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영도까지 극과 극의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영도에 위치한 고신대에서 아름다운 트리축제를 한다고 하길래
제가 부산을 알리는 도우미로써 안 가볼 순 없죠..ㅎ
그럼 고신대 트리축제로 들어가 볼까요..
고신대정문..
입구부터 화려한 트리로 눈이 부실 정도인데요.
정말 들어가기전 부터 가슴이 마구 띕니다.
왜냐하면...
너무 낭만적인 분위기거든요..
다양한 트리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아름다운 트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사진기에 담아가면
평생 잊지 못할 사진이 되겠죠..
길 입구부터 다양한 불빛이 내 눈을 사로 잡습니다.
너무 화려해서 눈이 다 부시네요.
동화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와우!
트리 커텐이넹..
집 거실에 걸어 두면 완전 짱이겠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나도 좋네요..ㅎ
아잉~.
이쁘당..
산타가 있는 벤치네...
저곳이 연인과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찍는 장소..
나무전체가 트리로 꾸며져 있어요.
너무 화려해용,,,ㅎ
오잉..
연하장같은 분위기의 사진이 되었네요..
누구에게 보낼까...
달려~~~ 달려~~.
산타할아버지 나도 탈래...
" 비켜요... 피오나공주 "
" 산타할아버지 어딜 그리 바삐 가시는지...나도 탈래~잉"
여기는 동화나라...
내 과자집은 어디에...
오우!..
데이트 가시나요..ㅎ
어두울때 시작하는 트리축제이니 만큼 ...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 뽀뽀 어디서 할껀지...." ㅎ
놀이동산 분위기네..
너무 화려해서
앗!
" 눈이 아파요.."
ㅎㅎ
십자가를 보니 좀 으시시 할 것 같은데요..
무~~~덤
그래도 이쁘긴하네요.
" 연인들만 통과하시오! "
피오나생각...
ㅎㅎ
저게 무슨 나무지?..
사과, 석류...
예수님의 탄생...
경건하게 구경합시다..
아멘!
고신대 정상에서 본 전경..
이쁘다 못해 화려하네요..
멋져부러~~!
산타 손 잡고 사진 찍는 곳인감!
왜 다들 손 내밀고 있지..
" 그래 기분이다.. 손 한번 준다.."
ㅎㅎ
이거 또 뭥미?..
교회 미로...
사람들 길 잘 찾아가나 봐야지...
고신대를 완전 트리로 장식했네요.
정말 화려합니다.
근데 돈이 얼마나 들어 간거야?..
ㅎㅎㅎㅎ.
" 그래도 구경 왔으니 그런말은 하면 안되겠죠.."
고신대를 한바퀴 다 돌아 보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는..
그래도 희한하게 다리가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신기하네~.
어떠세요?..
구경 잘 하셨나요..
영도라 좀 멀긴 해도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화려한 트리를 사실 태어나서 처음 본지라
솔직히 놀랍기도 하고..
구경하는 내내 무릉도원인지 착각을 할 정도였답니다.
고신대의 트리페스티발을 1월 4일까지 한다고 하니
가까운 거리든 먼 거리든..
이번기회에 놓치지 마시고 구경가 보세요.
꼭 사진기 들고요~.
고신대 트리페스티벌 동영상은,,,, 부산의 화려한 츄리축제를 아시나요?..(고신대 츄리페스티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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