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814

딱딱한 잡곡밥 불리지 않고 맛있게 하는 방법

[ 아직도 잡곡밥 할 때 오랜 시간 쌀을 불리나요? ]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해 먹은 지 벌써 10년이 넘은 듯합니다. 처음 잡곡밥을 접했을 때는 아토피 피부 때문에 시작했는데 피부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 꾸준히 먹고 있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딱딱한 잡곡밥을 할 때 오랜 시간 동안 잡곡을 불려서 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아무리 딱딱한 잡곡밥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있으니 절대 쌀 불리지 말고 해 보세요. 먼저 쌀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그리고 이 상태 바로 밥을 하는데요. 이 과정만 거치면 됩니다. 잡곡밥 취사 - 백미 취사 순으로 말이죠. 물은 평소 밥 할 때처럼 넣어 줍니다. 취사 버튼 누르고 시작~ 밥이 다 된 후 한 번 보시면.. 밥이 조금 설익은 상태의..

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 아이스크림 비닐봉지 200% 활용법]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담은 비닐봉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할 때는 넉넉하게 구입해 오는 편입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아이스크림 가격도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마트 갈 때마다 사 오다 보니 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가 꽤 많이 모였어요. 하지만 전 이걸 그냥 버리지 않아요. 아이스크림을 담아 올 때처럼 보냉도 되지만 사실 보온도 가능한 비닐봉지거든요. 요즘엔 초당옥수수가 맛있어서 어딜 외출할 일이 있으면 바로 삶아서 아이스크림 담아 오던 비닐봉지를 보온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초당 옥수수는 1개 돌릴 때 전자레인지에 딱 3분이면 됩니다. 외출하기 전에 돌리면 어딜 가나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겠죠. 삶아 놓은 옥수수는 아이스크림 담는 비닐봉지에 담..

물티슈 뚜껑 싱크대에 붙이면 생기는 일

[ 버리는 물티슈 뚜껑의 유용한 활용법 ] 2년 넘은 코로나19 이후로 인해 생활 속에서 하나 변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개인위생에 더 철저해졌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티슈 한 박스를 사놓고 생활할 정도니 이젠 몸에 밴 행동 같기도 합니다. 저녁에 물티슈를 사용하려니 몇 장 고작 남아 있었습니다. 물티슈를 사용하고 재활용 통에 버리려다 갑자기 물티슈 뚜껑을 떼어 냈습니다. 힘들게 떼어 내는 모습에 남편이 뭐할 거냐고 물었죠. " 이거.... 쓰레기 통 하나 만들려고.. "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그저 웃더군요. 물티슈 뚜껑은 강력한 접착제로 붙어져 있긴 하지만 옆으로 힘을 줘서 떼어내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 곳이든 재 접착이 가능하지요. ..

염색용 빗 나만의 신박한 재활용

[ 욕실 청소하는 날 ] 제주도는 장마철에 접어들었는지 비가 자주 내립니다. 그래서인지 집안 전체가 습한 느낌에 제습기를 매일 틀어 놓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욕실에 일부러 제습기를 놓아 두지 못하는 상태라 청소만이 습한 욕실을 그나마 개운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욕실 청소를 하려는데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름 욕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잘 청소한다고 해도 욕실 청소용 솔에도 붙어 있습니다. 그냥 청소하려다 영 눈에 거슬려 솔에 묻은 머리카락부터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솔에 덕지덕지 묻은 머리카락은 염색할 때 사용하는 솔을 이용하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염색용 빗으로 솔을 빗기만 하면 사이사이에 낀 머리카락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 몇 번 솔을 빗었을 뿐인데 머리카락이 다 제거되었..

초당옥수수 당도 잃지 않고 초스피드로 삶는 법

초당옥수수 더 맛있게 삶으려면? 이 방법 강추! 초당옥수수는 당분의 함량은 단옥수수보다 2~3배 높아 삶는 것보다 쪄 먹는 게 좋습니다. 물론 초당옥수수는 너무 달아서 통조림으로 가공되지는 않고 생식용과 냉동용으로 이용되고요. 수확한 뒤 곧바로 드시는 것이 단맛도 높고 신선도도 좋습니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잃게 됩니다. 마트에서 사 온 제주도 초당옥수수입니다. 지금 많이 나오는 시기라 그런지 가격이 제법 저렴하더라고요. 1개 1250원 주고 사 왔습니다. 그럼 초당 옥수수 당도 잃지 않고 초스피드로 삶는 법 보실까요. 한 번 알고 나면 여름 내내 옥수수 삶을 때 문제없을 듯해요. 옥수수를 먼저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 1회용 비닐백..

