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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버리기 전 한 번 더 재활용해 보아요!

눌어 붙어 요리 자체 불가한 후라이팬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딜까? 쓰레기봉투 속.....아니 아니요~ 주부 9단인 저의 집..ㅋㅋㅋㅋㅋ 뭐든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인 저로써는 조금 피곤한 스타일이긴 합니다. 물론 스타일만 피곤할 뿐 제가 하고 싶을때 뚝딱 만드는거라 뭐....그닥 피곤하진 않아요...... 남이 보기엔 피곤하게 보이겠지만..ㅋㅋ




요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한 오래된 후라이팬 그럼 주부 9단은 어떻게 사용할까?



먼저 남편에게 구멍하나 뚫어 달라고 귀찮게 요청합니다. ㅋㅋㅋ



시원하게 잘 뚫어주는 남편의 솜씨......



후라이팬 중앙에 구멍 하나 뻥 뚫었어요.



그럼 요렇게 구멍 뻥 뚫은 걸로 도대체 뭘 하려고 할까?



두구~두구~ 두구~ 그건 바로 벽장식용 시계를 만들기 위한 단계라는 사실..... 구멍을 시원하게 뚫었으니 하얀 페인트로 검디 검게 변한 후라이팬 앞 뒤 전체를 칠해 주세요.



페인트가 잘 마르게 난로 옆에 안착.....그리고......... 가게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져 왔어요.. 아크릴물감, 붓을 들고..



벽걸이 시계 밑그림을 그려서 색을 칠할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조금 안 닮긴 했지만 나름 귀엽게 그려졌어요..ㅋㅋㅋㅋ



이제 마무리로 아크릴물감으로 색을 칠했습니다.



원하는 색이 다 없어서 비스무리한 색으로 대체... ㅜㅜ 조금 아쉽~



짜잔.....나름 귀요미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그려졌어요....앗......그런데.....시계바늘이 없어졌어요...버렸나? 잘 둔 것 같은데 없어진 시계바늘과 부속.......아쉽지만 그냥 요 상태로 인테리어용으로 가게 벽 한 켠에 걸어 둬야겠습니다. 완성작이라고 하기엔 많이 허접하지만 그래도 시꺼먼 후라이팬의 마지막 코스이자 변신이니 나름 만족요~ 하하하하하하~



 

이런 무인 가판대 처음이지?

천혜의 자연환경에 정겨운 사람 냄새가 솔솔나는 제주도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물론 제주도 중산간으로 가다 보면 정겨운 풍경은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휠링이란 단어가 절로 입에서 나오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제주도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더 좋았다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제주도 흔한 퇴근 길은 늘 그렇듯 제주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할 수 있지요..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조금 둘러서 집으로 오는 길에 특별한 가판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감귤 무인가판대입니다. 다른 지역에선 찾아 보기 힘든 그런 가판대이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 요즘 제일 맛있는 감귤이라 더 생소하기도 하고 재미납니다. 제주도 서귀포쪽엔 가로수길 대부분 감귤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감귤농사를 40% 정도 한다고 하니 감귤나무는 자연스럽게 보게 되지요. 겨울엔 샛노란 감귤이 주렁주렁 달린 것도 흔한 제주도 풍경입니다.

집에 가는 길 .... 목도 마르고 감귤 맛도 보고 싶어 차에서 내려 둘러 보았습니다.  한 망에 천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큰 감귤은 4~ 5개 들어 있었고 작은건 15~20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참 재미난 무인가판대라는 생각도 들고 가격도 착해 두 망 구입했습니다.



무인 감귤가판대 바로 옆에는 넓은 감귤 농원이 있어 한 번 둘러 보며 제주의 넉넉한 풍경도 눈으로 담을 수 있기에 관광객들에겐 더할 나이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무인가판대는 제주도를 여행하시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풍경이니 목이 마르거나 할때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 듯 해요. 우리처럼요..


무인 가판대니 돈은 양심껏 알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한 망에 천 원~ 우린 두 망이니 이천 원 ...가격 착하죠..




농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무인 가판대라서 그런지 맛도 있었어요..농원 이름을 걸고 운영하니 믿을만 하겠죠..


제주도는 이렇듯 감귤 농원하는 곳에서 무인 가판대를 운영하는 곳이 하나 둘 늘어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얼마전엔 한 마을의 수퍼에서 밖에 바구니에 한 봉지씩 담아서 천 원에 파는 곳도 있었어요..물론 넉넉한 한 봉지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주도 감귤 당도 높고 맛있다는건 다 아시죠...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무인 감귤가판대 소개해 봤습니다. ^^

 

파마를 '이것' 으로 하긴 처음이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 머리에 심적으로 급 다운된 남편... 얼마전부터 대머리는 유전이라며 조금씩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며 헤어스타일을 조금 독특하게 바꾸기 시작했고 지금은 헤어스타일에 무척 흡족해 하는 모습에 나 또한 마음이 편하다. '무슨 일이든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이렇게 심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로 더 하게 된다. 얼마전 남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이번엔 그 머리에 파마까지 하는 남편이다. 참 오랜만에 파마를 한다며 기분이 더 업된 남편의 모습에 놀랍기도 했다.

