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냄새 물씬나는 자갈치시장...

2008. 5. 3. 01:41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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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의 유래..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하여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업체를 발족하여 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 불렸으며, 6.25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라 하여 자갈치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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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의 멋진 모습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의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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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남항(南港)에 위치한 3층 건물로, 연근해 어패류를 위판할 수 있는 부산수산업협동조합 및 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도 함께 들어서 있어 입지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최신식 건물이라 자갈치의 유명한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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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에서 본 영도다리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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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영도다리를 들어 올려 그 밑에 배가 지나갔던 때도 있었답니다.
그 광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 영도다리..
지금은 추억 속의 한 장면으로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답니다.
어릴적 부모님 말씀을 안들을때 자주 하시던말 중에, '니는 영도다리밑에서 주워 왔데이~` 그 말이 생각이 나네요
옛날 피난민들이 부산에 내려 오면서 가족들과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장소로 그 시절 유명했던 영도다리에서
보자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답니다.
세월의 흔적이 깃들여 있는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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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주위라 젓갈파는 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약초를 파는 곳도 그대로 잘 보존되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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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아 드립니다..ㅎ 조금은 생소하지만 재미난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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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싱싱한 조개류와 해산물..
가격도 정말 싸구요..
인심도 좋아서 자갈치 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두 손 가득 푸짐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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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이 재미납니다.
한가로운 어촌을 연상시키는 듯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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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회를 먹고자 한다면 3만원치면 3사람이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푸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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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갈치 시장..
지금은 많이 발전되어 옛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들지만 , 현대식으로 꾸며진 건물이라도 사람들의
인심을 예전이나 마찬가지로 훈훈하답니다.
맛깔스런 부산사투리가 살아있고, 비린내나는 시장이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나는 자갈치시장..
부산의 명물 중에서 최고로 손 꼽을 정도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사람사는 냄새를 느끼고 싶다면 부산의 자갈치시장으로 냉큼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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