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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 생활정보/셀프인테리어 곰손이 금손이 되는 날 34

셀프인테리어 어디까지 해 봤니? 오리발의 변신은 무죄!

셀프인테리어는 제주도에선 자연스런 일이기도 합니다. 섬이다 보니 자재 하나도 육지와 달리 오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온라인으로 확인하다 보니 제품상 직접 보는 것과 많이 달라 당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 편히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그런 걱정은 조금 덜하게 되더라고요.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귀요미 푯말 만들기

제주도에 이사 온 후 변한 몇가지 중 하나 제일 많이 변한 것은 아마도 뭐든지 쉽게 버리는 것 없이 셀프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올 초 가게를 이전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셀프로 할 만큼 애정을 듬뿍 넣고 있네요.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중에서 화장실 푯말 만든 이야기를 해 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행운목에 벌레가 생겨 죽어 간다면?

집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이 언제부턴가 시들어간다면 자세히 한 번 보세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물론 물을 제때 주더라도 말이죠. 다른 행운목과 달리 유난히 시들어 보이는 행운목이 있어 자세히 보니 나무 속에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듯한 개미가 서식하고 있어 놀랐네요. 남편에게 이거 버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일단 나무 전체가 그런지 한 번 확인부터 해 보자고 하더니 이내 톱으로 긴 나무를 잘랐습니다. 다행히 행운목 전체가 개미로 인해 시든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개미가 있었던 부분을 잘라내고 버렸지요. 그리고 남은 행운목 나무를 다시 키우기로 했어요. 워낙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이기에 소소한 것 하나도 그냥 버리는게 없습니다. 자세히 보고 확인을 수차례 한 뒤 행운목을 다시 처음부터 ..

곰손인 부부가 30일 만에 이뤄 낸 셀프인테리어 "보면 놀람~"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 솔직히 녹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주위 분들이 많은 조언과 도움으로 지금은 제주도민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살고 있는 육지인이지만 나름 제주도 사람 다 됐다라는 말을 듣고 사는 우리부부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년 산지 안된거 같은데 벌써 6년 차가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사실 짧을 정도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네요. 그 결과 얼마전 작은 건물이지만 연세가 아닌 매매로 구입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물론 새롭게 시작할 제 2의 공간이 될 우리가게이기에 많은 애착이 갔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지금의 현재 모습이 되기까지 우리가게의 변화된 모습 즉, 셀프인테리어를 하면..

수도 누수 '이것'으로 간단히 확인하세요~

가게 쉬는 날이면 은근히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곳곳을 수리해야 할 실정이네요. 이번 휴일은 수도 주변 정비도 하고 수도 누수 확인도 자세히 하게 된 날이었어요. 3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 곳곳이 완전 골동품 수준입니다. 수도 계량기함 속을 보고 어찌나 놀랐는지.....ㅡㅡ;;;;;;; 뭐...이 모든 일은 남편이 다 해결했지만 엉망진창이더군요.계량기통 주변에 금이가서 물이 거의 찬 수준이라고 할까요.. 계량기 통 속에 들어 있는 물을 빼 내니 물통에 거의 반이상 찼습니다. 하여간 오래된 가게를 하나 둘 쉬는 날이면 점검해 고쳐 사용하고 있네요. 전 주인은 이걸 한 번도 안 열어 봤을까요? 하여간 당황했습니다. 또한 수도검침 하시는 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ᆢ 하여간 거의 몇시간 가..

누구나 알면 놀라게 되는 초대박 꿀팁 " 이게 정말 가능해! "

가게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하나하나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더 그런 듯 하네요. 쉬는 날이면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 함에도 어김없이 가게로 출근했습니다. 가게 곳곳 인테리어 할 곳도 손 볼 곳도 많아서요. " 그게 지워지겠나? " " 한 번 해 봐야지.." 현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오래되고 낡은 시트지를 제거하니 끈적함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물청소로 시원하게 한다고 해도 지워질 것 같지 않았지요. 시트지를 제거하니 찐득한 느낌이 손으로 만졌을때 엄청 심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그냥 외관상으로만 봐도 탁해 보여 영 보기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닦아 보기로 했죠. 뭘로 닦아 볼까 고민하다 먼저 주방세제를 묻혀 닦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

[셀프인테리어] 오래된 음식물 쓰레기통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

제주도에 이사 와 살고 있는지 벌써 6년 째 접어 들었습니다.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저희에겐 한 해 두 해가 정말 짧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마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항상 긴장을 하며 살아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처럼 해서는 절대 일어설수 없는 경쟁력이 어느 지역 못지 않게 강했던 곳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물로 지금도 늘 긴장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 생활 5년이 지나 6년 째 우린 작은 가게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 갈 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알뜰살뜰 살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게 전체를 셀프로 인테리어 했다는 것이 그 증명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테리어는 현재 ..

[셀프인테리어] 안쓰는 액자의 화려한 변신

창고에 넣어 두었던 오래된 액자가 있어 이것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뭘 만들었을까? 궁금하시죠.. 그런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흰색 틀 액자입니다. 일단, 안의 유리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뒷판의 크기대로 A4용지를 잘라 주세요. 종이 위에 판을 올린 뒤 칼로 자르면 쉽게 해결되겠죠~ 다시 판 위에 A4 용지를 올린 뒤 액자를 닫아 주세요. 원하는 그림을 그려 줍니다. 전 3D 효과가 나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거라 간단하게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 위에 스칸디아모스를 목공풀을 이용해 붙여 주세요. 스칸디아모스는 꼼꼼하게 붙여 주어야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뻐요~ 마무리로 테두리에 검정색으로 칠해 주면 끝~ 어떤가요. 이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죠. 그냥 창고에 방치했다면 이렇게 이쁜 액자는..

[셀프인테리어] 깨진 나무쟁반의 2D 변신

나무쟁반이 깨진 것이 있어 재활용으로 재미난 쟁반을 만들기로 했어요. 나름대로 비싼 쟁반인데 그냥 버리긴 좀 그렇더라고요~- 깨진 나무쟁반의 2D 변신 -필요한 것은?유성페인트 가게 인테리어에 맞게 이것도 재미나게 변신 시킬거예요. 조금 깨졌더라도 곰손의 손만 가면 나름대로 이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되니까요~ 깨진 나무쟁반입니다. 일단, 깨진 부분은 본드를 이용해 잘 붙여 줬어요. 그리고 유성페인트를 발라줬습니다. 흰색 유성페인트는 한 번 보다는 여러 번 겹 바른 것이 색이 화사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한 번 칠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바른 뒤엔 최소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는 잘 말려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흰색 페인트를 여러 번 바른 뒤 잘 말렸어요. 화사하게 변한 쟁반에 2D 스타일에 맞게 검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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