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 안에 있던 오래된 누런 목티 깔끔 세탁법

2021. 12. 21. 16:442021 주부 9단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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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옷 세탁법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오랜만에 장농 옷정리를 했더니 작아서 못 입어 버릴 것도 많고 몇 년간 그냥 방치하고 있는 옷도 많네요. 그중에서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옷도 있어 오늘은 그 옷들을 깔끔하게 세탁했던 글을 포스팅 해 봅니다.

누렇게 된 부분은 주로 목부분이었어요. 아마도 땀을 많이 흡수하는 부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세탁을 잘해도 희한하게 오랫동안 그대로 두면 이렇게 되니 그저 입기 전에 세탁을 한번 더 하는수밖에요.

아무리 누렇게 된 옷도 세탁만 잘하면 다시 입을수 있답니다.

먼저 초벌빨래를 해줍니다. 과탄산소다에 따뜻한물을 섞어서 담궈두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초벌빨래가 됩니다.

과탄산소다 야은 종이컵 1컵 정도면 되고요.

미온수 보다는 조금 뜨겁다고 느낄 정도의 물온도로 담구면 훨씬 세탁이 잘됩니다.

이 상태로 조물조물 한 다음 담그기만 하면 되지만..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 물이 빨리 식으니 비닐을 덮어두면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훨씬 효과가 좋아요.

전 치즈 비닐을 덮었는데요. 이렇게 두터운 비닐은 깨끗이 헹궈 잘 말린 후 재활용하는 편이예요. 물론 이런 상황에도 두터운 비닐이 딱이거든요.

한 30분 과탄산소다물에 담근뒤 세탁기에 한번 세탁코스로 돌려주면 편하게 누런옷 세탁을 할수 있어요.

세탁기에 돌리고 나니 누런부분의 얼룩이 싹 지워졌어요.

한결 깨끗하게 다시 올겨울도 입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장농 안에 뒀던 흰면티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저처럼 세탁해서 기분좋게 입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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