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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프리마켓 그 속은?

제주도는 참 많은 프리마켓이 있다. 육지의 프리마켓과 다르다면 아마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나오거나 중고품을 가지고 나와 파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전문 미술, 공예 작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집에서 취미로 만든 물건이 가득한 곳이 제주의 흔한 프리마켓이다. 그래서일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제주스럽게 포장되고 제주도 물건들로 만들어진 프리마켓에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제주 프리마켓이 다른 지역의 대도심에서 열리는 프리마켓과 다르다면 제주도는 본연의 언어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텔레비젼에서 연예인이 주로 사용했던 단어외에 들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말들이 조금은 외국어처럼 생소하게 다가 와 당황스럽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마켓의 한 장르일지 모르겠다.



오늘은 제주도에 수도 셀 수 없이 많이 늘어난 프리마켓 중에서 서귀포시에서 토요일 마다 열리는 이중섭 거리 프리마켓을 소개 해 본다. 이곳은 이중섭 생가가 주변에 있고 박물관도 있어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는 날엔 이중섭의 일대기를 엿 볼 수 있는 생가와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제주도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물건들이 가득한 프리마켓....



겨울이지만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장소가 되었다.



한쪽 천막이 쳐진 곳에선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고 이곳 주변 가게들 또한 제주감성 마켓의 이름으로 관광객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제주도 곳곳 프리마켓에서 보던 물건들이 이곳에 즐비하다. 제주도 몇 군데 프리마켓을 들러 본 사람들이 다 느끼는 부분이겠지만 새로운 물건 보다 프리마켓에서 봤던 물건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제주도 프리마켓의 특징이다. 제주스러움이 아닌 아는 지인들이 모여 제주도 곳곳의 프리마켓을 다니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제주화투......제주스런 느낌을 가미해 재미나게 만든 화투다.



관광객들은 잘 모를만한 글이 화투 곳곳에 적혀 있다.



시중에 파는 화투랑 조금 차별화를 둬서일까..시중에 파는 화투보다 7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적잖게 놀란다.



요즘 제주 카페마다 이런 석고 방향제도 파는 곳이 많다. 제주스런 물건이면 커피숍이든 음식점이든 장소 가리지 않고 팔고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소품샵인지 음식점, 커피숍인지 구분이 안가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는 제주도의 현 모습이다.



제주도 느낌이 들어간 술병



손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 제주도인 듯한 생각도 들었다. 물론 타 지역에서 이사 온 분들은 대부분 예술가들이 많아 더 수준높게 변화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제주도 프리마켓을 처음 가 본 곳이 어느 한 유명한 행사장의 프리마켓이었다. 도시에서 만났던 프리마켓을 생각하고 갔다가 적잖게 당황했던 첫 기억을 아직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다양한 프리마켓을 다녀 보니 이게 바로 제주도 스타일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또한 제주도에서는 살아가는 하나의 직업수단이자 생활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거리마다 제주도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각종 문구와 간판들..... 관광객들 대부분 '제주말' 이구나 하고 생각만 할 뿐 그닥 신경쓰지 않고 스쳐지나간다. 때론 이 문구 바로 옆에 누구나 알 수 있는 글로 적어 주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주도.... 8 ~90년 대만 해도 신혼여행, 수학여행 코스로 왔던 곳.....이젠 누구나 쉽게 찾아 오는 관광지가 되었다. 점점 많은 횟수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도록 조금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제주도를 많이 사람들에게 알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라면 더욱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은 잠시 쉬어 가면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때는 주변에서 재밋거리를 찾는 방법도 하나이지요.. 얼마전 익선동을 거닐다 발견한 오락실이 바로 도심 속의 작은 쉼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 오르게 하는 추억의 오락실 개인적으로 너무도 재밌더라구요..휴대폰과 컴퓨터세상에서 만나는 오락세계와 또 다른 재미라고 할까요.... 아마 한 번쯤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이라면 익선동 오락실을 찾아 가실지도 모르겠네요..



