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자 요리

일식집에서 비싼 가격에 파는 메로머리 조림 나도 해 봤다

zoomma 2025. 3. 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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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머리 간장조림 밥도둑이 따로 없네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해야 할 시기네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초여름 날씨더니 갑자기 기온이 확 떨어지니 움직이기가 싫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는걸 먹으면 한결 나을거란 생각에 조림 하나 만들었답니다.

  

 

냉동실에 있던 메로머리인데 이거 조림해 놓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일식집에서 메로 조림 정말 유명하잖아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그래서 얼마전 마트에서 10,000원대에 메로머리 냉동된거 사왔어요. 메로 조림은 해동을 먼저 하고 조리를 해야 해요. 냉동된 상태로 조리하면 뻑뻑해 집니다.     

 

 

메로머리 조림은 들어가는게 사실 별거 없어요. 채소는 무만 있으면 됩니다. 그외 양념은 간장, 스테이바, 매실액, 맛술, 굴소스, 간마늘이 들어갑니다. 물은 메로머리가 잠길 정도로 부어 주면 됩니다. 

 

메로조림 간장소스 만들기

 

전 좀 삼삼하게 먹는 편이라 물을 조금 넉넉히 부었어요. 그리고 중불에서 조려 줍니다.

 

 

끓어 오르면 거품을 걷어 내면서 졸여 주시면 되세요. 일식집에서 많이 먹었던 메로 조림 정말 맛있잖아요. 사실 집에서도 잘만 졸여주면 일식집 못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메로머리 간장조림

 

국물이 어느정도 진한 갈색으로 되면서 없어지면 불을 끄면 되세요.

  

 

이렇게 만든 후엔 접시에 담기 전 한 번 데운다는 생각으로 약불에서 조금 더 졸이면 정말 맛있답니다. 이거 하나로 밥 한 그릇은 뚝딱 할 정도입니다.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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