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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기 좋은 제주도 맛집 - 부농

제주도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게 일이 끝나고 다 정리한 뒤 나오면 사실 다른 음식점들이 브레이크타임 시간에 걸려 그렇지 못한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오늘은 가게 일이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끝났기에 나름 브레이크타임 시간이 걸리는 곳이 없어 좋았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아침에 고기를 구워 먹은 관계로 점심은 편안한 식사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이다.



부농 농촌밥상





일단 재미난 간판 앞에서 인증샷! 한 번 찍고 .....



부농의 간판은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나누고자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가 제작하였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이상하게 입에 착착 감긴다고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참고로 '부농' 의 뜻은 부자농부를 일컫는다.



가게 일을 마치고 간 시간이 딱 마지막 손님이었다. 원래는 재료 소진되면 일찍 문을 마치는 전형적인 제주도 스타일의 음식점이다. 마지막 주문시각이 3시니 부농에 오실 분들은 참고 하시길.....



가게 안은 2인, 4인 테이블로 나눠져 있었다.



마당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이곳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았다. 7세 이하 어린이밥이 따로 있을 정도니.....밥,국,계란이 2,000원



부농 농촌밥상은 1인에 11,000원이다. 단일 메뉴이기에 따로 고르고 그런거 없이 그냥 주문하면 된다.  참고로 그릇반납시 한라봉차가 나가니 꼭 셀프 그릇 반납하시길....... 요즘엔 셀프코너를 따로 마련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이 정도는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1인 농촌밥상은 유채나물된장비빔밥, 송키샐러드, 흑돼지제육, 크림두부버섯, 된장국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혼밥(혼자 밥먹기) 하기 좋은 음식점이다.



제주도 식재료로 만든 농촌밥상



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 잔하면 완전 따봉~ 이다.



늦은 점심을 요즘 들어 자주 먹게 되다 보니 폭식이 계속 되는데......이곳에선 채소가 많아 천천히 먹게 되는 듯 그만큼 포만감이 있어 다른 음식이 생각이 안났다. ㅋㅋ



식사를 마치고 주위를 두리번 거려 보니 재미난 물건들도 많이 판매한다.



캔들도 어찌 이렇게 독특하게 만들었는지......배우고 싶을 정도다.



제주에서 요즘 유행을 달리는 일명 배기바지는 고무줄이라 완전 편하다. 예전에 제주도 프리마켓에서 구입해서 입고 있는데 완전  굿굿굿.....여기서 보다니 반갑다.



종업원의 등에 새겨진 글귀......컥.......... '화장실은 야외 정원 끝 토끼그림 문이에요 ' 라고 적혀 있다.. 아마도 화장실을 많이 물어 보는 듯....ㅋㅋ



식사 후......한라봉차를 마시며 야외구경을 했다. 넓은 정원도 있고...



그네도 있다. ㅋㅋㅋ



부농 포토존이라는 경운기도 있다.



ㅋㅋ.....어디 실려 가세요?



역시 경운기는 이렇게 찍어야 맛이지!



컥...........역시 엣날 실력 나오신다. 뭐든 해보는 스타일........유쾌한 남편 덕분에 어딜가나 재밌다. 맛있는 밥도 먹고 야외에서 재미난 포즈로 즐겁게 시간으르 보내니 이 또한 제주생활이 즐겁지 아니한가! 늘 그렇듯 일찍 가게 일을 마치는 날엔 이렇게 외식을 하고 집까지 꼬불꼬불 산길을 드라이브 하면서 제주도의 정취와 낭만에 푹 빠져서 온다.  공기 좋은 제주도...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 것 자체가 바로 행복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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