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연돈 돈까스 리얼 후기 - 내돈내먹 ]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대표가 극찬한 연돈돈까스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을까?' '맛은 괜찮을까?'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직접 먹어 본 사람들은 대부분 리얼후기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맛있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필자 또한 연돈 돈까스를 이번에 두 번 가봤는데요. 역시나 맛은 변함이 없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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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돈까스 (치즈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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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전 후 처음부터 1년 동안 사람들을 하루 전부터 줄을 세운다고 말이 참 많았던 연돈 돈까스인데요. 지금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얼마전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예약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역시나 연돈 돈까스의 인기는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1분만에 예약이 끝날 정도로 광폭풍 클릭을 해야할 정도입니다. 저도 이번 연돈 돈까스 예약 시스템의 변화로 2번이나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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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하루 전 것만 받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8시에 테이블링 예약앱을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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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약 하신 분들은 미리 도착해 기다립니다. 보통 10분 전에 많이 오시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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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해 보였던 연돈 돈까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그 맛이 변함이 없을까? 란 대답은 대부분 먹어 본 분은 느끼겠지만 맛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뭐든 초심을 잃지 않고 영업을 하는게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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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손님들이 다 자리에 앉으면 한 테이블씩 자동으로 나옵니다. 일찍 왔다고 그 분들에게 먼저 챙겨주고 그러는것은 없어요. 그냥 기다리면 나옵니다. 입구부터 직원분의 불친절함이 SNS 후기 댓글에 많이 나오던데 그런 부분은 교육을 통해 고쳐 지리라 봅니다. 음식은 맛있는데 친절함이 떨어지면 좀 아쉽잖아요. 뭐든 완벽한건 없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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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돈까스를 두드리는 사장님.... 바로 바로 튀겨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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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 번째 먹는 연돈 돈까스...... 역시나 처음처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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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까스는 말할 것도 없고 등심까스도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한 타임에 40명 넘게 앉아서 먹다 보니 돈까스 기름냄새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음식점에 음식냄새가 나야지! 하며 웃는 남편의 모습에 여유로움까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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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양이 적으면 추가도 없는데 아쉽겠다고 생각했지만 양이 절대 부족함은 없더군요. 샐러드도 많이 나오고 추가로 카레까지 주문해서 먹으니 개인적으로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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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건더기가 없어 별로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건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실 별로일 듯 해요.. 저도 너무 갈아서 나오니 좀 그랬어요. 맛이 궁금하다면 하나만 주문해 드셔도 될 듯 합니다.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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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등심까스가 괜찮았어요. 치즈까스도 맛있지만 고기맛 보다 치즈맛이 너무 강해 속이 좀 느끼한 느낌이.... 하여간 나눠 먹어니 그 점은 보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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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하나 먹을때마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비쥬얼 또한 연돈 돈까스의 매력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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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등심까스를 소금에 찍어 먹어보세요.. 꽤 독특하고 괜찮은 맛입니다. 먹어 본 지인들도 소금에 찍먹하니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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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까스는 말할것도 없겠지만....... 치즈 좋아하는 분은 완전 눈물 흘리며 드실 듯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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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가다 보니 다음 타임 시간에 맞춰 돈까스를 튀기고 있더군요. 사장님 모습 옆에서라도 보니 좋았어요. 살이 좀 빠진 것도 같고 몸 생각하면서 일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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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돈까스 가격은 제주도 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해요. 추가로 더 먹고 싶겠지만 에약을 하면 인원수에 하나만 되니 그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돈까스 추가 안되니 그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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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돈까스 에약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테이블링 앱을 통해 하시면 됩니다. 저녁 8시 에약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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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예요.. 아직 연돈 돈까스를 못 드신 분들은 예약 어플을 통해 한 번 드셔 보세요. 작년처럼 하루종일 기다려 먹을 정도로 힘든게 아니니 클릭을 도전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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