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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20

제주 바다를 보며 즐기는 노천탕을 아시나요?..

우물명.. 석경감수 ㅡ 일명 과물이라고 불리우는 노천탕입니다. 석경은 우물 위치 지명이고 감수는 물맛이 좋아 위치와 맛을 뜻하여 석경감수라 합니다. 일명 과물 이라 부르며 약 200년이래 조상들은 이 우물을 식수로 이용하였으며 이웃마을 남읍 화전마을까지 가뭄에 이 우물을 담는 토기를 물구덕에 넣어 부녀자들이 등에 지고 다녔습니다. 1960년대에 상수도가 가설됨으로 인하여 식수로 사용은 않지만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천연 지하수입니다. 또한 도내에 여름철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여인들이 노천탕으로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물허덕 진 여인상과 해녀상을 만들어 세워 후세에 알리고자 입구에 세워 두었다고 합니다. 제주바닷가에 설치된 물구덕을 지고 있는 부녀자들의 돌상.. 과물 노천탕.. 바닷..

제주도 2009.02.04

눈 덮힌 송악산의 절경...

제주도 송악산의 겨울 풍경 송악산에 도착했을때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답니다. 사람의 흔적을 볼 수 없는 눈 덮힌 송악산의 풍경..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에 잠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 불리우는 송악산은 정상에서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송악산.. 눈이 많이 내린 겨울에는 더욱 운치있는 풍경이 더 멋진 모습으로 기억되는 곳이랍니다. 설원위의 송악산 전경..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송악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말들의 모습도 아름답기까지 하답니다. 낭만적인 풍경의 송악산 ..

제주도 2009.02.03

우도의 절경에 빠져 드는 이유가 있었네요~!..황홀한 우도풍경..

우도의 겨울 풍경 우도.. 느릿느릿 소를 닮은 섬 제주의 부속 도서 중 가장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찾는 제주의 동쪽바다를 지키는 섬 우도! 작은 제주 우도의 아름다움 정말 감탄사가 입에서 절로 나온답니다. 성산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면 아름다운 옥빛 바다 우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정말 황홀경에 빠질 정도랍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직도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고, 곳곳에 해안절경이 펼쳐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우도의 검멀레해안.. 우도의 동쪽 해안. 영일동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모래로 이름난 검멀레해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검은 모래는 서빈백사와는 다른 의미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후해석벽.. 높이 20m 정도의 우도..

제주도 2009.01.30

제주에는 어디든 평원만 있으면 눈썰매장..

송악산 가는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서 들렸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넓은 평원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눈만 내리면 제주도 곳곳엔 넓직한 평원이 많아 자연스럽게 눈썰매장이 되네요. 눈썰매타는 장비만 있으면 무료로 실컷 눈썰매를 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눈썰매타는 아이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 가족들과의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을 보니... 정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행복은 돈이 많이 들어서 좋은 것이 아닌.. 마음이 즐겁고 잊지 못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는 풍경이었답니다. 송악산 가는길에서 피오나.

제주도 2009.01.30

한라산의 숨어있는 비경..(1100고지의 아름다운 설경.)

한라산의 숨어 있는 비경 1100고지 제주에 눈이 내리는 날엔 1100도로가 통제가 되기 때문에 눈이 온 다음날에 찾아 가면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1100도로 주위의 설경은 가히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눈이 많이 온 뒷날은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 자동차로 운행해서 가기엔 별 무리는 없다. 그래도 고지대라 기온이 하강해 간간이 언 곳이 있으므로 자동차 바퀴에 스노우체인을 하고 가는것이 좋다. 1100고지습지는 1100고지 휴게소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롭게 습지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구경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울타리가 없는 곳은 절대 나가면 안된다. 눈이 많이 온 날은 깊이가 ..

제주도 2009.01.30

옥빛 물색깔의 아름다운 쇠소깍 ..

제주도를 갈때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쇠소깍이다. 두번째 제주도여행을 갔을때는 자전거하이킹이었는데.. 쇠소깍에서의 멋진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 제주도여행 코스에 첫번째 여행지로 꼽을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다. 쇠소깍.. 이름만큼 특이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 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중 하나로 ..

제주도 2009.01.29

제주도 설원위의 멋진 말의 모습들...(포토)

제주도에서 유명한 말.. 눈이 부시도록 하얀 눈밭위에 넉넉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말들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여유로운 느낌의 여행이 되는 듯 하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눈밭을 달려 올 것 같은 모습에 나도 모르게 먼 발치에서 카메라 셔터를 조심스레 눌러 봅니다. 그럼 아름다운 풍경에서 멋진 모습으로 연출하고 있는 제주도의 말들의 모습을 구경해 보십시요.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다른 곳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거친 바람에도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역시...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울타리를 넘어 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멀리서 보는 풍경도 장관이긴 하였습니다. 이곳은 송악산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낭만적인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

제주도 2009.01.29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올인하우스는 튀어나온 좁은 곶이라는 의미의 섭지코지에 드라마 ' 올인 '의 향수를 그대로 간직한 채 서있습니다. 올인하우스내에는 카지노 체험관도 있고 예약만하면 결혼식처럼 채플웨딩을 올리고 기념촬영까지 해준답니다. 낮에 보는 것과는 달리 일몰에 담은 섭지코지의 멋진 풍경은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섭지코지 등대에서 바라 본 섭지..

제주도 2009.01.29

제주도 자전거하이킹 3박4일의 일정은 이렇게...^^

예전에는 제주도라 하면 신혼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신혼여행을 온 사람들 보다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오거나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점점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하기사 요즘에는 신혼여행을 거의 외국으로 떠나는 추세라 더 그런 것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저렴하게 자전거하이킹을 하러, 제주도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도 만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하기에 더 좋은 곳은 없는 듯 합니다. 거의 완만한 도로에 바닷가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위주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잘 꾸며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주도에 올때마다 거의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다니 곤 했었는데, 그때 여행중에 해안가 주위로 지나가는 자전거하이킹족에 반해서 나도 자전거하이킹을 해 보기로 마음 먹었습..

제주도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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