먹은 우도몬딱셋트

일을 마치고 부리나케 온 우도에 도착한 시각은 6시 조금 안되는 시각.... 우도에 왔으니 일단 먼저 물에 한 번 들어가겠다는 남편..... 스노쿨링 복장만 하고 갔다가 조금 수영만 하고 나왔다. 왜냐...혼자라서 조금 쑥스러워서..ㅋㅋㅋ

우도의 1박은 이렇게 시작된다...... 물에 한 번 퐁당 들어 갔다 나오는 걸로....

우도에 사는 지인들과 밤새...아니 새벽까지 재미나게 보말과 꽃게를 잡으며 낭만적인 밤 아니 새벽을 보냈다. 그 덕분에 재미난 추억과 맛있는 아침 식사가 차려졌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바로 꽃게와 보말 전복이 가득한 라면~

캬.......이런 라면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맛이다. 지인이 우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기에 요리솜씨도 탁월해 더 맛있다. 다음 포스팅은 지인 음식점 전용으로 포스팅 하기로~ ㅎㅎ

맛있게 아침밥을 먹고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왔다. 평일이라서 긍가........ 사람이 별로 없다... 생각보다 한산했던 우도 아침풍경...

아마도 관광객이 많이 줄어 든 이유 중에 하나가 '하, 호, 허 등 ' 렌트카가 우도로 못 들어가서 그럴지도...하지만 우도에 차 없이 도착해도 각종 교통수단이 많이 있어서 별 불편함은 없을 듯 ...물론 돈이 죽어 나지만.....ㅋㅋ

참고로...자전거 대여는 하루종일 10,000원이라니 요거 ~ 요거 괜춘하다.

참 맑은 우도 해수욕장..... 보기만 해도 휠링이다.

우린 해수욕 할 것이 아닌 우도에서 유명한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곳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왔다. 바로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타기 위해...

참고로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선 이곳으로 직접 가야 한다는 사실..ㅋㅋㅋㅋ

똥 폼 다 잡고 옷을 챙겨 온 남편..... 끝내는 옷 다 벗고 아니 웃옷 벗고 탔다.. ㅋㅋㅋ

ㅋㅋㅋㅋ... 그래도 좋단다.... 똥배 통통통 튀어 나와도..... 해운대에서 바나나보트 타 보고 정말 오랜만이라 흥분된다는 남편의 말....

드디어 탔다....... 떨어질까봐 맨 뒤에 눕다시피해서....ㅋㅋㅋㅋ

바나나보트에 어찌나 딱 잘 붙어 있는지 떨어지지 않고 탔다..

그 다음은 우도에 왔으니 귀요미 땅콩보트 ....... 캬..................................이거 이거 완전 대박이다. 재밌다. 개인적으로 바나나보트도 재미나지만 땅콩보트 완전 강추다.

소리를 얼마나 질러 대는지 놀이동산인 줄....

열심히 놀았으니 이젠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 할 시간........ 우도 검멀레해변 주위에 있는 우도올레에 갔다.  우린 물회와 우도 몬딱셋트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적힌 대로 순선대로 음식 입성.... 제일 먼저 전복죽..... 물에서 열심히 논다고 허해진 속을 달래기에 좋았다.

다양한 해산물과 회 그리고 채소가 듬뿍...... 물회가 나왔다.

요즘 먹으면 더 맛있다는 한치회까징....

요즘 대부분 그렇듯이 음식이 나오기 전에는 이렇듯 인증샷은 필수다.... 옛날과 달리 자연스런 현상이랄까...

물회는 이렇게 시원한 육수를 넣어서 섞어 먹으면 일품이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우도 몬딱셋트다.. 초딩입맛이다 보니 사실 횟집에 가면 먹을게 없다고 투덜거린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돈까스랑 새우튀김등이 같이 나왔다.

갈치회, 고등어회

문어, 한치회

광어회

전복, 소라회

수육

새우튀김

볶음밥

돈까스

한치물회

거기다 후식으로 오메기떡까지...

초딩입맛인 나에겐 딱이다.. ㅋㅋㅋㅋ 참고로 가족들과 함께가면 아이들이 먹을거 없다고 투덜거리진 않겠다.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한 식사가 해결된다.

가게도 넓어 가족 단위 손님들도 부담스럽지 않는 그런 곳이다. 개인적으로 이곳 우도 올레 음식점을 찾는다면 우도 몬딱셋트 강추다....특히 아이들과 함께 우도를 방문한다면....

참고로...이곳 음식점은 우도검멀레타운 바로 앞이다.

버스 정류수도 바로 앞에 있으니 참고하셈~

우도에서 지인이 가지고 있는 오토바이도 타 보고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각종 레포츠도 즐기고 아름다운 우도 비경과 자연 속에서 휠링도 하고 맛난 먹거리도 먹으니 1박 2일 코스가 아닌 마치 3박 4일 코스처럼 휠링 제대로 한 것 같다. 다음엔 우리 지인 가게도 꼼꼼히 올려야징....ㅎㅎㅎㅎ 하여간 가족과 함께 요즘 많이 우도로 가는데 렌트카를 두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우도에서 불편함 없이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니 괜찮다. 물론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면 더 좋은 곳이 바로 우도이니 조급한 마음으로 방문하지 말고 조금 일찍 출발해 여유롭게 여행을 하길 ~

우린 제주도민 된 지 3년 차라 우도행 배를 탈 수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 조금 더 놀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또 다시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하니 아쉬워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우도야...... 다음에 또 가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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