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살균소독 세척하는 날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시간내어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커피나 차등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데 나름대로 세척을 한다고 해도 진한 커피나 차등을 넣다보니 착색이 잘 되어 주방세제로도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오저녁에 시간을 내어 깨끗이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커피를 담아서 다니는 텀블러예요. 진한 커피색은 텀블러 속도 착색하게 만들었어요. 물론 텀블러 뚜껑도 마찬가지로 변색이 되었습니다. 뜨거운 것을 담고 다니니 더 빨리 착색이 되는 것 같아요.
뜨아! 뜨거운 차를 담아 다니는 텀블러의 뚜껑의 고무패킹을 분리하니 습해서인지 곰팡이도 슬어 있더라고요. 이거 버려야하나? 어쩌지? 하는 생각이 너무도 많이 들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커피나 진한 차를 뜨겁게 넣었던 텀블러 뚜껑이 다 이렇더라고요. ㅠㅠ
텀블러 세척은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할때는 꼭 환기를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도 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과 만나면 몸에 해로운 연기를 흡입할 수 있으니까요.
과탄산소다를 넉넉히 뿌렸습니다. 뚜껑에도 팍팍....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었어요.
커피를 담았던 텀블러가 제일 색이 많이 착색된 것 같아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니 이내 거품 색도 갈색으로 되었네요. ㄷㄷㄷㄷㄷㄷㄷ
텀블러 뚜껑도 마찬가지로 넉넉하게 과탄산소다를 뿌렸어요. 고무패킹은 분리해서 담궜고요.
이 상태로 20분 정도 뒀다가 솔과 수세미로 세척하면 됩니다.
고무패킹에서 나온건지 뭔가 둥둥 떠 있는 것을 보니 때가 잘 빠지긴 했나 봅니다.
바로 꺼내서 보니 많이 착색된 텀블러 뚜껑이 깨끗해진 모습이예요. 이제 솔과 수세미로 닦기만 하면 됩니다. 꼬질꼬질한 때가 뜨거운 물로 인해 정말 잘 지워집니다.
헹굴때는 온수로 해 주어야 세제가 확실히 제거됩니다. 어떤가요. 정말 깔끔하게 세척이 되었죠. 속이 다 시원합니다.
곰팡이가 많이 껴서 버려야 하나? 하고 걱정했던 텀블러 뚜껑 고무패킹도 깨끗해졌습니다. 물론 뚜껑도 말이죠~
누렇게 착색이 되었던 텀블러가 새 것처럼 깔끔해졌어요. 텀블러를 여러 개 교차 사용하긴 하지만 이제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겠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텀블러가 10개 가까이 있어요.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교차로 사용하다보니 간혹 세척에 소홀할때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무리 바빠도 텀블러 일주일에 한 번은 살균소독 세척을 해야겠습니다.
'노하우 & 생활정보 > 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철 딸기 잘 씻어 먹어야 더 건강하겠죠~ (2) | 2025.03.24 |
---|---|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떼어낸 뒤 끈적함은 이렇게 해결 하세요 (2) | 2025.03.23 |
고구마 삶다가 밥솥이 홀라당 탔다면? 이 방법으로 해 보세요! (1) | 2025.03.22 |
두부 보관할때 숟가락을 올리면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1) | 2025.03.22 |
손소독제 아직도 손 소독만 하시나요? (0)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