그런데 파마를 하면서 놀란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만상에..... 면봉으로 파마를 하는 것이다.

파마 하기 전 머리 모습

원래는 요머리..... 사실 이 머리도 제주도 아니 전국에서 시선을 끄는데 충분한 모습인데 파마까지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동네 미용실 원장님 파마를 하면서 계속 특이하다고 하신다. 물론 멋지다는 말씀도..ㅋㅋㅋㅋㅋ

파마는 순식간에 되는 듯 머리를 말아 내려 갔다. 그리고......드디어 특이한 모습 포착.......면봉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 은박지로 감아서 파마를 하는 것이다.

머리 뒷 부분의 머리는 너무 짧아서 면봉으로 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

컥....... 이런 파마는 처음이라 웃음만 나왔다. 너무 잡아 당겨서 피부가 벌겋다...ㅡㅡ;;;;;;  풉....

면봉으로 돌돌만 머리 모습

그렇게 머리를 순식간에 다 했다. 머리가 별로 없으니 그럴 수 밖에....하하하하하하~

면봉으로 머리를 할때는 조금 따가웠다는 남편..... 하여간 어떻게 머리가 나올 지 그저 궁금할 뿐이었다.

머리를 다 말고 난 뒤 약 1시간 정도 있어야 한단다....

그렇게 머리에 두건을 쓰고 우린 밥을 먹고 파마가 잘 나오길 기대하며 1시간을 기다렸다.

1시간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생각보다 너무 흡족해 하는 남편의 모습이다.

 머리 중앙에 너무도 심한 탈모 즉, 대머리로 인해 남편은 특이한 헤어스타일[ 남편의 헤어스타일 대변신은 이랬다 ]을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머리를 좀 더 길러서 파마를 했다. 남들이 보면 특이하다고 하겠지만 남편이 만족해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머리가 계속 빠지는 것을 지켜 봐야하는 콤플렉스에서 지금은 여러모로 극복된 상태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남편.....그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음식점 주문벨을 보고 빵 터진 이유

음식점이 좀 크다고 생각 되는 곳에 가면 보통 테이블마다 주문이나 필요한 것을 시킬때 손님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그란 주문벨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주문벨을 보고 빵 터진 일이 있어 포스팅할까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웃기다면 웃긴 일이고 별로라 생각하면 그냥 밋밋하게 넘어갈 일 일수도 있지만 지금껏 이런 음식점 주문벨은본 적이 없는지라 솔직히 특이하고 웃겼어요...

 


조금 특별했던 주문벨

 


해물탕 전문점인데 반찬이 나름 잘 나오는 편이라 흡족해 했습니다. 대부분 해물탕집이라고 하면 해물탕과 밑반찬이 나오는 것이 기본인데 이곳은 회까지 나오더군요.


 


밑반찬이 테이블에 하나 둘씩 세팅이 되고 우리가 주문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전복이 꿈틀꿈틀 ~  싱싱함에 기분이 업!



남편은 해물탕 안에서 꿈틀거리는 전복 두 마리를 동영상으로 촬영... 정말 오랜만에 해물탕에서 쌀아 있는 해산물을 본거라며...ㅋ 하기사 저도 그랬어요..그렇게 우린 해물탕이 조리되길 기다렸고 드디어 해물이 하나 둘 익어갈때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해물이 많은지 초장이 모자라더군요..  지나가는 종업원에게 초장 좀 갖다 달라고 말하니 종업원이 바쁜지 못 들은 것 같다며 테이블에 놓은 주문벨을 누르고는...


 


" 술 한잔하고 호출벨 잘 못 누르면 술 갖고 오겠는데.." 라고 하며 웃더군요..전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다가 남편이 가르킨 주문벨을 보고 빵 터졌어요.. 음식점 주문벨을 자세히 보니 남편 말대로 조그만 주문벨 안에는 맥주, 소주, 호출이란 글씨가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 호출벨이라고 하면 호출버튼 하나가 고작인데 이곳은 다양한 술 이름과 호출이 같이 표시되어 있었던거죠. 소소한 것이지만 조금 특이하게 나 온 음식점 주문벨에 그저 웃음이 난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우리가 초장이 부족해 더 갖다 달라고 호출이 적혀진 벨을 눌렀는데 종업원이 와서 하는 말...

" 술 뭘로 드릴까요? " 라고 하더군요..


엥~~~

 

"남푠... 벨 잘못 눌렀나?"

ㅋㅋㅋㅋ....

