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불고기 가게가 문을 닫았어요..

2008. 5. 15. 14:07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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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부산의 온천천에 있는 오리농장에는 활기있게 오리가 놀고 있었는데..

 오늘  한 기사를 읽다보니 온천천의 오리 농장에 노란띠가 둘러져 AI 조류독감으로로 인한

 주위에 접근 금지가 된 것을 보고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부산도 AI 조류독감의 영향을 받아 부산외곽지대의 인근 마을에도 오리를 애써 키워온 것을

 양계장주인들은  살처분해야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AI 조류독감으로인해 피해를 보는 곳이 있답니다.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몇 번 갔던 오리불고기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정말 잘되던 가게였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기값도 싸고 맛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가족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는데..

 AI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손님들이 줄어 이렇게 가게가 문을 닫은 모양입니다.


 우리동네 인근 오리불고기집도 예전처럼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오리를 좋아하는 저부터도 안가게 되니..

 요즘에는 사람들이 먹거리에 엄청 예민하고, 스스로 몸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한 것이 현실입니다.

 AI 조류독감의 파동..

 양계장을 하시는 분들도 피해를 많이 보고 있지만 ,

 도심의 오리불고기집도 나름대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루속히 조류독감의 파동이 빨리 잠재워졌음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오리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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