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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나무가 이렇게 생겼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면 모른다. 자세히 보아야 안다! 마치 책의 한 구절같은 이 느낌은 뭘까... 어느날 자주 지나다니는 길 한 켠의 나무들이 잘려 바닥에 있었다. 가을 가지치기를 하는 듯 했다. 잎은 무성하고 나무가 많이 자라서 전깃줄에 휘감듯이 있다보니 가로수 정비 차원에서 가지치기를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Fvfhz/btsKpWlQ3bz/UK1lg9FQUV9tDm56WMOMa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pOsZM/btsKpkgpQA1/6HB4JBlAd2ziUNke5iMo5K/img.jpg)
평소 그냥 지나칠때는 몰랐다. 이게 도토리 나무인줄.....
![](https://blog.kakaocdn.net/dn/LFSl6/btsKqPlTcvE/mvDDFJQEdhdye20toL2k31/img.jpg)
가지치기를 하고 나서 자세히 보니 대롱대롱 도토리가 많이 달려 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26fHU/btsKq3c8duN/CEgTddXiJCO6gNKsfKurZK/img.jpg)
이렇게 키가 큰 나무로 자랐으니 도토리인줄 알리가 있나? 도토리라면 어릴적 산에서나 봤던 작은 나무였었는데 말이다.
![](https://blog.kakaocdn.net/dn/nPLoe/btsKqtQUE9s/vkjptWjJsxhi4uTt6GSHFK/img.jpg)
그러고 보니 이러게 큰 도토리 나무도 처음 보고 이게 자주 지나다니는 길의 가로수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참 무심한걸까.... 가지치기로 바닥에 내 팽겨쳐진 도토리의 모습에 새삼 주변을 둘러보고 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참동안이나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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