 

남편도 인정한 쌍쌍바 똑 같이 나누는 방법


오늘은 재미난 포스팅 하나 해 볼까합니다. 제주도에 정착해 살면서 너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블로그도 조금 딱딱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재미'가 들어간 내용으로 해 봤습니다. 요즘 아이스크림값 장난이 아니죠. 물론 과자값도 많이 올랐어요..ㅜㅜ 제주도 마트에서 오랜만에 본 쌍쌍바에 손이 똭!!!!!! 그런데 문제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구입했는데 그냥 막 뜯어서 주려는 남편...
 

" 잠시만... 우리 똑같이 나누자..자기가 나누면 너무 차이나더라.."
" 누가 나눠도 다 그렇다.."
" 아니다.."
" 맞다."



참나.. 그냥 하나 더 사 먹으면 될걸 이러고 있는게 좀 웃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쌍쌍바 똑같이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줬어요.. 그랬더니 '완전 대박이다!' 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는...그럼 쌍쌍바 똑같이 나누는 법 한번 보실까요..제일 먼저 아이스크림 윗부분을 살짝 찢어 주세요. 조금만....
 


그리고 난 뒤엔 양손으로 힘을 똑같이 주어 쌍쌍바를 나누면 끝...



정말 그렇게만 했는데 똑같이 쌍쌍바가 나누어졌을까?
 

두구두구두구두구~~~~
개봉박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어떤가요. 반만 살짝 봐도 똑같이 나누어진 느낌이 샤샤샥....



흐흐흐흐흐~이 방법으로 쌍쌍바를 자르면 절대 누가 많이 먹느냐에 대해 싸울 일은 없을 듯요... 유치찬란한 이야기지만 이 방법이 와~~따입니다. 살아가면서 나이가 젊으나 장난기 가득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잖아요. 아마 우리부부를 두고 하는 말 같기도 합니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살아 가려면 미우나 고우나 둘이서 똘똘 뭉쳐야 하잖아요..ㅋㅋ 하여간 제주도 이사 온 이후로 더 알콩달콩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요. 물론 남편의 장난기는 도가 지나쳐 때론 더 큰 싸움이 일어나긴 해도.........ㅋㅋㅋㅋㅋㅋ

 

욕실이 좁을때 족욕과 좌욕 동시에 하는 팁!

잔머리의 대가라는 남편의 말에 그저 웃음 짓는 아낙입니다. 몇 년 전 의료기기 전문점에서 건강을 위해 구입한 좌욕할 수 있게 나오는 통을 하나 구입했는데 솔직히 거의 사용을 안 했습니다. 사실상 욕조가 있으면 거의 사용이 안되는 그런 용도더라구요. 좌욕을 할거면 그냥 욕조에 물을 받아 샤워하기 전 잠깐 하면 되는 일인데 싶어서죠. 오늘은 욕조가 없는 욕실에서 편하게 앉아서 하는 나만의 좌욕법 포스팅입니다. 남편이 좌욕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더니 이내 빵 터진 일이었죠... ㅋㅋㅋㅋㅋ



[ 남편도 빵 터진 족욕과 좌욕 동시에 하는 팁 ]



제일 먼저 준비할 것은 좌욕을 할 수 있는 전용통이나 세수대야를 준비해 주세요. 전용통이 없을때는 세수대야로....그리고 족욕을 할 수 있는 발이 들어가는 대야도 준비하삼요...



족욕과 좌욕을 할 수 있는 세정제를 조금 넣은 뒤 온수를 통에 각각 부어 주세요. 욕실이라 샤워기를 이용하면 수월하겠죠.



짜잔..... 좌욕과 족욕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되었슴돠~ ㅎㅎㅎㅎㅎ



이제 편하게 앉아서 좌욕도 하고 족욕도 해 주세요. 욕실 문을 꼭꼭 닫아 놓으면 춥지도 않으니 굿굿굿!



물의 온도가 낮아 졌다 싶음 온수를 더 채워 주심 되구요..... 일단, 족욕하는 사진은 설정이니 상상금물~ ㅋㅋㅋ



족욕과 좌욕을 하고 난 뒤엔 그 물로 욕실 청소도 간단히 해 주시공....따뜻한 온수로 샤워하고 나오심 완전 기분 상쾌 몸 상쾌~



물론 평소 변기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걸로~

 


여기서 잠깐! 족욕이나 좌욕은 저녁 퇴근 후 샤워 하기 전에 약 10분 간 해 주시고 샤워를 하심 심신의 피로가 풀려서 잠도 잘 와요... 평소 화장실에서 핸드폰이나 책을 자주 보시는 분들은 오래된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면 좌욕과 족욕을 하면서 핸드폰이나 책을 보시는 방법도 괜춘할 듯요.. 명절이 코 앞에 다가 오니 안 아프던 몸이 몸살이 난다는 분들...오늘 제가 한 방법대로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좌욕과 족욕 한 번 따라해 보세요.. 100%는 아니지만 90%는 피로가 풀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