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스토리

야구장에서 제일 많이 느끼는 스릴은 바로 주루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박진감 있고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를 보면 손에 땀이 다 날 정도로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야구장에 가 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지요. 텔레비젼에서 보는 것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이죠. 바로 현장에서만 느끼는 스릴이니까요~.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 용어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주루 플레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루 플레이는 주자가 루 베이스상에서 활동하는 모든 것을 총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즉 주자가 안타나 볼넷 몸에 맞는 볼등으로 진루하게 되면 루상에서 하는 모든 것을 그렇게 말할 수 있는데 이 주루 플레이가 현대 야구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진행되는 분위기와 ..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율동. 부산의 야구열기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요즘 들어 더욱 실감합니다. 어제( 6월 24일 ) 오랜만에 들어보는 매진.. 매달 마지막 수요일 홈경기때 챔피언데이라서 그런지 나름 홍보덕에 사람들이 야구장에 몰려 왔을수도 있겠지만.. 요즘 연승행진을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멋진 경기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 경기는 6 : 5 로 지긴했지만..^^:) 6월 24일 경기 1시간전부터 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정말 부산의 야구열기 대단하죠!. 중앙지정석에서 본 야구장 풍경. 만원 관중으로 가득찬 사직구장을 보니 야구열기가 후끈~ 후끈 달아 오르는 느낌이네요. 한국시리즈를 보는 것 같은 착각! ^^ 사람들로 가득찬 야구장안은 재미난 경기 뿐만 아니..

부산의 야구열기 다른 구장과 마찬가지로 정말 열정적이죠. 경기가 연승을 하든 연패를 하든 내용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야구장을 찾는 사람 대부분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야구장에 들어서는 순간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3만관중이 관람을 할 수 있는 야구장에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야구장 주차장은 야구가 하는 날이면 몸살을 겪기 일쑤~. 야구장 주차장은 많은 차들이 수용하기엔 역부족이라 주변에 있는 마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만차가 될 정도.. 그렇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를 내 놓아도 사실상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야구장 주차장은 인도에 주차를 할 정도로 번잡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 야구장의 마무리가 이 정도만 되어도 얼마나 좋을까! " 어제 ( 6월 19일 ) 사직야구장에서 경기가 끝나고 본 야구장의 벤치 풍경입니다. 다른 날과는 달리 어제 사직구장의 깨끗해진 야구장의 모습에 음칫 놀라기까지 했답니다. 사실 평소에는 조금 엉망이다 할 정도로 쓰레기가 넘쳐 나거든요. 그런데 어제 멋진 경기 ( 드라마같은 야구경기 )를 유익하게 봐서 그런지 야구장의 마무리 정말 끝내주더군요. 야구경기를 다 본 뒤 마무리를 하고 일어서는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도 깔끔한 주변환경에 야구경기 시작하기전 야구장 풍경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답니다. 어제 사직야구장에 거의 만원관중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방문하셨습니다. 특히 부산은 신문지 응원으로도 유명할 정도로 경..

강민호선수의 9회말 끝내기 홈런.(동영상) " 이것이 바로 진정한 야구다! "란 말이 나 올 정도로 멋진 야구경기를 간만에 보았습니다. 올 초반만해도 야구팬들은 아슬 아슬하고 허술한 야구 경기를 보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가지고 집으로 향하였는데 얼마전부터 롯데자이언츠는 뒷심을 발휘하여 연승의 행진을 이어나간 덕택에 꼴찌라는 타이틀에서 오늘 당당하게 4위라는 성적으로 롯데자이언츠야구팬들의 얼굴에 함박꽃을 피게 하였답니다. 6월 19일 기와 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기아가 2회초 먼저 2점을 내면서 안정된 경기내용을 보여 주었답니다. 역시 기아라고 할 만큼 안정된 투구내용과 수비가 보는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할만큼 좋은 내용이었답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도 홈경기에서 만큼은..

