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선반에 '이것' 붙였더니 놀라운 일이 ...

2022. 9. 13. 07:39노하우 & 생활정보/생할정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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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제법 아침 저녁에는 쌀쌀합니다.

어김없이 계절의 변화는 찾아 오는 것 같네요.

이런 날씨엔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매일 사용하는 욕실 안에서 흔히 접하는 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게 뭘까요? "

이건 바로 자석입니다.

집에 이런 자석이 한 두개는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 자석으로 욕실에서 아주 유익한 정보 한가지 공유하려고 해요.

욕실 선반에는 손톱깎이를 모아 둔 통이 있습니다.

아무리 환기를 잘한다고 해도 통에 넣어 둔 것은 습기로 인해 녹이 슬기도 해요.

무심코 그냥 손을 넣어 하나씩 꺼내 사용하다 정리를 하기 위해 통을 자세히 보니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나름대로 혹시나 물기가 들어갈까 싶어서 긴 통으로 사용했더니 오히려 더 자세히 보지 못했네요.

통에 있던 것들을 모조리 비우고 통을 씻기로 했습니다.

물론 손톱깎이와 가위등도 깨끗이 닦기로 했지요.

' 에구구~ 이 핀이 언제 이곳에 들어갔지? '

선반 위에 오려 둔 핀이 통안에 들어가 녹이 슬어 버렸더군요.

아무래도 이 통은 욕실에서 사용하지 않는걸로.....

나머지 손톱깎이도 자세히 보니 녹이 슨것도 있더라고요.

그건 정리해서 깨끗한 것만 사용하기로 했어요.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했던 손톱깎이가 욕실 내 습기로 인해 녹이 슬어 사용불가...

그나마 한 개는 건진 것 같아요.

일단, 사용 가능한 손톱깎이만이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통에 넣지 말고 벽에 붙이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자석을 이용하면 공중부양이 되어 통안에 넣어 뒀을때 보다 한결 위생적으로 보관할수 있겠더라고요.

통을 치우니 뒷면에 언제 깨졌는지 선반에 금이 가 있더라고요.

일단, 이 부분도 가릴수 있겠다 싶어 테이프에 자석 몇 개를 준비했어요.

네모난 자석도 괜찮겠지만 크기가 크다면 부담 스럽고 ...

그래서 전 작은 동그란 자석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테이프 안쪽에 자석을 붙인 뒤 선반에 잘 고정해 주었어요.

이 은박지 테이프는 물기나 습기에 강해 오랫동안 잘 떨어지지 않거든요.

예전에 제습기 물통에 금이 가서 붙여 서비스센터에 가기 전까지 사용해야지 했다가 지금껏 물도 세지 않아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테이프를 선택했답니다.

테이프를 조금 넓게 자를걸 ......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뭐 이 정도도 깨진 부분을 가리는데는 괜찮네요.

이제 이 테이프에 욕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붙여 주었습니다.

공중부양처럼 벽에 착 달라 붙어 있으니 한결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더군요.

물론 이렇게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니 정리는 정리대로...

누구나 쉽게 찾기도 쉬워서 너무 좋네요.

물론 통에 담아 보관했을때와는 달리 항상 뽀송한 상태라 녹슬 염려도 없어 대박이었습니다.

어떤가요...이렇게 보관하니 정말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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