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부둣가의 넉넉한 풍경...

2008. 8. 27. 15:49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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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여유롭게 보내고 계시는 아저씨..
왠지 다른 방파제에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 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으랴~!'
왠지 그 글귀가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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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용해 평온한 기운마져 드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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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사장 건너편에 있는 남항대교 부근..
정말 많이 발전된 부산입니다.
남항대교도 완공되었고..멋진 명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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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선박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선박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남항대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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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배 옆에서 세월을 낚고 계시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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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녹이 슨 선박의 모습..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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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가로운 모습이네요.
나도 저 배를 타고 바다를 유유히 떠 나니고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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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쇼파까지..ㅎ
나 여기 앉아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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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에 가면 넉넉한 인심도 느끼고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명절이 한 20여일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갈치시장안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지요..
복잡하고 정신없는 자갈치시장을 누비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힘이 쭉 빠지기 일수..ㅎ
그럴때는 잠시나마 자갈치 부둣가에서 부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맡으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정신없이 바쁜 자갈치시장과는 달리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바다..
물론 이곳도 새벽이면 고깃배소리로 시끌벅적하겠지만..
지금 이순간은 너무도 아름답고 평온해 보입니다.
생선비린내를 무척이나 싫어해 자주 오지 않았던 자갈치시장..
이제는 그 비린내를 맡으며 사람사는 냄새까지 그리워 가끔 오게 되는 나의 단골시장이랍니다.
때론 빡빡한 도심의 생활에 지치기도 하고, 삭막하기까지한 도심이지만..
그래도 이런 오래된 재래시장 덕분에 나름 숨통을 쉴 수 있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명절이 10일전만 되어도 이곳은 발디딜 틈 없이 복잡하겠지요..
그래도 가격이 싸고, 인심이 두둑해서 먼거리라도 오게 되는 자갈치시장..
이번 명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거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번 명절에 한가지 좋은 소식은 자갈치시장에 오시면 가격을 다  정찰제로
붙인다고 합니다. 솔직히 예전에만 해도 가격이 다 천차만별이라 조금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가격표를 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어 자갈치시장에 가시길..ㅎ
그리고 시장을 다 보신 후엔..
이렇게 부둣가에 나와서 쉬었다 가시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끼고 가시라구요~!.          피오나 (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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