익선동에서 만난 오락실



익선동은 요즘 카페와 레스토랑이 특이해 찾는 분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오래된 한옥 건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한 가게들이 많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이곳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익선동 한옥길 표지판



추억의 골목 같은 익선동에서 만난 오락실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마치 80년대 풍경 같은 한 동네 느낌도 나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요즘 트랜드에 맞게 문구도 재미나게 적혀 있어 더 눈길이 갔습니다.



#지능개발 #두뇌발전 # 최신게임없음

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식사를 마치고 이곳 오락실에서 재미나게 오락 한 판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밖에서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스트레스 확실히 풀고 계시더군요.



두더지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주머니



오락기들은 80년 대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보던 그런 게임들입니다.



참고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동전교환기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참 편리하죠.. 주인 눈치 안보고 스트레서 팍팍 날리고.. ㅋㅋㅋㅋ



인형뽑기도 있습니다.



오락기 보니 추억이 돋지 않나요? 너구리, 메탈슬러그, 라이덴...... ㅋㅋ



정말이지 누구의 눈치 안보고 편하게 오락실 안에서 즐길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



컥.... 도대체 몇 판 째야? 남편도 추억의 오락 삼매경에 푹 빠져 있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 서울 도심 속 한옥집이 밀집된 익선동에 있다니..... 특이하네요.



바쁜 일상...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우리 현대인....이젠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쉼표를 찍으며 살아요... 뭐...큰 돈 들여야 여유로운 삶은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

 

서울에 출장을 한번씩 갈때마다 미리 검색해 주변 맛난 것 부터 검색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대부분 맛집이라고 올라 온 곳이 돈주고 광고를 하는 곳이 있기에 간혹 실패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오늘은 서울에서 북어국을 무한리필로 주는 조금 특별한 곳을 소개해 본다. 인근 직장인들이나 여행객들에게 정말 괜찮은 음식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북어국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선 반찬을 덜어 먹는 곳이다. 물론 자기 테이블에서 편하게.....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참 좋았던 곳이다.



북어국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물김치



반찬을 먹을만큼 덜고 있으니....



이내 북어국이 나왔다. 두부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무엇보다도 국물이 진국처럼 느껴졌다. 마치 곰국을 보는 듯......



북어도 시중에 파는 잘라 놓은 대용량 북어가 아닌 직접 손으로 두드린 듯한 북어가 큼직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일까....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북어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이곳에선 북어국과 공기밥이 무한리필이다.



찬도 맛있어 북어국 한 그릇 뚝딱하기 좋다.... 물론 든든하게....



남편이 국물까지 샤샤샥 북어국을 비웠다....그리고 진짜 무한리필로 주는지 리필을 해 보았다.



그리고 공기밥 추가도...... 참고로 공기밥 추가해 보니 밥공기가 작았다....



요렇게 차이남.....



리필된 북어국.... 처음보다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북어와 두부가 많았다.



든든하게 밥을 말아 두 그릇 뚝딱한 남편..... 북어가 맛있다고 좋아 했다.. 마치 집에서 한 북어국처럼 정성이 가득해 보이는 북어손질이라서...



참고로 포장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곳은 서울미래유산 건물로 모범음식점이다.



유독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이곳은 인근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그런 음식점이었다. 푸짐한 북어국에 몸도 보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서울 중구 쪽으로 갈 일 있다면 이곳 음식점 강추해 본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하니 아점 대용으로도 괜춘....



 

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가로수길 나무들 참 이쁘다

참 바쁘게 살아 온 2017..... 올해도 이제 7일 정도 남았네요... 뭔가 올해는 많이 이룬 듯한 마음에 다른 연말과 달리 푸근한 마음이 많이 들어 다행입니다. 조금은 여유로움이 있어서일까요... 귀에 익숙한 캐롤송도 들리는 듯 하고 거리의 풍경도 사뭇 낭만이 가득해 보여 참 좋습니다. 며칠 전...서울에 갔더니 더욱더 연말 분위기가 느껴져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가로수길은 넉넉한 크리스마스 풍경과 여유가 그대로 느껴져 더 좋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건 가로수길 나무들의 옷차림이었죠...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이었어요... 어찌나 잘 만들어 입혀 놓았는지 계속 보게 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나무들의 크리스마스 옷차림 너무 이뻤어요.



