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 59

조선통신사 문화축제 전시..

오늘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부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국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셔셔 부산의 축제를 즐기시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문화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그 중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는 17~19세기 12차례나 일본을 다녀간 조선 왕조 외교사절 통신사의 여로와 400년을 뛰어 넘어 문화유산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것들을 전시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축제의 내용 ( 축제, 문화, 음식, 행렬의 재현 ) 귀여운 어린이가 통신사의 갓을 쓰고 북을 치는 모습. 통신사들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옷을 입고 그 시절을 재현해 보는 기회도 있었다. 히로시마켄 누..

생활속 기사 2008.06.24

감동과 신명이 살아있는 우리전통문화 (안동탈춤 ).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반마을로 유명하지만 하회마을로 더 우리에게 친숙한 곳 안동.. 엄숙한 유교전통에 한바탕 해학과 풍자의 미가 가미된 안동탈춤은 우리의 고유의 민속문화입니다. 특히 안동탈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명한 우리네 민속춤으로 유명한 것으로 국제탈춤페스티벌의 최대 백미 중의 하나로 관광객들의 참여가 아주 높은 우리네 문화입니다. 안동은 특히 하회탈 등 많은 탈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 어떤 탈이 있나 구경한 번 해 보실까요.. 처용탈.. 처용탈은 처용무에 쓰는 탈입니다. 삼국유사에서는 처용을 동해용궁의 아들로 소개했지만..

경상남도 2008.06.24

세계의 탈 문화전에서 빈라덴과 김정일 탈이...

신비로 가면 속에 감추어진 세계 각국의 문화..탈을 통해 문화를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탈이 인간을 통해 그 본성으로의 내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신비스러운 것을 느꼈어요.세계 탈 전시관을 둘러 보니 눈에 띄는 탈이 있었는데..빈라덴과 김정일 탈..조금은 의아해지는 전시품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의 모양이 해학적이고 이쁘기까지 합니다. 태극모양의 얼굴에 갓을 쓴 우리나라 탈.. 해적의 탈도 있네..ㅎ 코걸이가 돋보이고.. 흑인얼굴을 한 탈.. 조금은 웃음이 나오네요..ㅎ 정말 해학적이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국 ***님인가?!..ㅎ 허걱!.. 귀걸이에도 또다른 탈이... 수염이 장난이 아닌데.. 페스티벌에서 많이 본 탈.. 세계의 탈을 전시하고 있는 곳에서 내 자신도 모르게 탈..

생활속 기사 2008.06.23

다시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신선한 대도시의 화려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있는 곳..부산. 다른 여러 곳 중에서 부산하면 제일 유명하게 생각되는 곳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을 따라 어루러진 아름다운 해수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수욕장입니다. 7월이 되면 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으로 더 활기차게 느껴질 해운대.. 6월초부터 더운 날씨로 사람들은 휴일만 되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이미 피서를 즐기러 오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되었답니다. 바다위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미소에 벌써 여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네요. 부산오륙도와 태종대등 유명한 부산의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 이제 관광객들의 발길을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부산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햇빛에서 성격 급하신..

부산 2008.06.22

해학이 넘치는 죽을판 살판..얼쑤! ( 민속줄타기 ).

아슬아슬한 줄타기, 해학 넘치는 죽을판 살판, 얼쑤! ...남사당패의 흥겨운 한판 놀음에 어름( 줄타기 )이 시작됩니다.이 모습을 보고 있는 관중들은 줄을 다 건널때까지 숨을 죽이고 구경을 하지요.아슬아슬한 줄타기에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재미난 입담까지 사람들을공연하는 내내 빠져들게 합니다.정말 묘한 매력이 넘치는 우리의 전통민속놀입니다.왕의 남자를 통해 더욱 많이 알려진 우리네 민속놀이이지요.조선시대 최초 대중문화를 이끌어 낸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는 이제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이 되고있습니다.푸른눈을 가진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가지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보는이도우리의 문화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줄을 건너기전에 관중들에게 해학적인 말투로 즐겁게 해주는 줄타기의 장인.. 흥겨운 우리가락에 어깨까지..

생활속 기사 2008.06.22

지난 천년 동안에 일어난 가장 위대한 사건..( 금속활자 ).

세계의 여라나라 사람들은 금속활자 발명을 정보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며,인류문화발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인류 정보화의 1차혁명은 말을 사용하여 정보를 주고받게 된 것이고, 문자를 창안해 정보를 원형대로보관. 이전하게 된 것을 2차 혁명이라고 합니다.인류가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해 지식과 정보를 대량으로 보급시킴으로써 급속한 문화 발전을가져오게 된 것을 3차 정보혁명이라 평가합니다.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명으로 인해 인류 문화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헤 정보혁명의 4단계라 하는컴퓨터를 탄생시키면서 지식정보 전달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어지는데 이는 모두금속활자 인쇄술의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인쇄에 대한 자료를 보고 이렇게 보기 쉽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

생활속 기사 2008.06.22

아이들의 재미난 현장학습공간이 된 벡스코..

부산에서 제 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첫날 아침일찍 서둘러 벡스코로 향하였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그런 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견학을 많이 온 것 같았습니다.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벡스코의 행사장은 완전 소풍나온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첫날이라 견학 온 아이들에게 알록달록한 풍선을 기념품으로 하나씩 주네요. 즐거워 하는 아이들..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잠시 바깥에서 벡스코의 웅장한 풍경을 담고 있는데 아이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에 잠시 사진찍는 것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 문득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놓칠 순 없겠죠..^^ 편안하게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 ..

생활속 기사 2008.06.21

아름답고 섹시한 벨리댄스.. ( 축제의 꽃 ).

미국 , 캐나다 에서 벨리댄스는 중동에서 빌려온 자기 개선(수양)취미 중 하나이지만, 벨리댄스 Raqs Sharqi 또는 벨리댄스라고 불리는 50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중동의 다산 의식 댄스입니다.관능적이며, 힙과 복부를 물결치듯 움직이는 이 춤은 출산과정과 임신의 축하를 뜻합니다. 벨리댄스는 많은 이집트 여성들에게 걷자마자 엄마, 언니 할머니들을 따라 배우게 되는 문화적 관습, 관례의 하나였답니다.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상징하고 아름다운 스포츠의 한 분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건강을 위한 스포츠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화려하고 섹시한 율동으로 관중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은 벨리댄스..아름다운 여성미가 물씬나는 모습에 화려한 댄스는 더 빛을 발했답니다. 화려..

생활속 기사 2008.06.21

유등축제의 화려함을 진주에서...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기원하고 있습니다.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에서 유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진주대첩 당시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렸으며, 그리고 횃불과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을 썼다고 합니다.또한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들이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진주에서는 해마다 10월에 진주시 칠암동 남강변에서 아름다운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서깊은 천년의 강변에서 아름다운 등을 직..

경상남도 2008.06.21

학의 생태를 닮은 전통민속무용.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 우리들이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해야 할 전통문화의 장이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한 우리의 멋진 민속문화를 직접 보며 공부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열린 대한민국 축제 발람회는 많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되었답니다.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동래학춤.( 시 무형문화재 제3호 ). 학의 생태를 닮은 전통 민속무용으로 간결 소박하면서도 청초한 멋이 있는 토속적인 민속 무형문화재입니다. 다른 지방에서 찾아볼 수 없는 춤으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래학춤은 의상을 따로 갖추지 않고 일상의 옷인 도포에 갓을 쓰고 바지저고리, 버선과 미투리를 신고 즉흥적으 로 춥니다. 반..

부산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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