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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맛집 13

장사가 잘되는데 주말엔 포장만 하는 재미난 돈까스집

서울 석촌호수 맛집 - 마싯내얼마전 서울 석촌호수 벚꽃구경을 갔다가 한 음식점을 들렀다. 주변에 많고 많은 음식점 중에 눈에 띄는건 바로 돈까스집....사실 평소 돈까스를 좋아하다 내 눈엔 그것 밖에 안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나름대로 손님들도 좀 있고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석촌호수 부근에 이런 곳도 있었어! '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았던 그런 곳이었다. 가게이름 - 마싯내 돈까스집 위치는 석촌호수와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니 주변 구경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는거 권함! 이곳도 다른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미리 밖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해 예약을 해야 한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이라 우린 웨이팅 한 팀이 있어 그나마 일찍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점심시간에는 ..

충무로 명소 사랑방 칼국수를 아시나요?

서울맛집 - 사랑방 칼국수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가는 날이면 남편은 나와 달리 정말 바쁘다.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검색부터 스케줄에 따라 이동하는 동선에 맞춰 뭔가를 하나라도 더 보게하고 더 맛보게 하고 싶어서다. 물론 그 덕분에 난 늘 여유로운 여행이 되기도 한다. " 점심시간이 되면 줄이 엄청 길다. 퍼뜩 가자 " 비행기 내리자마자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니 남편은 더 재촉했다. 볼일을 보러가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면서 ..... 가게이름 - 사랑방 칼국수 간판을 보니 꽤 오래된 노포 음식점이다. 각종 매스컴에는 거의 다 나올 정도였고 스마트폰 맛집 1위라고 적혀 있다.주메뉴는 백숙백반이다. 조금 생소하게 다가 온 메뉴다 보니 궁금증은 증폭 되었다.주소 - 퇴계로 27길 46 ..

편스토랑 수요미식회에 나온 단돈 2,000원 분식

서울맛집 - 담소분식 이번 서울 방문은 필요한 식자재를 알아보기 위해서 갔다. 제주도에서 서울가는 비행기값이 많이 올랐지만 난 다행히 한달 전에 미리 예매를 해서 단돈 21,000원에 비행기를 이용할수 있었다. ( 하이에어 비행기 리얼리뷰는 다음시간에 포스팅 자세히 하는걸로.. ) 오늘은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출출해서 들려 간단히 먹었던 분식집 이야기다. 희한하게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이곳저곳 많이 돌아 다니니 배가 금방 꺼지는 것 같다. 어딜가나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눈에 띄는 한곳이 있었다. 분식집인데 편스토랑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다는 그곳이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남대문시장 맛집 - 담소분식 이곳은 분식집 치고도 가격이 저렴하다. 국수 한그릇이 2,000원이고 다른 메뉴 가격도 저렴해 여러 ..

줄을 서서 마신다는 단돈 1,500원 에스프레소 리사르

서울카페 - 리사르 커피 명동점 서울에 가면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마도 맛도 좋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나도 사실 단돈 1,500원이라는 커피 가격에 적잖에 놀랐다. 나름대로 유명한 에스프레소 바에 가면 대부분 4,000원대를 훨씬 넘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에선 단돈 1,500원이라니 한번 가보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까싶다. 커피숍 이름 - 리사르커피 (명동점)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리사르 명동점은 조금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오전시간이나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는게 좋다. 물론 에스프레소 바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라 조금 기다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영업시간 - 오전 1..

커피숍이 밀집된 곳에서 유독 사람이 많았던 5senso coffee

단돈 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실화? 서울에 가면 모든 일정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 가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커피에 관심도 많고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전 갔다 온 커피숍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맛과 풍미가 좋아 자꾸 생각나게 했다. 커피숍 이름 - 5senso coffee (충무로점) " 이게 얼마야? " " 아메리카노가 500원인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메리카노 가격에 깜짝 놀랐다. 진짜인지 확실하게 보기 위해 자세히 안내 문구를 들여다 보니 역시나 500원이다. 사실 아메리카노가 500원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커피 이벤트로 깜짝 할인을 한 것이다. 내가 갔다 온 날이 7일 이니까 10일까지 행사하는 기간이다. 물론 그 기간 이후에는 커..

