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이 나빠지고 있어요!...

2008. 4. 21. 11:3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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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이나 작은 슈퍼앞에 가면 아이들이 늘 북적거리는 곳이 있다.
오락기기 소리는 요란하고, 두 손은 오락을 하는 내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겐
전혀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이 집중을 하고 오락을 즐긴다.
뚜~~빵~~~~띠리~띠리~~퍽~~~.
다양한 소리로 시작하여 끝날때까지 음향효과와 화면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는 오락기기..
한 번 씩 볼때마다 조금은 걱정되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학교 수업 끝나자 마자 이젠 중독이 되었다는 한 학생..
내가 그렇게 오락이 재밌냐고 물어보니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 대땅 재밌어요!.. '
'말로 표현 못해요!..'
'스트레스 푸는데 짱이예요!..'등등..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술술 뱉어 낸다.
요즘의 아이들은 공부에 찌들려 살다보니 가끔은 이렇게 부모님 몰래 오락을 하는 경우도있다.
몇 10분 하지 않은 아이들의 바쁜 오락을 사실 탓 하지도 못한다.
학교 수업마치면 다시 학원으로 그리고 집에가서도 공부..
옛날 내 어린시절과는 많이 차이가 난다.
현실적으로 공부를 강요하는 사회..
남보다 뒤 처지지 않으려면 더 열심히 분발해야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다.
그런데 걱정되는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구멍가게의 오락이라도 가까이서 너무 오래하다 보면
시력에 영향을 줘서 눈이 나빠진다.
그리고 이처럼 어둡게 만들어 놓은 오락기기앞에서 오락을 하게 되면 시력은 더 나빠진다.
적정의 빛이 있는 곳에서 오락이나 책을 봐야  눈의 피로를 덜 하므로 늘 이런점을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학교앞이나 구멍가게의 오락하는 곳은 이런식으로 빛을 차단시켜 아이들이 오락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눈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오락을 하고 일어서면 아이들은 햋빛에 의해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는 현상을
이르킨다.
물론 야외의 오락기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어두운 곳에서 오락을 하다 밝은 곳에 가면 이런 현상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오락을 하고나서 눈을 찡그리는 횟수가 잦으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상황까지 된다.
청소년인 경우 학교에서 많은 책과, 컴퓨터게임기에 자주 접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책이나 TV,
컴퓨터게임을 너무 가까이서 보게되면 눈의 조절 근육이 수축해 렌즈가 두껍게 되며, 이 상태가
계속 되면 근육은 수축한 채로 경련이 일어나 근시가 될 확률이  높다.
요즘아이들이 먼 곳의 물체를 잘 보이지 않는 근시가 많이 이유가 이처럼 문명의 혜택으로인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에 있다.
통계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을 수 록 근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조금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을텐데..하는 마음이 듭니다.
지금 학교 주변 오락기기 있는 곳을 둘러 보십시오..
혹시 내 자녀가 작은 오락기기에 빠져 현실 탈피를 위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지 않을까요!...
이젠 아이들에게도 작은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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