가로수길 나무에게 입혀 놓은 크리스마스 옷들은 모두 정성가득한 뜨게질....어쩜 이리도 딱 맞춰서 잘 만들어 입혔는지....



나무들이 포근한 옷을 입은 것만 봐도 따듯함이 묻어나는 연말 분위기였어요.



하나 하나 정성이 가득한 나무들의 옷 ....뜨게질은 누가 했을까? 사뭇 궁금증이 밀려든 날이었어요.



유난히 많이 일들이 있었던 올해...... 이제 잘 정리해 내년엔 더욱더 풍성한 해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가로수길 나무들의 크리스마스 옷차림..지금껏 본 나무 옷 중에 최고였습니다. ^^



 

행선지가 같으면 같이 가자는 버스 정체가 궁금하네~

제주도 정착 어언 3년 차.....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갔지요... 물론 좋은 일이 더 많았던 제주도 생활이라 살아 가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 자신이네요....휴일이면 어김없이 시간을 내어 제주도 곳곳을 다니는 재미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독특한 버스를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라서 더 어울리는 독특한 빨간버스



휴일... 성산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마주친 빨간버스 한 대....멀리서 봐도 참 독특한 분위기였습니다. ' 목적지가 있으시면 타셔도 됩니다. ' 란 글귀에 눈이 가더군요... 그리고 그 아래 목적지까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전라도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제주로 향하는 버스.... 차 문이 닫혀 있어서 안에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왠지 전국을 유랑하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목적지가 같으면 같이 다닐까요? 그냥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독특한 버스 한 대..... 왠지 여유로움이 짙게 느껴지는 제주도 풍경과 잘 어울리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저 버스를 타고 전국유랑을 다니는 주인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사뭇 궁금해지는 하루였네요..

 

생생정보에 나 온 맛있는 감자탕집은 어디일까?

방송에 나 온 감자탕을 보고 경악 그자체였습니다. 도대체 저 가격에 저렇게 많은 감자탕을 줄 수 있을까? 방송이라서 그렇게 주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죠... 물론 지금껏 감자탕을 너무도 애정하기에 방송에 나 온 산더미 감자탕을 꼭 먹어 보리라 생각을 하고 시간을 내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땠는지 궁금하시죠..... 물론 가격도 놀라고 맛도 놀라고 무엇보다도 양에 세 번 놀랐습니다.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청년감자탕 순대국집

2인 기준으로 나 온 산더미 감자탕입니다. 가격은 19,000원

가게 안은 청결하고 종업원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십니다. 우리가 간 시각이 늦은 점심시각이라 손님이 없었지만 아마도 저녁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룰거란 생각이 많이 든 음식점이었어요.

가게 메뉴판

감자탕을 주문하니 찬과 함께 감자수제비와 양파 조금 나왔습니다.

직접 담근 듯한 김치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탕입니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국물이 얼큰하게 보입니다.

물론 방송에서처럼 산더미 그자체입니다. 고기도 많고 우거지도 많습니다.

2인 분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온 양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고 두 번 놀라고 이 정도의 양에 가격까지 착하니 세 번 놀라는 맛집이었어요.

국물이 다른 음식점과 달리 얼큰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를 못 드시는 분들도 국물만이라도 드셔 보시라고 권할 정도....

물론 우거지도 야들야들 맛있고 고기 또한 얼마나 부드러운지.....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감자탕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지만....

이곳에서 감자탕을 먹고 꼭 먹는다는 볶음밥도 일품이라고 하길래 안 먹을 수가 없었죠....이건 1인 분의 양입니다. 배가 불러 도저히 2인 분은 노~ 하여간 방송에 나와 의구심 반으로 갔던 감자탕집....정말 두 번 세 번 가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감자탕 즐겨 드시는 분들은 한 번 가 보시길 권합니다 하하하~ 다음에 서울가면 또 가야징~ 헷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