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세계 최고 영화제 전용관보다 뛰어난 부산'영화의 전당'의 내부는 어떨까?

2011. 10. 11. 05:46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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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전당 내부의 모습

2008년 10월 첫 삽을 뜬 뒤 3년만에 완공된 영화의 전당은 공사금액만 1678억 5000만원이 들었다. 3만2137㎡의 부지면적에 건축면적 2만2140㎡로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한 눈에 정경을 담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은 이제 부산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의 전당으로 이름을 떨칠 것 같다.건축사무소 힘멜브라우의 울프 프릭스 대표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 대해 "칸과 베니스 등 세계 최고 영화제 전용관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했고 직접 본 많은 사람들도 그 위대함에 놀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구조와 웅대함에 놀라는 영화의 전당..
그 화려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영화인을 위한 시설은 어떤 곳들이 숨어 있을까?
아직 영화의 전당을 가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오늘 간단히 설명해 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전당 조명(두레라움)은 매스컴이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했을것이다.

하지만 그 두레라움 아래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바로 화려한 조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영화의 전당의
내부에서 
제일 먼저 눈여겨 볼 부분은 영화의 전당 야외전용극장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에 개막작이 상영된 곳이기도 한 야외전용극장은
비가 와도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뭐..비바람에 세차게 몰아치면 좀 보기 곤란하겠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좋은시설의 야외전용영화관으로써의
입지를 세울 수 있다는 것에 좋은 반응이다.

화려한 조명아래 붉은 카펫으로 장식된 이곳은 바로 부산국제영화제때
화려한 영화배우들이
걸었던 레드카펫이다.
영화제가 열리는 날까지 붉은 카펫이 있을 것으로 보니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워낙 장소가 넓다 보니 이렇게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있었다.
너무 형식에 얽매여 자리를 마련한 것 아니라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의 전당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전당 곳곳에는 영화매표소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많아 편했다.
영화제 기간이지만 가격은 착했다는것이 내 의견이다. 굿...

영화의 전당 내부엔 어떤 곳들이 많은 사람들을 또 기다릴까.. 

 각종 연극이나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구비되어 있다.
밖에서 봤을때의 웅장함이 느껴졌듯이 내부 또한 넓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밖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 있어 더 넓게 느껴졌다.

 Daum에서 추천하는 영화가 붙어 있어서 눈여겨 보게 되어 한 컷!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Daum에서 스폰서를 맡았고 다음 지도의 ‘스토어뷰’,
‘로드뷰’를
비롯해 ‘소셜 쇼핑’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각 층마다 구비된 편의시설..
넓고 안락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1층에 전시장도 눈에 띄었다.
옛날 극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극장과 그와 관련된 사진 전시장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극장이 잘 구비되어 영화의 전당 야경처럼 실속이 느껴졌다.



국제영화제기간에만 임시적으로 설치된 콘테이너박스도 부산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 또 다른 볼거리였다.
이곳에선 영화표예매를 비롯해 편의시설구비, 각종 기념품을 판다.

그리고 관광객을 위해 안내도 하고 있으니 누구나 편하게 영화의 전당을
구경할 수 있게 안내 받을 것이다.

 평일이었지만 영화의 전당 주차장이 넘쳐 날 정도로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는
영화의 전당의
현재 모습에서 세계적인 영화의 전당으로 기억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산의 또 하나의 장소가 늘어 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모습..
부산에 사는 한 사람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에 충분한
축제의 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은 2011년 10월 6일~14일 (9일간) 개최된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과 어울리게 낭만과 영화 그리고 추억이 느껴지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뜻깊은 시간 마련했음한다.
관련글..[BIFF]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볼거리 '영화의 전당'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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