페트병에 물 끝까지 시원하게 먹는 꿀팁

[ 여름철, 외출 시 물 시원하게 먹는 법 ] 코로나로 인해 3년 가까이 시간만 내면 갈 수 있었던 한라산을 못 갔는데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얼마나 좋고 설레었는지 몰라요. 아마도 철쭉이 활짝 핀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한라산 출발 전 마치 소풍 가는 아이처럼 설레어 잠까지 설쳤지만 그래도 피곤하지 않았답니다. 간단하게 먹을 간식거리랑 한라산 등반 시 꼭 챙겨가는 시원한 얼음물도 준비했어요. 한라산은 영실코스로 갔답니다. 거기가 철쭉 필 때 정말 이쁘거든요. 일부러 5월 ~ 6월에 철쭉 보러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는 분들도 많을 정도니까요. 한라산 등반 시 이곳은 따로 예약하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답니다. 집에서 준비해 간 얼음물 완전 마지막 마실 때까지 시원하게 잘 마셨네요. 온..

지긋지긋한 초강력 테이프 '이것'으로 한방에 제거!

[ 아무리 초강력 테이프 자국도 문제없어! ] " 뭘 붙였길래 지워지지도 않노? " " 테이프.... 근데 너무 강력했나? " 작년 여름에 열 일 한 이동식 에어컨을 이제 슬슬 꺼내야 할 시기가 되어 창고에서 꺼내는데 이게 무슨 일.... 테이프를 붙여 놓은 자국이 그대로 있는 겁니다. 작년에 테이프를 뗄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막상 꺼내 사용하려니 영 난감한 상황이었죠. 에프킬라는 기본이고 썬크림까지 온갖 동원해 닦아 보니 지워지기는 커녕 더 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더 더럽혀진 상태가 되었죠. 이걸 어쩐다????? 옆 면만 그렇다면 그냥 사용해 볼까? 했더니.... 앞 면도 초강력 테이프 때문에 완전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그냥 포기할 사람이 아니죠.. 코로나..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제습기 완벽 청소법

[ 제습기 곰팡이 청소도 문제없어! ] 장마철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선 늘 준비해 놓는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습기입니다. 비가 오든 안 오든 간에 습기는 늘 안고 살고 있거든요. 이사 오고 얼마 되지 않아 집 전체가 난리가 났었지요. 집 안 곳곳에 핀 곰팡이 때문이었는데요. 그때 깨달았죠. 제주도에 살기 위해선 제습기는 필수라는 것을... 그런 일이 있은 후 방마다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8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네요. 나름대로 오래 사용한 제습기지만 지금껏 큰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에 게을리하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비가 자주 오는 날엔 거의 24시간 풀가동하다 보니 이내 먼지랑 곰팡이인지 때인지 끼는 것 같아 제습기 청소를 ..

여름철, 창문으로 들어오는 해충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법

[ 창문을 통한 해충 차단 이렇게 했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제 창문을 열고 계속 살아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다는 증거겠죠. 선선하고 좋았던 봄은 왜 이렇게 짧은 건지 조금 아쉬울 따름이네요. 창문을 매일 열어 놓고 살다 보니 모기는 기본이고 각종 해충들이 스멀스멀 나타나는 것 같아 너무 짜증 납니다. 그렇다고 마냥 해충 잡느라고 뿌리는 살충제를 자주 사용할 수도 없지요. 알게 모르게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 안 좋은 결과를 낸다고 하니 살충제는 최소한 사용하고 해충이 들어오는 곳들을 차단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충망이 있어서 각종 해충이 다 차단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창문 틈 사이를 자세히 보면 해충들이 너무도 쉽게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나무가 주..

누구나 알지 못하는 가전제품 뒷면의 비밀

[ 가전제품 뒷면에 붙은 '이것'의 편리한 기능 ] 날씨는 좋긴 하지만 밖에 나가면 머리가 익을 정도의 햇살이 내리쬐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가끔 비가 오니 그나마 더위는 식혀 주는 것 같아요. 날씨는 좋긴 하지만 밖에 나가기 싫을 때는 집안 청소가 저한테는 딱인 것 같아요. 햇살이 좋으니 집안 먼지도 닦아내고 비가 올 때마다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 청소도 했답니다. 제습기는 제주도에선 없어서는 안 될 가전제품이죠. 제주도 이사 오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자주는 아니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켜는 제습기.... 한 달에 아니 자주 틀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청소를 한답니다. 자주 하지 않으면 은근 이곳도 곰팡이 서식지가 되더라고요. 제습기 청소는 뭐니 뭐니 해도 일일이 다 분리해 청소하는 게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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