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포토 찍는 방법 '이건 몰랐지! '

2016. 10. 31. 19:4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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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놀란 나만의 포토 찍는 방법

남편은 내가 뭔가를 만든다고 하면 요즘엔 많이 궁금해한다. 아마도 버리는 것들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주기에 더 관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그랬다. 버리는 것으로 뭔가 뚝딱뚝딱 자르고 그리고 하는 모습에 마냥 궁금해서 쳐다 보았다. 그리고 다 만든 나만의 작품 아인 작품을 보더니 이내 하나 만들어 달란다. 그럼 남편도 놀란 ' 나만의 포토 찍는 피켓'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이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글을 적어 본다.



나만의 포토 난 이렇게 찍는다!



버리려고 했던 폼을 오늘 나만의 피켓 만드는데 사용했다.



이렇게 잘 활용하는 모습으 보면 늘 남편은 뭐든 절대 버리면 안되겠다고 말한다..ㅋㅋ



나만의 포토찍는 피켓 만드는 법은 제일 먼저 원하는 것을 선정한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그린다. 그리고 모양대로 잘라 준다. 참고로 내가 선택한 것은 인스타그램 프로그램 그림....



모양대로 잘랐으면 그에 맞게 색을 칠한다. 색은 페인트가 남은 것이 있어 그것을 활용했다.



프로필을 그리려다 명함에 있는 얼굴을 오려서 붙이기로 했다. ㅋㅋㅋ



요렇게.......ㅋㅋㅋㅋ 암만 봐도 웃긴다.



이니셜도 오려서 붙였다.



나머지는 펜으로 그려 주면 된다. 요즘 유행하는 '좋아요' 는 원하는 숫자대로...ㅋㅋㅋㅋ



그 다음은 마무리로 페인트로 다시 그렸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인스타그램' 글씨도 화룡점정으로 그려 넣고..........이제 어떤 모습일까?



짜잔..... 요런 모습이다. ㅋㅋㅋㅋ 남편도 당장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가게 시간을 내어 짬짬이 만들었기에 다음에 만들어 준다고 했다. 하여간 이렇게 만들어서 사진을 찍으니 괜춘하다. 내 생각이 99.9% 지만...ㅎㅎ



원하는 사진을 찍을때마다 가지고 다녀야 하나?! 하여간 재미나다. 나만의 포토를 찍을 수 있어서 ..........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산, 오름, 숲길에 갈때 들고 다녀야겠다. 안 구겨지게 잘 챙겨서~



다음에 시간나면 남편 것도 하나 만들어 주는 걸로~



나의 일터...... 캬....... 이렇게 사진으로 찍으니 귀엽다.



원하는 포토를 마음대로 찍을 수 있어 완전 괜춘하다. 다음에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도전해 봐야겠다. 하여간 뭐든 버리는 것이 없는 나..... 뭐든 만들고 나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남편....둘 다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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