" 여기 있습니다~.날도 더운데 목 좀 축이시공~" 헤헤~. 귀여운 미소로 뇌물(!)을 주는 야구장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포착. 평소와는 다른 행동에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더군요. 야구장에서 마스코트들은 어떠한 행동을 할까? 야구장 마스코트들의 행동을 보면 사람들에게 귀여운 행동으로 웃음을 주기도 하고.. 선수들이 몸을 풀때면 같이 운동도 하공.. 휴식시간이 되면 춤을 추면서 즐거움을 주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중들과 함께 같이 응원을 하며 자신의 구단을 응원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야구장에서의 귀염둥이랍니다. 경기전 사람들에게 익살스런 행동으로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들. 선수들도 경기전 이 모습을 보면서 나름대로 긴장도 조금은 풀어 진다는데.. 그럴것도 같더군요 익살스런 모습으로 ..

돗자리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보는 야구팬의 모습. 6월 14일 ( 일요일 ) 야구장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오후 내내 날이 흐린 가운데도 야구장에 찾아 오신 야구팬들을 보니 정말 야구열기 만큼은 부산따라 올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흐려 조금 걱정이 들었는데.. 역시나 갑작스런 소나기에 모두들 당황했습니다. 2회부터 간간히 내리는 비는 점점 굵은 빗방울이 되어 갔고.. 그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히어로즈는 불방망이 타석으로 많은 점수를 초반부터 내는 바람에 사람들은 안타까운 모습으로 야구경기를 구경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비옷을 입고 관람을 하는 관중들의 모습. 자리를 절대 뜨지 않고 구경하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비가 내리는 동시에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

제가 처음 야구장에 갔을때가 중학교때였습니다.(아버지와 함께..) 그 당시 지금보다 더 야구장의 열기는 뜨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시리즈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야구장에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들게 되다 보니 자연스레 야구장에 대한 향수를 점점 잊어 갔습니다. ( 공부한다공~.) 그렇게 학창시절 야구장 문턱과 멀어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한번씩 야구장에 다시 들어서게 되었고.. 그 계기를 발판으로 야구가 하는 날이면 거의 야구장에 살다시피 할 정도록 야구장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야구장엘 가면 참 신기한게.. 기분 나쁜 일이 있다거나, 우울한 날, 스트레스로 인해 삶이 싫어질때에도.. 이 곳 (야구장)에 가면 위의 모든 안 좋은 것들을 한방에 떨쳐 버리고 올..

야구장에 가면 야구장에서 늘 귀염둥이로 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캐릭터가 관중석을 지나가기라도 하면 사람들은 사진기 셔터를 누르지요. 야구장에 와서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기위해.. 훗날 이렇게 찍은 사진들도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남잖아요. ㅎㅎ.. 야구장에서 늘 사람들에게 귀여운 모습으로 애교를 부리며 친숙한 느낌으로 이제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답니다. 그런 귀염둥이들이 어제( 6월 12일 ) 대 변신을 했다는.. 요즘 롯데자이언츠의 연승에 마음이 더 들 떠 있는 사람들에게 귀염둥이 캐릭터는 한층 기분좋게 업을 시켜주며 즐거움을 줬답니다. 귀염둥이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고 대단한(!) 춤으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 와우!,,, 저게 뭐야!.." 평소..

따뜻한 커피를 직접 관중석에서 만들어 주는 아르바이트 학생들. 야구장에 가면 예전과는 달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래서 일까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야구장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스포츠의 현장감과 좋아하는 야구를 나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아르바이트와는 달리 보수도 짭짤하다는 소문이 쫙~~!. 요즘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야구장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핫도그를 파는 학생들. 보통 관중석에서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는 음식물을 파는 일.. 맥주, 통닭, 어묵등 다양한 먹을 거리를 팔러 다니는 사람들도 요즘에는 대부분 학생들이랍니다. 두번째는 경기진행의 원활함과 동시에 유지하기위해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