붕어빵 4개에 1,000원 실화야?

착한 붕어빵 가격에 놀라다! 지나가다 발견한 한 붕어빵 가게에서 발길이 머물렀습니다. 추억의 겨울 간식으로 우리네 마음에 늘 자리잡고 있는 붕어빵이 4개에 단돈 1,000원이라니 그저 신기하게 다가 왔더랬죠. 요즘엔 물가 많이 올라 붕어빵 1개에 1,000원 하는 곳도 있고 작은 사이즈 3개에 2,000원 하는 곳도 많아졌어요. 그렇다 보니 어찌나 착한가격으로 다가 왔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착한가격의 붕어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합니다. 서울이라서 가능한걸까요? 아니겠죠.... 하여간 지나가다 발길을 되돌려 붕어빵 가게로 향하게 되었네요. 가지런히 줄을 서 있는 붕어빵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갓 구워낸 붕어빵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 아......... 정말 오랜만에 맛 보는거네..." 그랬..

넷플릭스에 나와 문전성시를 이루는 광장시장 빈대떡집 박가네

서울 맛집 여행 - 광장시장 박가네 빈대떡 가게 요즘엔 넷플릭스에 나온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고힐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국내 여행지 중에서 광장시장을 찾았다. 서울여행은 타지역 보다 이동수단도 좋아 어디를 가든 불편함이 없다. 그래서 더 좋은지도 모르겠다. 버스를 타고 광장시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즐기는 분위기였다. 명절 대목전에는 장사가 잘 안된다고 재래시장들이 울상인데 이곳은 활기가 넘쳤다. 역시 넷플릭스의 힘이 큰 탓이겠지.... 대부분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은 여행객들이다. 그래서 더 관심을 끄는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뜨내기 손님이나 마찬가지로 인식은 되지만 상인분들 대부분이 친절하고 관광..

간판 이름에 현혹되어 들어간 뷔페 갓성비 맛집이네~

서울 코엑스 맛집 - 가득드림 서울카페쇼 바이어 데이 첫날 맞춰서 하루 전 서울에 갔습니다.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비소식이 있음에도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서울에 3년 만에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꽤 설레이는 여행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서울카페쇼 행사 가기 전에 미리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코엑스 주변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뷔페를 보게 되어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을 잘 지은 듯 했습니다. '가득드림' 간판 이름만 들어도 진짜 가득 뭔가를 줄것 같은 느낌이 든 뷔페였지요. 다른 음식점과 달리 이른 오전시간부터 영업해 부담없이 들어갔답니다. 이미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매일 식단이 바뀌나 봅니다. 오늘의 식단에 다양한 반찬메뉴가 적혀..

20원으로 시작해 미쉐린에 2번이나 나온 칼국수집은 어디?

서울맛집 칼국수편 서울에 가면 한번씩 들리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갔을때만 해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에 어떤 곳인지 사실 궁금했었거든요. 물론 이곳에 들어가 칼국수를 먹고 나서는 '정말 괜찮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간혹 서울에 갔을때 이곳을 지나면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 칼국수집인데 뭐 별거 있겠어? " 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드셔 보지 않은 분들이 하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해물칼국수라고 하면 간혹 조개를 먹거나 칼국수 국물이 남았을때 바닥을 보면 모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처음에 놀랬어요. 외관으로 보기엔 정말 별거 없어 보이는 비쥬얼이긴 하지만 맛을 보면 ' 크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합니..

광장시장 먹거리 베스트 4가지

" 역시 서울은 서울인갑다 "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장 곳곳을 다니며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물론 모든 시장이 그렇진 않겠죠....아마도 방송의 여파가 정말 큰 듯 합니다. 광장시장에 들어서니 이게 무슨 일인지.....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밀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거 원...... 제대로 구경은 커녕 먹는 것도 제때 먹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포장마차, 음식점등도 어딜가나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물론 먹고 싶은 것을 제때 먹는다는건 불가능했지요. 다른 시장도 이럴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지만 아마도 이곳만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방송에 보면 광장시장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앉을 자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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