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놀란 다리미 없이 옷 펴는 법

2016. 11. 25. 07:0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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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 알아두면 좋은 다리미없이 옷 펴는 방법

남편에게 세탁기 좀 돌려 달라고 했더니 옷을 세탁하고 탈수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다 마르고 나니 옷이 쭈글쭈글.....다리미만 고장이 안 났어도 다려 입으면 끝인 것을 순간 당황....하지만 당장 입을 옷이 아니라면 다리미 없이도 쭈글한 옷을 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도 놀란 다리미 없이 옷 펴는 나만의 노하우 한 번 보실까요..

다리미 없이 쭈글했던 옷이 외출할때 입을 수 있게 펴졌어! 어떻게?

외출할때 입으려고 옷을 끄집어 내니 쭈글쭈글.....

다리미가 없는 상태에선 이대로 입기 너무 황당하죠..

어딜봐도 너무 쭈글해 이렇게 입고 외출하는건 포기해야 할 상황..

하지만 아무리 쭈글한 상태인 옷이라도 욕실에 반나절 걸어 두면 쭈글했던 옷이 펴진다는 사실..물론 욕실에 옷을 걸때는 샤워 후 걸어둬야 한다는 사실....

샤워 후.... 쭈글한 옷을 걸어 둬 볼까요.

단, 욕실 문을 닫고 반나절 기다려야 한다는 점!

반나절 후........옷의 변화!  조금 달라졌다 느끼시나요?

그럼 자세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왼쪽은 욕실에 넣어 두기 전, 오른쪽은 욕실에서 반나절 두었던 옷입니다. 보기에도 많이 차이가 나죠.

쭈글했던 외출복이 완벽하진 않지만 외출할때 충분히 입을 수 있게 펴졌습니다.

쪼글했던 주머니도 펴진 모습

소매 부분도 다리미로 다린 듯 펴진 모습

다리미가 고장이 났거나 집에 없다면 샤워 후 욕실에 쭈글한 옷을 반나절 걸어 둬 보세요. 놀랍도록 옷의 주름이 없어진다는 사실..

남편도 이 모습에 신통방통 하다고 엄지 척!

소소한 팁이지만 다리미가 갑자기 고장이 났을때 이 방법 강추입니다.

아무리 쭈글쭈글한 옷도 욕실에 두기만 하면 OK! 단, 여유있게 하루 전에 두면 더 쫙쫙 주름이 펴지겠죠. 이 방법은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면 좋은 팁이니 알아 두면 유용할 듯 합니다. 특히 자취생들이 알아 두면 좋은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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