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스타벅스

2022. 11. 8. 18:4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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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스타벅스


경주 황리단길은 정말 볼것이 많고 재밌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오랜시간 구경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던 경주 여행길이었다.
새롭게 생긴 가게들도 많고 새로 리모델링하는 곳들도 많아져 볼거리도 많았다.
뭐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도 시대에 맞춰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 곳곳을 구경하고 나니 목이 말라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다.

경주 스타벅스 황리단길 매장

경주답게 스타벅스에 기와지붕이 눈에 띄었다.
이곳 주변은 유명한 명소가 많아 대부분 기와로 기붕을 했다. 물론 높은 건물도 없고....
빽빽한 도심과 달리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너무 좋았다.
물론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갔던 곳이라 더 정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스타벅스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았다.
벽에 문양이 독특해 자꾸 보게 되었고...
밖에서 볼때는 가게 안이 작아 보였는데 안쪽에 앉아서 먹는 곳이 있었는데 꽤 매장이 넓었다.
앉아서 여유롭게 음료를 마셔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테이크아웃을 했다.
아쉽~

경주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 매장 내부 앉아서 먹는 곳


밖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늑하고 괜찮았던 분위기...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꽉 찼었다.


생각보다 많은 대기 손님 덕에 이곳저곳 매장 내부를 구경을 할수 있었다.
어디든 처음 가는 곳은 꼼꼼히 둘러 보게 된다.
아마도 내 직업상 어쩔 수 없나 보다.


경주 황리단길 스타벅스 매장에 파는 굿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제주도 보다 다양한 종류는 아니었지만 몇 개는 사오고 싶은 것들도 있었다.


텀블러나 머그컵은 그 지역의 대표 이미지가 들어 있어 여행을 하다 보면 하나씩 구입하고 싶어진다.
머그컵 은근 매력있었다.
그림이 계절과 좀 어울리지는 않지만 봄에는 많이 팔릴 것 같았다.


파우치에 수놓아진 이미지가 딱 경주라는 느낌이 팍팍.....


경주를 알리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는 없었지만 그래도 하나쯤 사오고 싶은 것은 눈에 띄었다.


포장이 고풍스러워 선물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말이다.


디저트는 스타벅스 어느 매장에서나 보던 그런 종류들로 가득했다.


나름 오랫동안 이곳저곳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냈음에도 음료는 나오지 않아 그냥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여행지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경주의 스타벅스도 은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여행은 늘 그렇듯 새로운 곳에서의 즐거움은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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